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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어느 샌가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안준길쌤의 전화를 받고 오후 4시 30분까지 대구고등학교로 달려갔다. 오늘은 포항지역대표이신 이영호쌤을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을씨년스러운 겨울날씨속에서 낙엽을 밟아 뭉개면서 교문을 들어섰다. 교문안에서는 벌써 트라제 승용차가 사람이 없는데도 원격으로 시동이 걸려 있었다. 잠시 후 안준길쌤과 함께 동대구 인터체인지로 향했다. 거기서 다시 신재식쌤과 합류한 다음 겨울의 삭막함 속으로 질주했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는 거칠 것 없이 잘 뚤려 있었다. 모두 지치고 배가 고팠다. 신재식쌤이- 다정다감하고 상대방을 잘 챙겨주신다 -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간식을 풀어헤치기 시작했다. 참 놀라왔다. 안쌤과 나는 그의 자상한 배려에 거듭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신쌤은 아주 특수한 가정교육을 받은게 분명하다고 우리는 애써 서로의 경상도남자의 무뚝뚝함을 합리화시켰다. 간식을 먹으니 조금 허기가 달아났다. 어느새 포항에 도착했다. 예전에 고등학교를 포항에서 다녔건만 십수년이 지난 지금 그것도 밤중에 도착하니 눈뜬 장님이나 다를 바 없었다. 네비게이션에 의지해서 이영호쌤댁으로 향했다. 가다가 빈손으로 들르기는 뭐해서 귤한박스를 안준길대표간사의 간사활동비로 샀다. 사실 나는 간사활동비를 8만원이나 받고 있는데 선뜻 내놓지 못했다. 휴대폰 2년 약정이라서 그렇다고 애써 합리화 시켰다.

 

이영호쌤댁은 최근에 지은 아파트 10층에 있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안에 또 문이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또 복도가 나왔고 진짜 방문을 열었을 땐 우리는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집이 좋았다. 대리석바닥과 벽 그리고 넓은 실내공간이 넉넉해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모님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놓은 저녁상을 마주했을 때, 조금 미안하지만 아까 먹은 간식을 다시 물리고 싶을 정도였다. 해물찜과 과메기 그리고 김밥(이영호쌤의 어머니께서 손수 싸셨다고 함)은 별미였다. 이영호쌤과 자연스럽게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과메기가 화제로 떠올랐다. 이영호쌤의 설명에 의하면 예전에는 과메기는 청어로 만들었다고 했다. 지금은 청어자원이 부족해서 원양어선에서 잡은 꽁치로 과메기를 만든다고 한다. 옛날 사람들이 청어를 말리다가 먹을 것이 부족하다보니 제대로 바싹 마르기도 전에 먹을 수 밖에 없었고, 그 와중에 오히려 덜 말린 청어가 더 맛있어서 아예 청어를 적당히 반건조시켜서 먹게 되었고 이것이 과메기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조상들의 지혜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영호쌤은 그외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었다.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가 어촌이다 보니 학부모 중에 진짜 어부가 많았다고 한다. 한번은 학부모 한분이 고맙다는 표시로 저인망으로 잡은 굴, 소라, 홍합등을 한 양동이 가득 가져와서 학교급식소에 가져와서 요리를 해먹기도 하고 자신도 자연산 해산물을 선물로 받아 먹어보았다고 했다. 그 맛은 포항 토박이인 자신도 놀랄만큼 맛있었다고 했다. 수산시장이나 대도시 횟집에서 맛보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고  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영호쌤이 포항고등학교 39회 졸업이고, 내가 40회, 그리고 모임에 참석하신 장국한쌤(지품중학교 영어) 41회로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포항고등학교는 선후배간의 교류가 별로 없었던지 낯설기만 했다. 고등학교 3년을 같이 다녔는 데도 얼굴이나 이름조차 낯설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베이비붐 세대의 콩나물 시루 교실의 비극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다. 장국한 쌤은 영덕 지나 안동쪽 가는 길에 있는 지품이라는 깡촌(?)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워낙 촌이라서 해가 지면 모든 민가의 불이 다꺼지고 적막이 감싼다고 한다. 혹시 밤에 볼일이 생기면 휴대폰의 조명을 이용해서 길을 비춰보면서 동네길을 걸어야 할 정도로 암흑천지가 되고 만다고 했다. 도시에 사는 우리로서는 상상이 잘 안되는 부분이다. 이영식쌤과 이영호쌤은 tcf 원년멤버로서 삼도봉수련회에도 참석했다고 했다. 이당시에는 남선생님들은 그냥 큰방하나에 전부 들어가서 잠을 잤다고 했다. 4인1실, 2인1실 이런 호사는 아예 생각조차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서울여자대학교(?)수련회에서 그만 최신식 기숙사시설을 이용하는 바람에 눈이 높아져서 현재와 같이 까칠한 요구사항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고 푸념을 했다. 나는 동감이 되었다.  우리도 그렇게 가난했던 적이 있었던 것이다.   

 

포항지역모임에 나오시는 선생님들이 한두분씩 속속 이영호쌤댁으로 모여들었다. 매주 화요일에 이렇게 집에서 모임을 가지시는 모양이었다. 이날 오신 쌤들을 정리해 보면 장국한(지품중학교 영어), 장창호(장양초등학교), 이영호(포항지역대표 흥해남산초), 성함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목사님(김은옥쌤부군), 이영식쌤(원년멤버이심  삼도봉수련회참가), 여영미쌤, 장순규쌤(구미에서 포항으로 오신)이 모이셨다. 그외에도 이영호쌤 사모님과 세딸들이 모였다.

 

대화주제가 자연스럽게 겨울수련회 준비점검으로 이어졌다. 이영호쌤과 안준길쌤이 노트북을 하나씩 꺼냈다. 여기서 잠깐 이영호쌤은 애플 맥북프로 노트북을 꺼냈고, 나와 안준길쌤은 촌놈마냥 신기한 듯이 살펴볼 수 밖에 없었다. 애플의 위력이 사뭇 대단한 시대다 보니- 올 겨울 선택시강의에도 구미 손지원쌤의 쇼셜네트워크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이영호쌤이 이번 겨울수련회 홍보동영상콘티를 미리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한 내용인데 아주 재미있었다. 아마 곧 홈페이지에 뜰 것이다. 이어서 안준길쌤이 선택식강의를 결정하자고 했고 모인 우리는 그 자리에서 하나 하나 결정해 나갔다. 사전에 후보군이 나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전화로 강사들을 섭외하기만 하면 되었다. 이영호쌤과 포항지역쌤들이 매주 지역모임때마다 겨울수련회를 위해 노심초사하면서 애를 써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영호쌤의 이마에 있는 주름살이 오늘따라 더욱 깊게 패이는 것 같았다. 포항지역쌤들이 비록 소수이지만 가족같은 분위기였고 팀웍이 아주 좋아보였다. 장순규쌤은 여러번 수련회제반을 담당해보아서인지 든든함이 느껴졌다.

 

수련회준비를 하다보면 신경쓸 것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선린대학교 기숙사는 4인 1실이고 조금 좁은 편이고 이불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불을 각자 들고 와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여기서 이영호쌤과 우리의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분명히 이불을 가지고 오지 않는 분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여도 여의치 않고 군용모포(22,300원)를 구입하기에도 여의치 않았다. 어린이캠프도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았고, 찬양을 위해서는 드럼세트와 신디사이저 2대 그리고 베이스 일렉앰프를 구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았다. 그리고 찬양곡 선정부분에서 최신곡과 익숙한 곡의 비율을 어떻게 정할지 의견이 오고 갔다. 현재 20대후반 30대초반이 대부분이다보니 최신곡도 일정비율 차지해야 하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서울지역 이재국쌤이 알아서 할 것이라고 다들 넘어갔다. 문제는 찬양가사와 악보를 띄우는  컴퓨터 작업인데 일손이 부족해 보였다. 대구지역 이상훈쌤이 수련회전에 결혼식을 해서 참석이 불투명해진 바람에 대체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외에도 수련회 팦업창띄우는 이야기와 강해설교횟수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tcf수련회 특유의 느슨한 분위기로 가자고 자연스럽게 의견이 모아졌다.

 

어느새 시계가 밤 10시를 가르켰다. 이영호쌤의 마침기도로 모임을 끝마쳤다. 기도중에 이영호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고초를 당하셨는데 우리도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 이길을 가자는 기도를 하셨다.  기도중에 겸손하고 사랑이 많은 이영호쌤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대구지역은 동부교회 제2청년부실을 빌려서 뭔가 모임(?)같은 모임을 하는데 반해 포항지역은 지하운동하듯이 힘들게 모이고 계셨다. tcf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이렇게 작은 가정모임으로 지역모임이 이어져 가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에서 감동이 생겼다. 포항, 영덕, 흥해, 지품이렇게 여러 인근지역에서 이영호쌤댁에 모이는 것이다. 포항지역쌤들간에 뭔가 모를 깊고도 진한 동료애와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안준길

2010.12.08
16:17:55
(*.106.190.2)

지금은 미국에 계신 대구 모임 김선영 선생님과 같은 인간캠코더 수준의 후기이군요. 연욱샘!! 대단합니다. 더구나 섬세함과 날카로움까지 묻어납니다. ^^

정미자

2010.12.08
16:51:32
(*.248.158.188)

창원에서도 포항TCF를 위해 매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여서 즐거운 길~!

윤큰별

2010.12.08
17:26:12
(*.188.204.38)

밑에서 두번째 사진을 보니

역시 상다리가 휘었군요 ㅋㅋㅋ

이영호

2010.12.08
20:34:04
(*.237.192.109)

인간 캠코더에 한표 추가 입니다.

한 연 욱 선생님 !!! 대단하셔요

늘 세워주시는 선생님으로 인해 진한 감동을 만날 때마다 받습니다.

언제라도 다시 오시면 다른 메뉴로 대접하겠습니다.

우리의 노력 보다 선생님의 감동의 말씀이 몇 배 더 값어치가 있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간사님들께서 다녀 가시고 안개속의 수련회 준비가 안개가 겉혀지고 길이 보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이영호

2010.12.08
20:37:52
(*.237.192.109)

정미자 선생님 !!

선생님 펜클럽 포항에 만들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창원에서 기도해 주시니 갑자기 무쇠팔 무쇠다리 로케트 주먹 ... 어릴 때 봤던 만화 주제가가 떠오를 정도록 기운이 솟습니다. 

오승연 간사님께도 감사드려요^^^^^^^

알찬 수련회를 위해 다같이 영차영차...

어남예

2010.12.08
21:53:36
(*.189.148.92)

저희도 엊그제 모임에서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했어요^^;

올해 대구대수련회에서 4명 선택한 '지역모임세우기' 선택강의에서 처음 만난 영호샘.

그때 벌써 포항에서 수련회를 기회가 된다면 섬기고 싶다하셨는데...

이렇게 금새 이뤄질 줄 몰랐네요^^ 대단하십니다요~

저도 정말 정말 가고 싶은데...

강릉은 1정연수 받는 저 빼고...ㅠ.ㅠ

모두(5명) 가실 예정입니다~

또 주변에도 홍보하려고 하는데 일단 회보를 받고 하려고 합니다.

음~ 저기 브로셔는 이번에 없는거죠?^^;

관리자

2010.12.08
22:46:51
(*.121.205.60)
profile

브로셔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곧 지역모임에 배달될 수 있도록 할께요. ^^

신재식

2010.12.09
10:36:56
(*.115.165.66)

대표간사님 운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총무간사님의 글쓰기가 남다르네요. 즐거운 포항방문이었습니다^^

서상복

2010.12.11
22:10:14
(*.131.32.103)

늘 그리움을 품고 있습니다.

포항지역 선생님과 사랑을 잊지 못하며 항상 동역임을 기억합니다.

 

저는 내년 3월에 목사안수를 받을 것 같습니다.

 

가정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같습니다.

 

서상복드림

최재연

2010.12.13
14:55:42
(*.3.101.50)

샬롬~

이영호 선생님, 사진으로 뵈어도 참 반갑네요, 잘 지내시죠?^^

수련회만 3번 갔는데, 아는얼굴들이 계시네요, 반갑습니당~

저는 제천에 최재연이라고 합니다..^^

 

수련회 준비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기도할게요..

건강하세요~

과메기가 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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