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돌아가시고 잘 쉬셨는지...

강릉은 지금 태풍의 영향권으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데 잠결에서도 강원권에 들어섰음을 쉬 알 수 있었습니다. 온통 산과 하늘 가득한 먹구름...^^

집에 돌아오니 한껏 반겨주시는 어머니의 사랑에 더 은혜가 되어
기분좋게 집에 들어섰으나...
전해지는 bad news에 ㅠ.ㅠ ...
저의 재산목록 1호인 애마가 공업사에 들어가 있다는 ...
동생이 저 없는 사이 끌고 나갔다가 사고가 났다는군요
그렇잖아도 기독교사대회  가는날 터미널에서 핸드폰을 분실해서
맘이 좀 안 좋았는데 돌아오는 날 나의 마티즈마저...
이런게 사단의 계략이구나 했습니다.
잠시동안 말을 잃었다가 어머니의 설명을 들으며
동생이 다치지 않은것이 다행이고 감사하고
기도가 쌓인 차라 그만했다고 어머니와 이야기하며 감사했습니다.
항상 생각하는데 은혜받았을때 더 주의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은혜를 쏟지 않기위해 나의 마음과 생각과 말을 신중히 지키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말씀'이라는 답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제게 필요한 '다라이'만큼의 필요한 은혜의 답인 말씀에 집중하는
2학기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독교사대회 기간동안 정말 자랑스러웠던(방원들에게 막 자랑했습니다 ㅋㅋ ^^) TCF선생님들의
톡톡튀고 에너지 넘치는 섬김에 감사드리며
2학기도 모두들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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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
16:11:04 (*.52.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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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연

2006.08.19
16:38:40
(*.184.193.194)
이정미 선생님, 자동차 일로..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기독교사대회...
저도 넘 기쁘고 감사한 수련회 였어요~~^^
말씀과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은..
소중한 수련회였답니다~^^
이정미 선생님,
하나님 안에서 늘 성령 충만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늘 힘내세요~^^*

강영희

2006.08.19
18:44:28
(*.58.6.46)
핸폰과 마티즈의 시험 못지않은 큰 기쁨과 축복 누리게 하시리라 믿으며~다라이 만큼 주시려는 시작인듯...힘내요!!!

김정태

2006.08.19
19:39:56
(*.115.194.194)
저런~!제 첫차가 마티즈였는데...^^ 2학기에도 강릉모임 가운데에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들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박영규

2006.08.19
22:11:27
(*.73.216.196)
그런 일이 있었군요....중요한 일엔 자동차가 문제가 생긴다 이런 공식이 안생겼으면 하네요. 지난번 신규교사연수회때에도 자동차가 말썽이더니만....샘 만나서 반가웠고요. 태풍피해 입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이형순

2006.08.19
22:21:41
(*.54.27.51)
사단의 계략을 폈는데, 넘어가지 않은 이정미샘~
진짜 큰 그릇이 된 느낌이군요.
간장 종지에서 다라이로 커 가는 신앙처럼
휴대폰도 최신형 DMB폰으로,
애마도 경차에서 소형차로 커 지리라 확신합니다~

전형일

2006.08.20
14:17:39
(*.1.217.120)
선생님, 태풍피해없기를 바라고요. 2학기에도 건강하게, 힘있게 사시길! 그리고 원고 잊지마세요~~~ ^^

이정미

2006.08.20
17:30:46
(*.52.152.11)
예~ 선생님들, 홧팅에 감사합니다.^^
댓글이 많으니 기분이 좋은데요?ㅋㅋ ^^
근데요 전형일 샘, 원고는 언제까지?

안준길

2006.08.20
21:06:35
(*.150.199.121)
강릉을 선교사처럼 지키시는 이정미 선생님을 대회 때 가까이 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말씀이 넘치는 선생님, 가정, 강릉이 되세용~~

박은철

2006.08.20
21:31:01
(*.91.160.23)
만나면 늘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선생님도 그런 분이십니다.
그리고 선생님 또한 TCF의 자랑입니다.

홍순영

2006.08.20
23:59:27
(*.209.64.123)
정미야 수련회때 봐도 맘편히 이야기 나눌 시간도 없구나. 그래도 네 얼굴보며 '잘 살고 있구나' 기쁘고 그렇다. 너의 재정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기도하마. 겨울에 대구서 보자^^

어남예

2006.08.21
01:53:54
(*.70.216.243)
우와~~~ 선생님 글 여기서 보니 더 반가워요^^ㅋ 우리 화욜에 만남 더 많은 이야기 나눠요... 우리 이제 나눔 시작이잖아요... 우리 하얀 쌤의 애마가 어서 나와야할텐데...^^;;

전형일

2006.08.21
17:23:17
(*.1.217.120)
이정미선생님, 전화했더니 수신이 당분간 중지되었다고 하네요. 통화를 했으면 하는데... 원고는 9월9일정도까지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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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포기할수 없는 이유 [7] 436     2003-02-09
*어머님과의 대화 며느리," 어머니,저 TCF간사 올해만하고 이제 그만할 거예요" (어디까지나 방학내내 밖으로 돌아다닌 것에 대한 죄송스러움으로 인한 선심성 발언임) 시어머님," (네 속을 내가 다안다는 표정으로 웃으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확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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