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좋은교사운동에서 학부모에게 편지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TCF 내 많은 선생님들도 함께 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편지를 보내고 나면 학부모님들로부터 답장이 많이 오고, 이를 통해 얻는 감동을 많이 얻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매해 학부모에게 편지를 보낸 후 여러 학부모님들로부터 받은 답장을 읽으며 많은 감동도 느끼고 큰 힘을 얻었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이러한 감동을 혼자 간직하지 마시고 월간 "좋은교사"에 원고로 한 번 투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원고 내용이 길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선생님이 처음 편지 보내게된 동기나 보낼 때의 마음, 그리고 보낸 편지 중 일부분을 간단하게 소개하신 후, 학부모들로온 편지 답장 가운데 감동적인 부분 몇 부분을 인용하시고, 이와 관련되어 선생님이 느낀 마음이나 결심 등을 적으시면 좋은 원고가 될 것입니다.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를 좋은교사운동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 이와 관련된 원고가 월간 "좋은교사"4월호에 꼭 실리면 좋겠습니다. 원고를 쓰기 원하는 분은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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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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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7.03.08
22:19:33
(*.58.6.46)
제목보니 송샘 닮아가시는듯합니다^^

young b kim

2007.03.10
14:50:42
(*.116.192.169)
혹시 15년전쯤, 극동방송 유재건씨가 진행하던 프로에 출연하셨던 선생님이신가요?

정병오

2007.03.14
16:22:12
(*.133.34.129)
예 유재건씨가 국회의원 되기전 변호사 시절이었죠? 그 때 극동방송 대다 프로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young b kim

2007.03.15
13:32:51
(*.116.192.169)
아, 참 반갑군요. 저도 그때 학부모대표로 초대되어 함께 출연하였었지요(기억 안 나시겠지만). 그때 초등학생이었던 제딸들은 이제 대학졸업후 전문대학원(의료계)에 다니고 있어요. 우리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날마다 체험하며, 감사하며, 때로는 고국을 그리워하며 지낸답니다. 그때의 훌륭하신 선생님의 이미지가 아직도 제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네요. 우리나라의 좋은교육 위하여 애쓰시는 정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들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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