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들의 체벌에 관하여

우리 가운데 학생체벌에 관하여 당당할 수 있는 교사가 몇 될까요?
저는 교단에 선지 12년째입니다. 제일 처음 학생들에게 매를 들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매를 대고 난 뒤 죄책감에 마음 아파하며 괴로워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후 경력이 쌓이고 체벌에 익숙해지면서 그럴 필요가 없는 순간에도 매를 들기도 하고 심지어 매가 아닌 감정적 체벌 내지는 폭력에 해당하는 몹쓸 짓을 저지른 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제가 신규교사일때에 만났던 그 학생들을 생각하면 그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베풀어주심만을 간구할 뿐 어떻게 그들에게 보상해줄 수 없는 것에 후회만 할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를 들지 않으면 학생들에게 제대로된 훈육이나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다는 ‘체벌철학’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버릇없이 교사의 권위를 함부로 뭉개버리는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손상된 권위, 교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매를 든 적도 있습니다. 또 어떨때는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학생들을 대하며 도대체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매를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체벌을 할때마다 매를 맞은 학생들은 조금씩 조금씩 제게서 멀어져감을 알게되었습니다. 매는 학생들과 저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더 큰 담을 쌓기 시작했고 한 해를 마칠 때면 그들과 나 사이에 어떤 감정적인 교감 같은 것도 흐르지 않았음을 기억합니다. ‘선생님은 너무도 엄하고 높은 먼곳에 계신 분’ 바로 저였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체벌은 독이 묻은 성배,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잘쓰면 약, 못쓰면 독이 되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체벌인 것 같습니다.

12년 째 올해 학교를 옮기면서 제가 결심한 것이 있습니다.
해마다 3월에는 학급경영계획도 세우고 아이들과 게임도 준비하여 정말 그럴듯하게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사답게 시작했지만 4월 5월... 지나면서 그냥 여느 교사와 다를 바 없이 소리지르고 사소한 것에도 매를 드는 일을 반복해 왔던 제 모습을 회개하며 학기의 시작을 기독교적으로 했다면 이제는 그 과정과 그 끝 또한 기독교적이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내 결단코 학생들의 허물과 실수에 소리를 지르거나 감정적인 매를 들지 않겠다고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결심을 지금껏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요즘 1학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저와 학생들 사이에 흐르는 사랑과 존경의 교감을 느끼며 지냅니다. 이것은 12년 교사 생활을 하면서 처음 느끼는 너무도 황홀한 것들이랍니다. 물론 가끔씩 매를 들때도 있습니다. 그건 정말 기본적인 것을하지 않았을 때-예를들어 책에 아직도 자기 이름을 쓰지 않는 경우, 우유를 먹고 우유곽을 책상 속에 밀어 넣는 경우- 매를 들지만-그것도 장구채 같은 대나무로 손바닥을 살짝 건드리는 정도- 이제는 학생들을 꾸짖을 만한 순간에도 한 템포 죽이며 ‘이 아이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유익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아지고 있음에 저 자신도 놀라고 있습니다.

제게 이런 변화를 준 것은 로마서 말씀을 개인적으로 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3:28)

위의 로마서 말씀은 그동안 율법적이던 초등교사로서의 저를 돌아보게 하며 동시에 잘못인 줄 알면서도 실수하는 학생들의 연약함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연약함은 곧 나의 연약함이요 그런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인데 교사인 나는 지난 11년 동안 매순간 학생들에게 완벽함을 요구하기만 해왔던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의 반복되는 잘못에 대한 이런 질문이 필요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 또 그랬구나... 왜 그랬어?” 라는 류의 질문들은 정말 제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서 오는 수준 낮은 질문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잘못인 줄 알고도 잘못을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연약함에 대해 바로 그게 사람이란 걸 바로 그게 나란 걸 하나님께서 제 눈을 열어 보게 해주셨습니다.

율법이 아닌 은혜로만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끊이진 불신의 고리를 넘을 수 있습니다. 율법은 우리 연약함을 깨닫게 할 뿐, 율법 즉 교사의 체벌은 그 어떤 변화도 가져올 수 없습니다. 특히 초등 고학년, 중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율법, 체벌이 아니라 이해와 은혜임을 로마서는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어설픈 사람이 이런 고백을 한다는 것이 솔직히 두렵습니다. 언제든 또다시 저의 옛성질을 절제하지 못하고 학생들에게 감정 섞인 체벌을 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매일매일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기독교사들이 지금의 체벌, 폭력문제에 있어서 단호히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치 않고서는 지금의 체벌 문제에 대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 사이의 불신을 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순간, 은혜로 서겠습니다. 3월을 은혜로 시작했으니 지금 맡은 이 학생들과 헤어지는 2월, 마지막 순간까지 이 한 길을 가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지금 맡겨진 학생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사람의 연약함에 대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조회 수 :
621
등록일 :
2006.06.30
13:30:40 (*.242.29.147)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5725/5d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5725

강영희

2006.06.30
23:39:32
(*.59.127.196)
학부형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체벌을 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싱글샘들도 "만일 내가 아이를 낳아 기른다면" 생각해보심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열정을 핑계로 체벌문제에 부끄러운 경험이 많지만요... 저희 아이들 자라는 것을 보면서 "내 아이 대하듯"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채찍의 몫은 부모에게 있다는 송인수샘 멜에 공감이 갔습니다.

오흥철

2006.07.01
20:42:14
(*.15.36.226)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체벌을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도 거의 안 합니다. 그렇지만 최근 언론의 모습에 대해서 기분 나쁜 것은... 체벌을 아예 쓰지 말라는 것 때문입니다. 전쟁 나가는 군인에게서 대검 뺏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총만 있으면 됐지 하면서 말입니다. 즉 방법 하나를 완전히 무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강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싱글샘의 입장에서 "만일 내가 아이를 낳아 기른다면" 생각을 해도... 특정한 잘못에 대해서는 매질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일관성을 지켜야 하구요. 단, 언론에 나온 대로 뺨을 때린다든가 걷어 찬다든가의 식은 반대합니다. 아직까지는 두 분 선생님 의견을 온전히 공감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버릇없는'표현이었다면 죄송합니다...

강영희

2006.07.02
00:16:27
(*.59.127.196)
오샘 의견 감사드립니다. 버릇없다니요? 별 말씀을...샘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다.
저는 설득하려는 목적보다는 저의 경험과 주관에서 말씀을 드린것이랍니다.
오랜만에 이 글로 인해 우리 게시판에 논쟁(?)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맘도 들구요. 저도 위 리플에서 밝혔듯이 체벌을 해온 교사입니다. 샘 말대로 어쩔수 없는 경우, 체벌은 필요하다고 생각도 했었습니다.그리고 그것이 저의 열정이라 생각했고 주변 선생님들도 그렇게 인정해주셨습니다.하지만 특정한 잘못들에 저도 매를 들기도 했었고 다른 벌을 주기도 했었는데 그것이 항상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제안에 그 아이의 부모만큼의 사랑으로 채찍을 든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분한 맘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부모의 삶을 살아갈수록 남의 자식에게 그 아이 부모만큼의 사랑을 한다는 것에 자신이 없어집니다.특별히 아이를 키우면서 저희 아이들의 경우, 선생님에 대해 갖는 두려움보다는 친근한 사랑에 더 노력하는 것을 봅니다. 가령, 지각할경우 몇대 때리는 샘보다는 "늦게라도 와서 반갑다"하는 말에 더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부모로서 따끔한 매를 들곤 합니다. ...이 문제는 우리 각자의 논리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우리가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가려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만일 우리 아이를 때릴때의 그 상하고 아픈 맘을 가질수 있다면 제가 가르치는 남의 자식도 때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자신을 하나님 앞에 엄격한 기준으로 볼때 그렇다고 생각했던 그 때도 아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식을 키워보며 내 아이를 때려보니, 제가 학교에서 때렸던 것들이 순전한 사랑으로만 때린 것이 아니라는 맘이 들더군요.

청소년 사역하시는 어느 목사님이 교사모임에 오셔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학교에서 때리지 마세요. 단 그 아이 때문에 마음 아파서 통곡하며 울수 있다면 때리세요."
그리고 리플이 많이 길어졌지만, 저는 제 덩치 두배만한 아이들 가르치곤 하는데,초등 5,4,2학년 학부형으로서 초등 아이들이 맞는다고 생각하면 저는 정말 가슴 아픕니다.^^샘들, 부모가 되어보면 공감하실겁니다.

김정태

2006.07.03
13:13:36
(*.242.29.147)
오선생님! 반갑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버릇없는 표현'이 있는지 찾아볼 수가 없군요. 그리고 도대체 어디에 제 의견에 공감이 안간다고 하신건지? ^^ 저는 선생님의 생각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건 선생님의 의견과 상관 없는 생각인데요... 일전에 돌아가신 이오덕 선생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분은 만약 선생을 하지 않았다면 농사를 지었을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이 세상에 살면서 사람이 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 두가지를 그분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작물을 키우는 것이라고... 왜냐면 둘의 성격이 너무 비슷하다는 거죠. 땀과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 그리고 둘다 기다림으로 된다는 점을 드시더군요. 풀도 뽑아 주고(=체벌) 물도 주고 가지도 치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농부도 교사도 기다릴 줄 알아야만 그 열매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성급하게 자라게 하려는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언론... 지금 월드컵도 그렇지만 언론이 교권을 세워주는 날은 없을 것 같습니다. 너무 분개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교사의 권위,그것은 인정해 달라고 요구함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야할 부르심의 길을 그냥 미련한 소처럼 가는 것만이 교사의 교권, 권위를 찾는 길이 아닐찌...? 어리석은 생각 주절거렸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1358 [부산모임] "컵타공연"을 소개합니다.^^ [7] 688     2006-05-25
부산모임에서는 미니강의코너가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다양한 정보제공과 나눔을 "미니강의"형식으로 채워가는 것입니다. 이번주는 서경원선생님께서 "컵타"강의를 하셨는데, 20분만에 배운 실력으로 함께 짧은 공연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국에 계신 선생님...  
1357 주윤이와 돈 이야기 [4] 628     2006-05-26
오랜만에 이곳에 저희집 사는 이야기 한번 써 봅니다. 초등 2학년인 우리 막내딸 주윤이. 돈계산에 밝은 주윤이 이야기 모음. 주일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주윤아 자켓 너무 예쁜 것 입었구나." "엄마가 사주셨어요. 만원이예요."(샘들이 모두 뒤집어지며 웃었답...  
1356 강월미 선생님 오늘 결혼하셨습니다. ^^ [7] file 1251     2006-05-27
 
1355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가 이제 마무리됩니다. [1] 669     2006-05-30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가 어제 강북에서 끝났고, 수요일 강남모임에서 마무리됩니다. 담임 선생님으로 섬겨주신 정동혁, 정선옥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대구에서는 신재식 선생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지요 아울러 강의로 섬겨주신 선생...  
1354 6월 7일 : 짜장면에 우유를 말아 먹든지 말든지... [3] 531     2006-06-01
퇴직하기 전 15년 간, 나는 연수를 받은 적이 거의 없다. 고작 받은 연수는 동료의 잘못으로 명단이 보고되어, 받지 않으면 그가 시말서를 써야하는 딱한 사정 때문에 받은, 13년 만의 1정 연수 밖에 없다. 그래도 나는 아이들로부터 괜찮은 교사라는 소리를 ...  
1353 권미영 선생님 최근 근황 [1] file 487     2006-06-05
 
1352 기도로 함께 해주세요. [2] 392     2006-06-08
요즘 우리 게시판이 뜸하네요. 저는 어제 제가 7년간 근무하다가 12년전에 결혼하며 공립으로 옮기면서 떠나온 그 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예전 김숙현샘과 함께 섬기던 점심시간 예배모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점심도 굶으면서 찬양으로 모임을 준비...  
1351 밭에 감추인 보화 [4] 569     2006-06-12
지난 금토 대구전원교회에서 열린 1박 2일 일정의 초등전도캠프에 저희반 학생 4명을 데리고 참여했습니다. 이번이 4번째인데요. 팀장이었던 이성우 선생님, 김경수, 신현심, 김수진, 황경아, 김충엽, 김규탁, 김대송 선생님들의 노고로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1350 호나우딩요 [5] 352     2006-06-12
어제 주일 설교 가운데...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자유로움, 창조적인 활동은 성도들의 특징이어야 합니다.... 브라질 축구의 무서움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들 대부분 조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직력이 ...  
1349 어떻게 가입하는건지요... [2] 425     2006-06-14
올해 신규임용된 오정애라고 합니다. 학교에 들어와보니 아이들과 자꾸 부딪히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무엇이 옳은 것인지..등 배우고, 나누고 싶어 가입하고 싶습니다. 학교는 인천인데 집이 서울(서부)이라서요.. 서울쪽으로 가입해서 함께...  
1348 월드컵 보도의 이면들(서울신문 6월 14일 게재글) [2] 472     2006-06-16
월드컵 보도의 이면들 ◈ 생각열기 요즘 지구촌 곳곳은 월드컵 열풍에 빠져있다. 방송사마다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고, 뉴스의 상당부분을 월드컵 방송으로 할애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는 이런 월드컵 열기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조...  
1347 오늘 기도하실 것들- 단 1분씩이라도... [2] 434     2006-06-16
기도수첩을 이곳저곳에서 활용하시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한동안 기도안내를 이곳에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제주 모임과 간사진, 사역팀장님들위해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은 수첩 참조) *대회를 위한 기도는 대회진행및 준비를 위한 기도(대회 기...  
1346 안녕하세요~ 인천 부개여고에 대해 기도부탁해도 될까요? ^^ [4] 812     2006-06-22
안녕하세요? 인천 부개여고에 근무하는 정윤선입니다~ ^^ 제가 부개여고에 발령받고 일어나는 일들을 적었던 것도 벌써 4년전이네요. 그 이후로도 부개여고에서는 끊임없이 기도모임과 성경공부 모임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올해는 하나님께서 많은 축복을 해주...  
1345 "다 응답되었어요!" [1] 344     2006-06-23
"샘들, 제가 작년 우리 모임 내용 기록한 것을 읽어봤어요. 샘들 작년에 모임에서 기도제목 나누신 내용 보니 다 응답되었더라구요" 어제 남양주 모임에서 이현진 샘의 나눔. 어제도 역시 pbs후에 기도제목을 나누는데 특별히 일대일결연 대상 아이 기도제목을...  
1344 살림보고(5월말 현재) [2] 328     2006-06-26
간사님들의 수고와 회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자동이체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너무 서둘지 말고, 차근차근 지금처럼 해 나가면 내년 초쯤 되면 안정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일단, 2006년 5월말 현...  
1343 tcf 임원 선생님들과 지역대표님들은 꼭 읽고 연락주세요! [3] 347     2006-06-27
안녕하십니까? 좋은교사운동 정책실장 김성천입니다. 근래들어 계속 교원평가며 사학법이며 교장임용제도며 이슈의 중심에 좋은교사운동이 서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에 대해 “학원복음화해야지 왜 좋은교사운동이 나서느냐” “공모제가 최고의 대안이라고 말할...  
1342 안녕하세요^^ [6] 338     2006-06-28
안녕하세요.^^ 저는 교사가 될 꿈을 안고 있는 대학교 3학년 한아름 이라고 해요.^^ 대학생 때, 어떤 생활을 해 나갸아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예비교사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20가지 지침 준비된 교사가 아름답다. 라는 책을 알게 되었었어요. 그 책 ...  
1341 8명, 다시 초라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file 353     2006-06-30
 
» (체벌사건 유감) 율법, 체벌이 아닌 은혜로 [4] 김정태 621     2006-06-30
초등교사들의 체벌에 관하여 우리 가운데 학생체벌에 관하여 당당할 수 있는 교사가 몇 될까요? 저는 교단에 선지 12년째입니다. 제일 처음 학생들에게 매를 들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매를 대고 난 뒤 죄책감에 마음 아파하며 괴로워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1339 기도의 끈을 놓지 마세요. 486     2006-06-30
이제 대회가 한달 보름 정도 남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제강의때문에 대회 팜플릿과 대회게시판을 보면 맘이 무겁습니다. 하나님 주시는 감동으로 강의안을 채우고 하나님의 맘을 전달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대회를 위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