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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전주와 익산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익산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이고, 전주는 처음이었습니다.
1년동안 성경공부를 하거나 결연을 하면서 관심을 가지면서 복음을 전하고자 노력했던 아이들을 초청하여 예배와 축제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전주에서는 50명 정도 예상했는데 아이들만 80명 가까이 오면서 1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이게 되었고, 익산에서도 7-80명 모였다고 합니다.

제자들 앞에서 선생님들이 친히 준비한 레크레이션, 찬양, 연극을 선보였고, 설교말씀을 통해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기억하시고 부르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학생들의 마술쇼, 워십댄스가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답니다. 마지막 축복의 시간에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축복하며 아이들 손을 잡고,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의 기도를 드렸지요.
선생님의 기도에 눈물 흘리는 아이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저도 코끝이 찡하던걸요.
아이들은 선생님이 자신을 위해 이런 저런 이벤트를 벌이고 축복하는 모습을 아마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실제로 아이들의 반응은 아주 좋았습니다. 이런 행사들이 이벤트성 연례행사로 끝나거나, 우리 스스로 만족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공동체 안에 아이들의 영혼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복음을 전하는데에 더욱 열심을 내기를 소망합니다.
기획, 연극, 데코, 간식 등 팀별로 선생님들도 행사를 준비하며 서로 많이 친해져서 더욱 감사하구요.
이런 노하우가 쌓여서 아이들을 위한 캠프도 열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전국 선생님들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이 곳에 글을 올립니다. 전국 각지에서 좋은 소식이 더욱 풍성하기를 바래요!
조회 수 :
449
등록일 :
2006.12.07
22:41:40 (*.18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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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6.12.07
22:47:33
(*.58.6.46)
넘 감동입니다.
우리가 선교공동체인 만큼, 지역모임들이 선교의 열매를 구체적으로 그렇게 맺어가기를 소망합니다.
가평도 다음주에 결연 아이들 초청만남을 한다고 합니다.

김정태

2006.12.08
07:54:34
(*.199.119.81)
참 보기 좋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많이 지원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내년에는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보겠습니다.

안준길

2006.12.08
15:17:03
(*.115.158.206)
복이 많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십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도 아이들에게는 잊기 힘든 경험이 될거라 믿습니다. 더 깊은 만남과 생명을 살리는 자리에까지 연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손지원

2006.12.09
09:00:57
(*.254.191.152)
전주는 늘 본이 되는 공동체군요. 전주와 익산의 건강함이 참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

인태경

2006.12.11
12:40:09
(*.43.84.4)
아름다운 전주, 익산 모임입니다.
그래요....본이 되어서 더 아름답습니다.^^

정해경

2006.12.19
05:22:42
(*.209.211.63)
보는것 만으로도 넘 감동이 되네요.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 도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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