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 사랑 후원운동  
     눈물 닦을 수건을 주면서 위로하자.

예수님 걸으신 길
가르치시고
치유하시고
복음 전하신 일이기에
우리 t.c.f는
이 세가지 모두가
모두이기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입니다.

수원지체들의 섬길 뒤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기도 중에 울고 계신
그 힘겨운 섬김 위에
이제 리풀 정도 달고
위로의 말 한마디로
그 냥 우리의 일이 끝났다고 하기에는
작으며 초라합니다.
이 섬김은
너무도 오랜 전부터
앞으로도
계속 되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구 간사진들과 지역리더들이
강단 위에서
차라리 흐느껴 우시는 모습을
이젠 우리 모든 지체가
위로 한마디로
넘어가기엔
너무 작고
우리 공동체는 너무 큽니다.

내려오는 차 안에서
전 그 눈물이
주님이 내게 지우신
멍에이며 그 멍에 져야
쉼이 있음을 고백하며
휴게소에서 혼자 실컷 울었습니다.

이제 종이 자격없으나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을 듭니다.
이제 내년부터는
돈이 없어서
눈물의 눈물을
그대로 두는 일이 없도록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을 듭니다.

이 운동이
주님 원하신 일이기에
기독교사가 되었고
이제 그 자라기 주는
멍에를 매지 않으면 쉼이 없습니다.

지체들이여
우리 이젠
지쳐서 위로만 받는 수련회
지역모임에서
부러진 다리 끌면서도 가야할
저 상처있는 제자들과
홀로있는 동료들에게
가르치고 치유하고
복음전하는 그 일로
달려갑시다.

전방에서 일하는 일들이
돈이 없어서 이 일을 위해
일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에 동참합시다.

전교조가 교육개혁을 위해서도
1인당 평균2만원에 가까운 돈을 내어
수십억을 모아 영향력을 끼칠 때
우린 월 1만원도 겨우 100여명 남짓만
참여한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겉도는 영성인지 보게 됩니다.

우린 기독교사이며
이 길이 희망임을 믿으며
선교사 파송에 즉석에서
바로 73만원을 헌금한 정도라면
이제 지속적으로
월 2만원~4만원에 준하는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을 듭니다.

김정태 간사님은
우리가 상처 받을까봐
1만원 이상이라도 하자 했으나
전교조 회도도 안되는 1만원으로는
주님 눈물을 닦기에는 수건크기가 너무 작고
우리들의 신앙고백 소리는 너무 큽니다.

최소 월급의 100/1에 해당하는 것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교조 회비보다는 생명 살리는 이 일에 더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미혼들은 2만원 이상, 리더들(최소한 교사 경력 5년 이상이나 수련회 3번 이상 참석자)과 스텝진과 간사급(교사 경력 10년 이상과 기독교사 운동 5년 이상 교사)은 3~5만원 정도에서 형편에 따라 매월 후원합시다.

전, 전교조 후원하던 것 까지 끊고 이 곳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생명이 있고, 주님이 게셔서 입니다.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을 듭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이용세 목사님께 이 말을 드렸더니
너무 감동하시면서 너무 너무 좋은 생각이라고
특히 간사진에서 부탁도 아니고 그냥 평 기독교사에게 자원하여 든 생각이라서 더 갑진 주님의 일이라고 기뻐하셨습니다.

이제 36회 수련회를 개최한 고참 나이가 되었으니
1년 예산 3,000만원 정도는 만들어 봅시다.
100명만 3만원 약정후원해도 됩니다.

이제 내년 수련회에서
김정태 간사님께서
엉엉 우시면서
여러분 우짤라고 이러십니까?
1,000만원을 겨우 되던 기독교사 운동 예산이
세상이 3,000원만원이 넘었습니다.하시며
십자가 붙들고 우시는 그 눈물을
같이 곁에 뵈올 때
진실로 교육계에서 주님 원하시는 일을
겨우 시작을 한 단계라고는 하지 않을까요?

2월달에 새간사진에서 후원 계좌 번호를 말씀해 주시는 대로
은행에 가서 자동이체 신청을 합시다.
이젠 우리도 36살이 넘었습니다.
전교조 회비도 안 되는 것을 들고
주님께 기독교사로 살아간다고 고백할 수는 없는 성년의 나이입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에
물질 이야기 참 싫어하는 저에게 주님이 이 일을 감격 가운데 시작하시겠습니까?

우선 금액은 말고라도 월 정기 참가하시는 분들은 리풀로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에 달아 주세요. 아마도 김정태 간사님과 모든 간사진들이 분명 최고의 위로가 그 수고 위에 이슬로 내릴 것입니다.

자 제가 첫 번째로 달테니 이성교제 강좌에 맨 먼저 달려들어 쿠폰 뛰어가시는 미혼들과 쿠폰 없이도 강좌에서 들으신 분들 먼저 부디 이 쿠폰에도 동참해 주세요. 결혼 잘 하게 하실겁니다. 강사의 부탁입니다.

아울러 고참들은 분량대로 알아서 하리라 믿습니다.

주여, 이 일이 새로운 우리 김정태 간사진에게 놀라운 신형엔진이 되어 새 장이 열리게 하소서. 아멘.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을 듭니다.
주님 보혈을 닦으려고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을 듭니다.
주님 눈물을 닦으려고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을 듭니다.
댓가도 없이 고생하는 간사님과 리더들의 눈물을 닦으려고 100/1 사랑 후원 운동 깃발을 듭니다.

주님 기쁘시죠?
간시님, 리더님 기쁘시죠?

가정사역으로 눈물 닦는 은사를 가진 작은 종 서상복 드림


조회 수 :
502
등록일 :
2006.01.30
12:33:44 (*.233.67.232)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5178/e1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5178

서상복

2006.01.30
12:42:11
(*.233.67.232)
저, 깃발 들면서 첫번째로 리플답니다. 전에 후원은 해 왔으나 더 올인합니다. 저의 작은 후원으로 주님 눈물, 김정태 간사님외 모든 간사님의 수고에 시원함을 줄 수 있어 아, 행복합니다.

강영희

2006.01.30
15:02:19
(*.29.24.197)
감동입니다. 그런데...1980년에 시작된 운동이니 26년이죠? 수련회가 36회되었구요..선생님의 감동의 글. 저도 새겨 읽겠습니다.

송석리

2006.01.30
16:47:01
(*.175.214.236)
100/1 사랑 후원 운동에 동참하겠습니다~!
교육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단체가 '한국기독교사회'가 되길 기도하는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못하실 일은 아니겠죠?!^^

장순규

2006.01.30
16:54:20
(*.166.213.135)
네~ 저도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황경아

2006.01.30
22:04:24
(*.105.7.70)
100/1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교조 회비보단 많이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전교조 탈퇴를 미그적거리지 말고 빨랑 해야겠네요.^^ 동참합니다.

정윤선

2006.01.31
11:55:12
(*.245.30.117)
동참합니다. 몇 주전, 한 사람의 영성은 그 사람의 '가계비 지출'을 봐야 알 수 있다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많이 찔렸었는데, 저도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김정태

2006.02.01
12:54:23
(*.94.126.168)
눈물로 읽었습니다.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서상복 선생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안준길

2006.02.01
13:49:12
(*.150.199.184)
한 말씀 한 말씀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제 맘속으로 늘 "교육계의 진정한 주류는 우리다."라고 자평하면서 제 손은 거기에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저도 힘껏 함께 하렵니다.

황보미좌

2006.02.01
18:50:45
(*.213.82.252)
저도 감동의 눈물이...선생님이 먼저 드신 깃발에 함께 손을 모읍니다. 우리의 작은 소망이 이뤄지는 그날을 기대하며...

전형일

2006.02.13
10:53:51
(*.1.13.46)
선생님, 감사합니다. 당연히 동참해야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1478 [제주수련회] 수련회 리뷰 동영상 [4] 529     2004-01-30
수련회에 오지지 못한 분이 있으셔서 일단 급하게 하마 동영상을 하나 올립니다. 수련회 마지막날 소망나누기 시간에 상영된 영상입니다. 수련회의 시작부터 셋째날까지 모습을 담았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말씀드립니다.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곡...  
1477 충남 당진에는 기독교사모임 어디서 하나요? [3] 529     2004-03-02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충남 유치원 신규교사에 합격한 윤혜정이라고 합니다. 당진에 발령 받았는데 지역모임에 당진이 없네요? 천안 선생님들 혹시 당진 근처에서는 어디에서 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 메일은 yhj-toy@hanmail.net입니다. 알고 계신 ...  
1476 대구에서 수련회 출발하실 분 보세요. [1] 529     2005-08-04
안녕하세요? 수련회 버스 장사 안준길입니다. 참고로 저는 잡(?)상인이 아니고...대구지역 대표입니다. ^^ 대구지역은 매년 전세버스로 수련회에 갑니다. 혹 다른 지역 소속이시지만 대구지역에서 수련회 장소로 가실 분이 계실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 차비...  
1475 흠. 눈에 뜨이는 기사가 있어 퍼 왔습니다. [1] 529     2007-08-06
선생님들 상당히 고민하신 문제 중에 하나지요. 주일에 시험 보는 문제... 여기에 계신 분들 모두 주일날 시험 보신 경험들 있으시지요... 그 때 마음이 편안하기만 하셨던가요... 그리고 후배나 동료들이 시험준비를 하는 경우... 어떤 생각이 드시던가요. ...  
1474 제주도 수련회에 대한 기도요청 [6] 530     2003-07-31
전주수련회를 걱정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군요^^ 오히려 기대치만 높구요. 그래도 준비하시는 전주식구들을 위해 그리고 기도카드의 제목대로 계속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제주수련회를 위해서도 같이 기도해주십시오. 먼저 수련회장소가 8월 중...  
1473 Re..아이들과 함께 하는 방학 [1] 530     2003-08-06
"선생님! 왜 이렇게 멀리 다니세요?" "차비가 월급보다 더 들겠어요?" -어제 춘천에 무작정 왔던 우리반 두 남자 아이의 볼멘 소리. 오려면 얼마든지 환영하고 닭갈비는 물론 배타고 중도도 데려갈수 있다고 하며, 오려면 반드시 통일호를 예매해서 -무궁화는 ...  
1472 기도 부탁합니다. [22] 530     2003-10-06
너무나 좋은 가을을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형일 간사님의 아들 승원이가 지금 전북대 응급실에 있습니다. 아이가 잘 넘어지곤 했는데, 언제 인지 몰라도 지금 아이의 머리에 금이 가 있고, 피가 조금 뭉쳐 있습니다. 정확한 것...  
1471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file 530     2004-03-04
 
1470 새로운 기독문화 공간-이고니온 카페 [1] file 530     2007-03-03
 
1469 교육 상상박람회에 신청하세요 530     2008-05-28
제 6회 기독교사대회 3차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것이 '교육상상박람회'입니다. 우리 선생님에게는 선생님만의 '필살기' 한 가지가 다 있습니다. 나 한테는 너무 당연하고 평범한 것이 다른 분들에게는 아주 놀라운 '비...  
1468 6월 7일 : 짜장면에 우유를 말아 먹든지 말든지... [3] 531     2006-06-01
퇴직하기 전 15년 간, 나는 연수를 받은 적이 거의 없다. 고작 받은 연수는 동료의 잘못으로 명단이 보고되어, 받지 않으면 그가 시말서를 써야하는 딱한 사정 때문에 받은, 13년 만의 1정 연수 밖에 없다. 그래도 나는 아이들로부터 괜찮은 교사라는 소리를 ...  
1467 대회에서 다시 일터로, 삶터로 [8] 531     2008-08-15
선생님! 댁에 잘 도착하셨습니까? 감사드릴께 참 많은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교직자 선교회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섬김과 정영찬, 송인수, 정병오 선생님의 탁월한 설교와 강의 그리고 집중강의도 훌륭했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주...  
1466 베뢰아 김기동 성락교회 피해자 수기 531     2009-02-26
한쪽 구석에서 몰래 글을 쓸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네여 우리끼리 쑥덕거리며 하는 말이니 보더래도 듣지는 마세여 성락교회를 처음 와서 얼마 되지 않아서 덕정리 기도원에 가야한다고 해서 따라가봤지요? 모처럼 기도할 시간이 나기도 해서 사모...  
1465 아이들과 늘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은? 532     2002-01-11
아이들과 늘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은? 우리가 아이들을 늘 만나는 교실이 아닌 또 다른 곳. 바로 사이버상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이제 교직경력 4년차가 되가는데 한해 아이들을 다 가르치고 나면 늘 후회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생각하던차...  
1464 어려움이 다가왔을때..... 532     2002-03-15
*** 어려움이 다가왔을때..... 최문식 어려움이 다가왔을때 과연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다름아닌 자신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내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간절히 기도하며 ...  
1463 3월 3일 이전에 꼭 해야 할 일 532     2003-03-01
아랫글은 정기원 선생님에서 온 메일입니다. 초등 선생님들은 물론. 우리 TCF 선생님들도 같이 보시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 3월 3일 이전에 꼭 해야 할 일... 오늘이 3월 1일 이...  
1462 우리들은 1학년 [2] 533     2002-09-28
제가 윤선하선생님처럼 초등 1학년 담임이 아닌데도 어느땐 초등학교에 있는 것같은 착각을 한답니다. 바로 늘 함께 지내는 이 중학교 1학년 아이들로 인해... 1. 어느날 수학시간 프린트를 나누어 주고 형성평가를 하던 때. 어느 아이의 질문 "선생님! 응시생...  
1461 8월 12일 저녁 설교 - 하나님의 얼굴 533     2003-08-12
창세기 32장 하나님의 얼굴 기도 :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수 십년을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성정이 우리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야곱의 생애를 보며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32:1v-2v. 마하나임-하...  
1460 섬김의 리더쉽으로 [3] 533     2004-07-03
1. 1인 시위를 벌인 학생 "학교내 특정종교 강요는 문제" "지난 16일 아침 서울 대광고 교정에는 침묵을 깨는 한 학생의 목소리가 방송을 통해 울려 퍼졌다. 학생들에게 특정종교를 강요하지 말라는 너무도 분명한 외침에 교사 학생 모두는 당황했다" 지난주에...  
1459 <급구>기도와 상담 부탁드립니다! [5] 534     2002-09-19
샬롬! 그동안 아프고 힘들때마다 이곳 홈에 와서 TCF선생님들께 사랑의 빚을 많이 졌는데...이제는 더이상 걱정끼쳐드리는 얘기보다 좋은 소식만 전하고 싶었는데...다른 선생님들은 제자 사랑과 전도 열정으로 진도가 앞선 기도제목만 구하시는데...저는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