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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1월 좋은교사 대의원총회때 신순숙샘이 내미시는 쪽지에 얼떨결에 금요일 저녁으로 써드려서 금요일 저녁을 겨우 금식하고 있는데 첨엔 무척 힘들고 갈등이더니 오히려 좋으네요. 저녁을 굶으니까 몸도 가뿐해지는 느낌.

그런데 내일이 고비.
어린이날, 게다가 결혼기념일 저녁 금식.
결혼기념일 저녁 뭐사줄까 고민하던 남편이 좋아하며
"그래, 우리 같이 굶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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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등록일 :
2006.05.04
23:50:05 (*.29.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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