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TCF***
제게 소중한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자라게 하며 비젼을 향해 나아가도록 이끌어준 내가 좋아하는 공동체-

TCF(기독교사회)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1989년 겨울 제가 동덕여중 교사로 있을때 강영희 샘을 통해 알게 하신 소중한 공동체 TCF

TCF를 통해 아버지를 만나 내 삶의 방향과 의미를 찾고 지금까지 이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벌써 17년이 지난 TCF가 그때나 지금아니 변함 없이 내게 가장 소중한 공동체로 내안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 넘 넘 감사합니다.

한번씩 ㅅㄱ지에 있다가 한국에 들어오면 모든 것들이 너무나 빠르게 변해버려 그 낯선 모습에 혼자 이방인이 되어버린 느낌에 외롭고 씁쓸했는데 TCF만은 언제 가도 늘 변함없는 모습이 제게 낯설지 않아 꼭 편안한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 되는건 왜일까요? 뜻하지 않게 참석한
이번 TCF겨울 수련회에서 전 그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처음 그대로의 순수와 열정을 간직한 공동체이기에 아버지께서 그걸 귀히 여기사 늘 함께 해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TCF를 사랑하면서도 그동안 너무 체계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일처리를 하시는걸 보며 안타까움으로 불평도 많이 했었지만 물론 개선해 나가야할 우리 공동체의 숙제이긴 하지만 그것이 이젠 애교로 봐지는거 있죠?ㅋㅋㅋ

언제 만나도 정겨운 샘들~~ 그 순수함 과 열정이 죽~~주님 오시는 그날 까지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어디에 있건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제게 큰 힘이 되어주는 귀한 공동체로 남아주실꺼죠? 사랑해요~~TCF샘들~~   참, 글구 이번 여름 키르키즈 호프아카데미로 꼭 와주시고 관심과 지원 잊지말아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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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2.01
22:17:55 (*.29.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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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6.02.01
22:18:31
(*.29.25.53)
http://cafe.daum.net/lovewithmk 에 들러주세요!

강영희

2006.02.01
22:22:39
(*.29.25.53)
이용세목사님 말씀 "가정이 바로 주먹구구식이거든. 난 그게 좋아."
주먹구구가 바로 우리 공동체의 생명력이었다면 억지일까요? 순수한 열정이 살아 있는 우리 공동체가 그 위에 이젠 체계를 잡아가는 모습이 감사한데, 언제 만나도 따듯하게 서로 어우러지는 이 분위기는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미

2006.02.02
12:16:18
(*.70.183.34)
10년 2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며 든든히 서 있다는 자체가 감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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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내용은 주간조선 2056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예수를 마음속에 받아들인 것은 언제였나요? “1988년 뉴저지대학 2학년 때입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사립 정신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 날 중환자실에서 에드워드라는 환자가 자살...  
1459 [근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 632     2009-05-23
전국 리더모임 중에 알게 된 노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충격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하면서 보람원에서 차타고 구미로 내려오는 내내 제 머릿속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음성과 그 얼굴이 떠올라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 자살한 경험을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