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6년사(수련회 자료)에 들어갈 글인데 제가 이제야 썼습니다.(자꾸 잊어서...)
다른 지역과 다르게 늦은 발전을 하고 있지만 저희 나름대로 하나님앞에서 진보가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0년 후의 춘천 tcf의 모습!
마음 설레는 주제이다. 하지만 겸허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의 향방은 어떠해야하는가?
하나님께서 그 길을 가르쳐주시고 우리가 허공을 치는 수고가 아닌 열매맺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시길 기도하며 조심스레 10년 후를 상상해본다.

1. 사무간사,전임간사를 통한 효율적 사역
현재 모임방이 확보 되어 있으니 이 곳이 사무실로 활용되어 효율적이고 방대한 사역을 감당할 날이 오리라고 생각한다. 전임간사로 헌신하는 이가 있어서 춘천과 강원 전지역을 돌며 앞으로 강원도 구석 구석에 생기게 될(생기도록 하는 것은 춘천 tcf의 몫이다) tcf지부들을 세워가는 역사가 있길 소망한다.
또한 그 일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사무간사가 있어서 다른 지역과 연계하여 사역을 하고 혹시 춘천이 tcf 본부로서 섬길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2.예비교사 사역의 강화
현재의 미미한 사대,춘천교대를 향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길 소망한다. 2002년부터 예비교사를 찾고 교제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10년후에는 예비교사와 함께 모임을 하고 있을 것 같다. 현재 춘천교대 ivf를 후원하는 것에 더 열심을 내야겠다.
2. 소그룹의 증가,관심분야별 모임의 활성화
2001년 현재 소그룹으로 단일 모임을 하고 있지만 2002년부터는 2개,점차 3,4개...로 소그룹이 생길 것을 소망한다. 그래서 밀도 깊은 교제와 한달에 1번이라도 전문영역의 모임들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3. 좋은 교사 강원 지부의 역할(연합모임 섬기기)-각 교회,학교 신우회와의 연대.
이일은 실은 "좋은 교사"초기부터 우리가 해오고 있는 일이다.(지금도 여전히 춘천지역에 "좋은교사"자료를 나누어주는 일을 박영규선생님이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소극적인 홍보에서 더 발전하여 앞으로 적극적인 사역을 펼쳐가려고 한다.
춘천시내 모든 교회와 모든 학교의 기독교사들에게 홍보하여 2002년부터 춘천시내 기독교사 연합모임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 일을 계기로 우리가 할 일들이 생겨날 것이고 춘천을 넘어서 강원 교육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주시는 생각을 기다리고자 한다.

이렇게 현실 가능한 것들만 간단히 정리해 보았는데 그때 그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남은 그림을 완성해 갈 것이다. 안주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꿈을 꾸며 우리를 통하여 춘천과 강원 교육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위해 매진하게될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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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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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철

2000.11.30
00:00:00
(*.185.161.253)
선생님, 메일 잘 받았습니다. 교대캠퍼스 사역에 관한 글을 읽으며 더욱 감사하네요. 문득 제가 학생일적 LGM 때 말씀하시며 열정이 느껴지던 선생님이 선명히 떠오릅니다. 멋쟁이 큰누님 화이팅! ~^^~ [12/14-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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