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가는 저를 다시 세워주시고, 공동체를 향한 마음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직 제가 더 기도하고, 감당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안목있는, 뜨거운 눈물이 있는 교사로 서야 함을 가져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규인데다가, 지역모임도 없는 곳에서 보내게 될 2학기
많이 걱정되고, 두렵지만

그래도 힘주셨던 하나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의 섬김과 본을 받아서
그 곳에서 견뎌볼게요.^^

제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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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등록일 :
2007.08.16
16:58:14 (*.4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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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07.08.16
19:53:27
(*.202.34.236)
귀한 걸음 하신 양해선 선생님 축복합니다! 어느 학교에서 근무하시는진 모르지만 동역자를 붙여 주실 것을 기도드립니다. 지역 모임 참석은 어려우시지만 힘드실 때면 언제든지 게시판을 통하여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어 주세요!모두들 양혜선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샬롬

손지원

2007.08.17
08:00:50
(*.176.192.231)
강원도 인제에 근무하시는 양혜선 선생님이시네요... 신규여교사, 강원도 인제... 아프리카 오지와 같은 곳에서 힘들고 외롭게 싸우실 선생님을 생각하며, 힘을 다해 기도하겠습니다. TCF가 선생님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태

2007.08.17
09:51:38
(*.199.112.231)
양 선생님! 이렇게 즉시로 소감문을 올려주셨군요.대단해요!
일단 내용상 선생님이 제가 드릴 선물을 받으실 수 있는 1순위란 것 기억하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제가 우리 안에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향에서 남은 방학 잘 보내시고.

금현옥

2007.08.20
16:43:33
(*.213.238.121)
선생님, 같은 조원이였던 금현옥입니다. 풋풋하고 귀여운 선생님 이야기 나누어 들으면 첫 교단에 섰을때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뿔난 양처럼 살았었는데, 1학기동안 딱 한 번 집에 가보고 주일예배, 수요예배 섬기고, 신우회 모임을 이끌어 가시는 대단한 신규 선생님을 보며 하나님 섬기고자 하나님께 포인트를 맞추시는 선생님 보며 하나님이 보실때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러울까 하나님의 기쁨이 느껴 졌습니다. 선생님 ,강원도 산골(저도 봉화가 고향이라) 아이들에게 선생님같은 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해요.벽지점수받으려고 억지로 시골에 오신 선생님이 아니라서도 감사하고요. 선생님 아자아자 홧팅. 우리 조 화이팅.조금조금밖에 참석못해 죄송했어요.

양혜선

2007.08.21
19:37:55
(*.44.27.6)
뭐가 죄송해요` 선생님보고 많이 도전받았습니다.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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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 천안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430     200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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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9 수업 평가후에 [6] 430     2003-07-04
"선생님! 오늘 우울해 보여요." 같은 교무실에 근무하는 내 또래 선생님이 수업에 가기 위해 복도를 걸으며 얘기해준다. "그래요? 왜 그럴까?"-마치 아무일 없다는 듯. "너무 사색에 젖지 마세요" 내가 너무 사색에 젖어서 온세상 걱정과 고민을 다 담은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