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충남 당진이거든요.
그런데 참 보슬보슬 눈이 많이도 내리네요.
참고로 저희 집이 이층 목조 건물이고 창이 사방으로 트여서 창밖의 풍경이 예술이랍니다.
저희 식구들은 여길 우리 산장이라고 부르죠~!
저절로 찬송가 40장이 흘러나오는....^ㅇ^
찬양팀 선생님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찬양팀으로 막상 서보니까 정말 힘들더군요.
수련회 전부터 찬양곡을 미리 익히고 연습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매 시간전에 미리 나와서 준비하고 서는것....쉬운게 아니더군요.
멋 모르고 달려(?)들었다가 참 죄송하면서도 어려웠습니다.
민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어서 죄송했구요.
참고로 저는 알토음을 많이 내는 사람이라 고음이 참 어렵구요. 고음을 조금만 내다보면 목소리가 많이 갈라지거든요.
게다가 편도가 안좋은 상태여서 얼마후엔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을 것 같아요. (기도 해주실 거죠?)
그래도 찬양은 온 몸과 힘과 정성을 다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참 열심히 찬양했죠. 민폐가 되든 말든.....^ㅇ^
죄송했구요.
다음부터 찬양팀에 서지 않더라도 아는 척 해주셔야 합니다.
찬양팀 선생님들을 깊이있게 사귀거나 교제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전 선생님들을 알게 되어 좋았거든요.
감사드리구요.
늘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찬양팀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