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상정책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긴장감 속에
격렬한 토의가 밤늦게 까지 있었습니다.
이제 오늘 밤
송인수선생님이 총대를 매고
기독교사운동의 대표로 방송에 출연합니다.
메이저방송에
좋은교사이름으로는 첫 출연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진행자의 명성을 업고
심야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시대가 시대이고 사안이 사안인지라
늘 산 같아보이던 송선생님도
10여년의 성상동안 생애를 걸고 진력해온,
앞으로 절대절명의 기로에 놓인 우리 운동을 바라보며
부담감과 두려움앞에 목놓아 우심에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큰 싸움들에서 너무 외롭게 해드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들이 스쳐갔습니다.
메일이나 문자나 전화로 격려하고
금식하며 중보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주의 강한 역사를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NAME
토론장에 왜 교육부가 나와 있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토론은 평상시와 다르게 극히 이분적이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좋은교사 정책의 흐름에 맞게 정리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송인수 선생님 말씀중에
"교육부는 그럴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다" 라는 말씀이 교사들의 교육에 대한 결국의 위치와 현재의 위치를 잘 말해주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수고 하신 송인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