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사모님으로부터 문자가 왔더군요.

"이00 선교사님 지진 피해로 대피중-주께서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시도록 기도!"

새벽에 기도중에 선교사님의 이름이 아른거리기에
그 분을 위해 기도했는데
아침 뉴스에 중국 지진 소식을 접하며
그 곳이 이 선교사님이 있는 곳임을 알고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현재 전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몇 주전 북경올림픽성화봉송때 중국인들의 폭력사건으로
중국에 대한 감정이 안좋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 당한 지진 피해에 대해 고소해 하고
악담을 하는 것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저건 아닌데...

만약 우리나라였다면?
정말 해서는 안되는 그런 저주의 말을 서슴치 않는 모습에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를 어떻게 심판하실지를 생각하면
두렵기 그지 없습니다.


지진 복구가 어느 정도 정리될 때까지
우리 함께 중국을 위해 기도합시다.
단순히 우리 교민들과 중국에 있는 신자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땅을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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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5.13
15:50:48 (*.242.2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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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식

2008.05.13
15:56:18
(*.150.20.122)
네. 맞습니다. 적어도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래야겠죠. 싸이클론의 피해를 입은 미얀마도 속히 군부가 국제원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를 기도합니다.

이형순

2008.05.13
16:26:21
(*.250.184.146)
2005년도에 사천성 성도에 가서 MK사역을 했었는데,
그 곳에 계신 분들이 걱정이 되네요.
주님께서 그 분들을 눈동자처럼 돌보시기를 기도합니다.

전형일

2008.05.15
08:54:37
(*.1.13.46)
집에 TV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어제 인터넷을 통해서 사진을 보다 보니..사태가 심각하더군요. 아..

손영주

2008.05.19
08:20:02
(*.242.7.140)
마지막때에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할 것 같아요. 함께 기도해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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