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에 큰 변화가 없는 긴 시간동안 "나"를 찾기위해, 하나님을 만나기위해 나름대로 갈망했지만 뜨겁게 나를 변화시키는 일은 없고 매일 제자리 걸음에 자책하고 있을 즈음 나의 눈을 머물게하고 마음을 움직인 "tcf 수련회"안내문! 올 겨울은 뭔가 달라질 것 같은 기대감으로 천안으로 향하는 마음은 가벼웠다. 도착 하는 순간부터 뜨거운 열기와 처음 만나는 선생님들에게서 다정함과 공동체에서 느낄 수 있는 끈끈한 정으로 어색함은 뒤로하고 "tcf"의 일원이 되어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찬양과 기도와, 설교를 들으며 집에 남겨진 남편과 아이들을 생각할 시간 없이 시간은 흘렀고 함께 방을 쓰며 QT를 하게된 '구윤' 샘, 방경옥샘, 권미경샘 각기 다른 달란트를 갖고 아름답고 예쁘게 생활하시는 모습들에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용세 목사님의 "PBS"설교 말씀을 듣고 이제야 내가 무엇이 문제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자주 읽지도 않지만 어쩌다 읽어보려면 도무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깊은 의미를 찾지못해 금방 지루해져 성경책을 덮고 마는 경우가 몇번 있었지만 이제야 눈을 뜨고기는 단계에서 걸음마를 뛸 것 같은 서광의 빛이 들면서 이용세 목사님의 설교에 폭 빠져들었다.
정말이지 3박 4일이 꿈같이 흘렀고 이제는 아쉽게 헤어져야 할 시간! 2003년 동계 TCF 수련회를 위해 준비하시고 마무리 까지 깔끔하게 진행하신 천안 TCF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들이고
개인적으로 더욱 감사했던 샘들 김복희 샘, 강영희샘, 대구샘중 찬양 리더하셨던 샘, 김덕기샘, 그리고 소그룹 맴버들 최승민, 우옥분, 윤순영샘 등 모두 한분 한분 고맙지 않은 분들이 없고 저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기억도리 것이며 다음 여름 수련회때는 더욱 성숙된 믿음으로 샘들을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샘님들의 가정에 평강이 있을 지어다.=
조회 수 :
390
등록일 :
2003.02.04
10:33:44 (*.185.155.157)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1931/00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1931

강영희

2002.11.30
00:00:00
(*.248.104.254)


천안에서 뵌것도 감사한데 멀리 서울까지 가족나들이하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조만간 제가 연락드릴께요. -[02/04-12:4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2298 보고 싶은 사람들 [1] 손혜진 2003-01-24 371
2297 그 때의 기억이 최영철 2003-01-25 364
2296 천안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류주욱 2003-01-25 430
2295 사진에 대하여.. 류주욱 2003-01-25 344
2294 혜련공주의 vision trip [3] 손혜진 2003-01-25 848
2293 한 법을 깨달았답니다.... [3] 최승민 2003-01-25 418
2292 다윗같은 힘을 지닌 천안선생님들 안미정 2003-01-25 353
2291 Re..선생님의 깨달음에 저도 기뻐지네요 우옥분 2003-01-26 351
2290 수련회 말씀을 다시 들으려면... 권미영 2003-01-26 340
2289 [photo] 31회 수련회 전체 기념사진 [4] file 전형일 2003-01-26 368
2288 TCF 수련회를 다녀와서 [6] 임대열,도주원(재국과 2003-01-26 412
2287 수련회를 기억하며 [3] 조정옥 2003-01-27 458
2286 Re..수련회 말씀 MP3작업을 합니다. 류주욱 2003-01-27 366
2285 도덕*윤리 교사로 쓰임 받고 싶어서^^ 오훈미 2003-01-27 870
2284 늦게 나마 수련회 감동을~~* [3] 전영순(청양) 2003-01-27 456
2283 Re..저 대전목상초등에서 근무한 김현진입니다. 김현진 2003-01-28 426
2282 Re..감사합니다. 최승민 2003-01-29 394
2281 공동체로 인해 감사하며... [3] 강영희 2003-01-31 342
2280 선생님들 부럽네요! [5] 현승호 2003-02-02 383
» 기대와 설레임으로... [1] 권성중 2003-02-04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