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롯길 식사후 부터 여기저기서 주시는 회비 차곡차곡 받긴 했지만 워낙 제가 모르는 분도 많고 해서
정확히 누가 내시고, 얼마가 모였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출내역을 올려 드립니다. ^^;

소롯길 저녁식사비 - 23만 4천원
수양관 사용비 - 단체숙소 10만원(15만원이었는데 집사님께서 깎아 주셨어요.. 미인계효과??ㅎㅎㅎ)
- 4인용 숙소 2개 6만원
수양관 아침 식사비 - 2,500원 * 41명 = 102,500원
(식권을 25장만 샀는데 인원이 너무 초과해서 그날 식사에 차질이 생기셨다고...^^;)

총 496,500원 지출했고, 남은 돈을 세어보니 38,500원 이네요.
제가 아침 식사 추가비를 잘못 예상하는 바람에 회비가 얼추 맞고, 몇 천원 남을줄 알았는데
관리 집사님께서 5만원을 빼주시지 않았으면 회비가 모자를 뻔 했답니다. (깎아달란 말 안했는데..^^)
휴~ ^^;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라~ *^^*

아침 식사 인원이 예상보다 20여명 가까이 초과한데서 알 수 있듯이 많이 못오실거라 생각했는데
먼 곳에서 몇 시간씩 차를 몰고 오신 선생님들의 모습에 대단한 충격을 먹었답니다.
그런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받은 은혜도 큰데 남은 돈은 어찌할까요?
박은철 샘께서 원주 발전을 위해 써달라 하셨는데 원주에서 제주 수련회 가시는 분들의
수련회비 보조로 쓸까 합니다.
괜찮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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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3.10.05
00:30:53 (*.248.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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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2.11.30
00:00:00
(*.219.21.90)


감사! 감사! 즐겁게 섬긴 선생님, 앞으로도 축복의 통로로 귀히 쓰임받는 날들 되길! -[10/05-12:59]
-


이형순

2002.11.30
00:00:00
(*.219.21.90)
미인이 하는 일에 누구 뭐라 할까...? ^^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10/05-16:22]
-


장현건

2002.11.30
00:00:00
(*.219.21.90)
미인계 효과? 인정합니다! -[10/05-16:43]
-


안미정

2002.11.30
00:00:00
(*.219.21.90)
금수 언니 정말 반가웠어요. 수련회 보조비로 쓰겠다는 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금수 미인계 동물미인계? -[10/05-20:01]
-


강미영

2002.11.30
00:00:00
(*.219.21.90)
원주에서의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 잊지 못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10/06-13:11]
-


안상욱

2002.11.30
00:00:00
(*.219.21.90)
누나의 글들을 보면서 이제 진짜 누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기쁩니다.^^ -[10/07-13:20]
-


김덕기

2002.11.30
00:00:00
(*.219.21.90)
대구 조동일 선생님은 길금수 선생님 뵙고 미국에 가계신 최미정 선생님을 닮았다는데...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실지...(최와 길쌤의 공통점은 이형순 쌤과 의견 '동일'하다는 게 조'동일' 쌤 의견이 아닐까...) -[1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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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 리더모임을 마치고 [1] 635     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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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5 겨울수련회 주강사, 장소 확정 567     2005-10-28
주강사는 이미 말씀드린 대로 분당샘물교회 박은조 목사님 입니다. 아울러 여러가지로 난항끝에 장소가 확정되었습니다. 주께서 준비팀이 우선 순위로 올려두었던 곳들을 물리치시고 제3의 장소를 주셨습니다. 수년동안 익숙했던 형태의 장소에 비해 많은 변화...  
1524 김숙현 선교사님 기도편지 575     2005-11-01
알료나의 가을편지 지금 창밖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첨 여기 왔을 땐 초록빛 나무들뿐이었는데. 어느새 울긋불긋 온통 가을빛으로 채색된 거리를 산책하며 주님의 멋진 예술 감각에 감탄하고 있으니 시간 참 빠르죠? 벌써 이곳에 온지 100일이 지났습니...  
1523 늦은 가을에 하는 초등 캠프를 위해 기도 부탁합니다. 439     2005-11-02
대구 지역 초등 캠프를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카페-캠프사역팀에 관련 글이 있습니다.  
1522 박미영 & 김태영 사이에 "의진"이가 태어났습니다. ^^ [7] 627     2005-11-08
> 11월 6일 주일예배를 드리고 세상에 나온 의진이가 TCF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  
1521 안부드립니다. 337     2005-11-09
안녕하세요? 오늘 기독교사모임 중앙회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2·3교시 수업이 없어 이렇게 편지 씁니다. 요즘 제가 출석하는 교회는 경북대 북문 맞은 편에 위치한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산성교회 http://ssc.or.kr 예요. 한달 전부터 출석했는데, 아직 미혼...  
1520 조합원 투표 부결을 위해 기도합시다. [1] 442     2005-11-09
오늘 기자회견. 어제 김성천 샘은 자신이 전교조 회원으로서 전교조 동 료 선생님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라고 하며, 자신은 안 나갈테니, 기자 회견장에는 김현섭 샘과 나가라고 말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김 현섭 샘과 나만 나가면 썰렁해서 어떻해요.....  
1519 두통.. 어지러움.. 울렁울렁... [8] 700     2005-11-11
요즈음 들어 마음도 몸도 아프다. 어제 오늘 현장의 몇분 선생님들과 통화를 하자마다 "어떻게 좋은교사운동 그럴 수 있느냐"며 대뜸 따진다. 지금 현장교사들이 좋은교사운동 개xx라며 욕하는 것 아냐는 것이다. 한 교사는 제발 좋은교사는 좀 가만히 있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