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 주신 덕분에 오늘 1대1 결연 중문투어를 잘 마쳤습니다.
강영희샘의 도움으로 좋은교사로 부터 지원금까지 받기로 약속 받으면서 다녀왔습니다.

  교사 5명(현승호, 현혜리, 오승연, 홍성자, 설홍미) 와 아동 10명이 중문백사장, 테디베어박물관, 국제켄벤션센터 벼룩시장 등을 다녀왔습니다. (벼룩시장은 좀 실망...)

  가장 좋았던 곳은 중문백사장이었습니다. 제주시에서 출발 할때에는  날씨가 안좋아서 엄청 걱정했는데 우리 주님...., 아시잖아요 그분 센스 ^^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햇살이 부서지는 바다 백사장으로 밀려드는 파도,  바지를 걷어 올리고 물도 적시고, 추억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도 했습니다. ㅋㅋ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선생님들은 거의 그로기 상태가 되었는데 아이들은 힘이 남아도나 봅니다. 지칠 줄 모르더군요! 그 에너지.....

  교실에서 한 번도 웃지 않았다던 여자 아이의 웃음도 볼 수 있었고, 이런곳은 첨이라며 조개를 잔뜩줍는 우리반 아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는 2학년 녀석의 이야기도....  

물론 끝까지 서먹해 하던 6학년 여자어린이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선생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 우리 마음의 위로의 시간이 된것 같아 피곤하지만 넘 뿌듯했습니다.

  내년엔 좀더 미리  계획해서 추진해야겠습니다.  기도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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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1
23:28:11 (*.8.1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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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일

2006.11.12
08:15:24
(*.182.34.25)
아..오늘 저녁 전주 리더들도 모인답니다. 학생 초청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각 지역마다 어린 영혼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노력들이 계속 더해지는군요!

김정태

2006.11.12
18:27:39
(*.199.112.29)
아~~ 제주 아이들은 너무 좋겠어요.
'햇살이 부서지는 바다 백사장'!! 압권입니다.
수고하신 모든 샘들에게 넘치는 하늘 위로가 있기를...

류주욱

2006.11.13
21:44:16
(*.248.152.58)
제주도의 바다는 하늘에 반즈음 걸린듯하지요.
그 멋진 광경 속에서 아이들이 위로받고 큰 기쁨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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