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F 사역을 소개하는 문구에 보면
"북한을 위해 중보하며 통일 이후의 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준비한다."라는 문구가 맨 뒤에 있습니다.

사실, TCF에 처음 오시는 선생님들에게 TCF를 소개할 때마다 통일 이후의 교육변화에 능동적으로 준비한다는게 무엇인지 설명하기가 참 어려웠더랬습니다.'
그저 남들 보기에 보기 좋은 그럴듯하게 포장한 말들이 아니길 바랍니다.

모두 알다시피 지금 현재 북한에 큰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 특히 어린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구호물품과 의료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성금도 많이 모이고 있구요.
교육계에서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또 우리 TCF에서 북한을 방문한다든지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런지 요즘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뾰족한 생각이 나지 않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은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북한땅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금 모금도 한다하니 얼마라도 내는 방법도 있겠구요. 우리가 중국선교, 세계선교도 하는 마당에 같은 민족이요, 구원받아야 할 백성인 북한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섬기는 것은 어쩌면 매우 당연한 일이겠지요.
조회 수 :
432
등록일 :
2004.04.27
09:16:31 (*.43.1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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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철

2003.11.30
00:00:00
(*.219.21.90)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관련기사를 자세히 보고 기도제목을 찾아 기도할 수 있겠지요. -[04/2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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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2003.11.30
00:00:00
(*.219.21.90)
tcf이름으로 모금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사역간사님 생각은 어때요? -[04/2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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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철

2003.11.30
00:00:00
(*.219.21.90)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의료기반으로 인해 화상입은 어린이들이 치료받지 못하고 병원바닥에서 고통에 못이겨 울부짖고있다는 보도에 숨이 막힐것 같은 답답함이 있습니다. 통일된 후 그 아이들로 부터 그 당시 예수믿는 선생님은 뭐 하셨냐고 질문을 받는다면... 사변적 사랑에서 그친다면 그 또한 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견을 모아봅시다 -[04/2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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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철

2003.11.30
00:00:00
(*.219.21.90)
우리 뿐만아니라 연합차원에서의 움직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조만간 논의와 정리과정을 거쳐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4/27-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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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2003.11.30
00:00:00
(*.219.21.90)
오늘 학교에서 한 선생님이 북한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야기하시며 빨리 북한에 가서 교사로 설 수 있길 소망하신다고 그러시면서... 어제 왠종일 내린 비만큼이나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하시더군요... 우리 기독교사들 가운데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이 더욱 더 간절해지길 소망해봅니다. 연합차원에서의 어떤 협의가 있으면 더욱 힘이 실릴 것 같군요.. -[04/27-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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