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섬김이 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부모님들의 식사시간이 매우 짧았던 점을 감안하여 식사시간이나

기타 시간들을 더 보완했어야 했는데 지혜가 부족했습니다.

또한 유아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했던 저의 한계도 많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섬김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이

있었습니다.

1.캠프가 너무 좋았다는 어린이

2.친구들에게 이메일로 다음 캠프에서 만나자는 어린이

3.식사를 하자 말자 캠프장으로 달려오는 어린이

4.담당 선생님이 너무 좋아 안겨있는 아이들과
   그것을 즐거워하는 자원봉사자들.

5.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하면서 제가 은혜를 받은 것.
   그리고 그 말씀들 중 일부를 기억해 주는 어린이들.

6.스티커에 목숨걸고 최선을 하는 어린이
(보상은 모두 동일하게 했습니다. 상처받는 어린이가 있을 것 같아서)

7. 그리고 시간을 너무 잘 지켜주시고
    몇 번이고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해주신 부모님들.

8. 마지막 날까지 믿음과 열정으로 찬양을 준비하고
    소망나누기를 꼼꼼히 준비하며 입장 전에 어린들에게
    기도로 준비하던 찬양인도자    

행정적이고 힘든 섬김이 아니라 어린이들과 영적으로 인간적으로
교류하며 사랑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무보수로 협조해 주신 강사님들 김규탁, 김충엽, 김수진, 김정태,
이정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여걸이며 봉사에 전혀 꺼리김 없었던 이수진선생님과
저의 아내 박은진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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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02.03
16:52:06 (*.55.14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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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순

2007.02.03
17:38:29
(*.54.27.216)
2,3,6번에 우리 아이들이 해당되네요.
근영이는 오자마자 하린이와 예은이에게 메일을 보내던데...
암튼 고맙고, 수고하신 샘들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김정태

2007.02.03
21:32:41
(*.199.119.194)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때문에 소진되어 있는 선생님들과 자봉들의 모습에 마음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강영희

2007.02.04
00:42:38
(*.58.6.46)
경수샘, 고생 많으셨어요. 샘의 섬김이 참 본이 됩니다.

김현진

2007.02.04
16:12:18
(*.85.55.193)
교장 선생님~ ㅎㅎㅎ 정말 수고 많으셨슴돠!~

신재식

2007.02.04
21:40:06
(*.150.20.97)
북대구 TCF만 탁월한 분이 많은 줄 알았는데... 제가 동인이땜에 한두번씩 가보니까, 남대구 TCF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강사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류주욱

2007.02.04
23:20:17
(*.108.160.54)
수련회의 중요한 한 축이 어린이캠프입니다. 이번 수련회 어린이캠프팀에 박수를 보내어 드립니다. 갑작스런 준비하게된 변화 속에서 넉넉하게 감당하신 선생님들의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김덕기

2007.02.07
08:43:06
(*.43.83.141)
우리 선생님들이 말씀 듣고 영양 보충하는 일에 빠지게 된 것이 안스러웠는데...
이렇게 모두에게서 찬사를 받으시니 다음 세대 선생님들(아이들)을 위해서라도 TCFer들이 계속해서 캠프를 섬겨야 하는지...싶네요.
그대들의 섬기에 크신 위로가 계속해서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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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초등 캠프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카페-캠프사역팀에 관련 글이 있습니다.  
2060 저의 집무 모습입니다 [16] file 439     2007-03-01
 
2059 기독인의 바른 역사의식 [4] 439     2009-05-29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대학때까지 살았던 곳이 부산 북구인지라 그 목사님의 글이 심상치 않게 읽어집니다. 릭조이너, 요즘 제가 주로 읽고 있는 책 중에 그분의 책-하나님의 부르심, 횃불과 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예언의 말씀을 멸시치 말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