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학급활동 : 3분 묵상> …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기간에 읽어볼만한 거리

[ 영혼의 훈련 ]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The merciful man does good for his own soul, but he who is cruel troubles his own flesh.)
(성경, 잠언 11:17)

한 아버지와 아들이 갈퀴 하나를 고치려고 수선소에 가지고 갔습니다. 다 고친 후에 아버지는 수리비가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수선소 주인은 “그냥 가져 가세요. 기쁜 마음으로 거저 해 드린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무료로 수리를 해 받는 것에 부담을 느낀 그 아버지는 조금이라도 돈을 내겠다고 고집하였습니다.
수선소의 주인은 계속하여 돈을 받기를 거절하다가 더 버틸 수 없게 되자 끝내 이렇게 터뜨렸습니다. “사람이 이따금 남에게 좋은 일 좀 해서 자기 영혼을 훈련하게 내버려 두면 안되겠습니까?”
이 겸손한 가게 주인의 대답은 우리가 “영혼의 훈련”을 조금만 하면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간단하고도 힘있는 한 편의 설교였습니다. 그의 태도는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고 한 잠언 11:17절의 진리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입니다. 우리는 “자비의 행위는 자기를 희생하는 고통으로 시작되지만, 그것은 곧 내적 평화와 기쁨의 열매를 맺는다”라고 쓴 W.F.애드니의 말에서 배울 것이 있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관대하게 대할 것을 당신에게 강력히 권면합니다. 선을 행하면 그에 따른 보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혼을 훈련하는 놀라운 방법입니다.
*한국 오늘의 양식사 발행 ‘오늘의 양식’ 12월 16일자 인용

<4컷 만화 그리기 : Adieu 2001>
1. 서론 : 망년회 이야기
요즈음 망년회를 많이들 하는데 술문화에 대한 반성이 많이 나오고 새로운 망년회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소식이 뉴스가 되고 있더구나. 어제 TV를 보니까 서울 대광고 문학 동인회는 동문들이 함께 모여 시낭송 등을 하면서 망년회를 하고 있었고...
한 편...우리 반에도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으니 하는 말이지만...조사에 의하면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독가스를 마시는 것과 같다는구나. 조심해야겠지?

2. 본론 : ‘think'와 ’thank'
너희들도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어떤 형태든지 망년회를 가질 텐데 그저 흥청망청 놀면서 보내지 말고 반드시 식구(친구)들이 도란 도란 돌아 앉아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 반성하는 시간들을 꼭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영어 단어 공부를 해볼까? ‘think'와 ’thank'는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는구나. 곰곰이 생각을 할 때 감사가 나오는 법! 오늘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가장 기뻤던 일 또는 기억에 남는 일, 또 감사할 일 아니면 한 해를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그림을 한 번 그려볼까?

3. 1교시 후 학생들과 그림을 스캔해서 학급홈페이지에 올린다.(대표작 샘플 그림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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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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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8 Re..지역별로 팜플렛 발송했습니다 330     200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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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미동의 미디어 웍샵 및 캠프에 선생님 및 청소년을 초청합니다. 이 웍샵과 캠프는 방송위원회의 후원을 받아서 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캠코더 촬영과 편집을 해보고 싶었는데 못하신 분은 이 웍삽에 참여하십시요. 후회 없으실 것입니다. 모든 장비는 방송...  
2103 Re..아! 비빔밥 해서 생각이 났는데요.... [2] 650     2003-07-29
먹고 싶은 메뉴 : 전주 비빔 주먹밥 - 비빔밥의 꿈★은 이루어진다! 아침에 위에 댓글 달고 나서 비빔밥 가지고 한참 생각했거든요? 비빔밥의 고장 전주에 와서 비빔밥 한 그릇 못 먹고 간다면 체면이 도저히 안 살 것 같은 분들을 위한 간식입니다. 전주 비빔...  
2102 TCF 여름 수련회 간식(리플달아주세요) [6] 1283     2003-07-28
전주 TCF 여름 수련회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하는데 있어..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그동안 수련회에서 먹었던 감동의 간식, 혹은 잊을수 없는 음식이 있습니꺄? 여기 리플을 달아주세요. 최대한 반영하여 먹여드리겠습니다.^^ 수련회에서 은혜의 ...  
2101 재미있는 직업 퀴즈! [2] 1941     2003-07-28
아래에 나와 있는 문제를 같이 생각해 봅시다. Q1. 우리나라에서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직업? Q2. 남자수가 제일 적은 직업? Q3.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직업? 정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 . . . . . . . . . . . . . A1. 항공사 A2. 무용수 A3. 수위 저는 지난...  
2100 커헉... 광주가 없다니...!! [3] 479     2003-07-29
교사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구체적 10년 대계 (-_-;)를 세우려고 고민중인 광주기독학생입니다. 교사가 되면 누릴 수 있는 것들...(특혜라고 해도 될까요?)에 대해 알고 싶은데.... 교육청을 뒤져도 안나오고 ㅡㅜ.. 예를 들면.. 교사 3년 경력이면 대학원...  
2099 강릉 연수원에서 가진 강원 TCF모임 [1] 574     2003-07-30
평소에 정선,강릉,태백등. 강원도 곳곳에 계신 지체들을 돌아보아야 하는데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바운더리 밖의 지역이라 안타까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지역을 축소해서 간사진을 더 세워야되겠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곳 선생님들을 한자리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