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독교사대회 준비와 기도가 한창입니다.
이제 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 간사단체인 교직자 선교회에서
상상박람회 신청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선생님들이
많이 두려워 하고 계시더군요.

좀전에 이번 대회를 책임진 교직자 선교회 대표 최두진 선생님과
상상박람회에 대해 통화를 했습니다.

최선생님의 이야기는
상상박람회에 대해 다들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몇 가지 선입견 중에서,

선입견 1) '나는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걸 디스플레이 할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안하고 말자...'

여기에 정말 디스플레이는 크게 생각할 부분이 아니라는 겁니다.
테이블 위에 가지런이 올려 놓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래도 불안하면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책임지고
디스플레이에 대한 아이디어와 함께 직접 해주신답니다.


선입견 2) '나는 특별한 개인기가 없는데...'

이런 생각에 쉽게 포기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정말 '학급문집 1권'도 좋다는 겁니다.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내용을 담는 교육활동을 해오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보여줄 수 있다는 족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본인은 늘 익숙한 자신의 평범한 스킬과 지식이
다른 사람에게는 놀라운 통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TCF에서 나온 몇 가지를 예를 든다면,

-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 이렇게 하면 우리 반 아이 한 달 안에 금연 할 수 있다.
-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배움 공동체 세우기
- 찬양 콘티 짜는 법


각 지역에서 좀더 많은 분들이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해 주시고
특별히 위와 같은 선입견들을 깨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선생님은 직접 대회 홈페이지 상상박람회에
신청하셔도 좋구요.
또 제게 연락 주셔도 됩니다. (016-845-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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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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