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등학교 현장에는 EBS때문에 말이 많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교육부에서 올해부터 수능출제를 EBS에서 내겠다고 하여서 말이죠.
학교마다 공문이 많이 와서 장비를 설치, 보완하고 일정을 재조정하고 학생들은 교재를 구입하고...

세상은 EBS(교육방송)때문에 시끄럽지만 저희들은 EBS(불신자 성경 공부)때문에 시끄럽기를 원합니다.

몇 년 전까지 ISF(지금은 GSF) 캠프가 있었죠.

올 여름부터 대구, 경북에서는 캠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캠프팀을 구성했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제자들을 눈여겨 봐두세요.
EBS(불신자 성경 공부)를 시작해도 좋구요.
아니면 재정을 조금씩(한달에 1-3만원 정도) 따로 모아두세요.

그 아이들을 모아서 1박 캠프를 통해 선생님과 대화하며 복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시간 : 7월 16일 오후부터 제헌절인 7월 17일 오후까지
장소 : 팔공산 전원교회
대상 : TCF 선생님들과 그 제자들
회비 : 미정(제자들 회비는 쌤이 부담하신다면...)

올해는 하나님께서 EBS(불신자 성경 공부)에 대한 부담을 주시는 군요.

1학년 신입생 18명중 반 가까이인 8명이 불신자입니다.

기도해주세요.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제가 이들을 잘 품을수 있도록 말입니다.

대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