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수련회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준비한다
그래서일까?  전국 TCFer들이 엄청 기대를 하시는 것 같다

그런데 이일을 어째?
서울 TCF에게 수련회 준비란 대부분 첫경험이다(아이 부끄러워)

그래서일까?
서울지부 안의 수련회를 향한
열정, 기대감, 섬김, 사랑, 기타등등  한데 묶어서 피어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있다
능숙한 프로들처럼 완벽하게, 깔끔하게 준비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용히 소리없는 움직임들이 엄청난 파워를 발휘하리라 믿기에
조금씩 그 정보들을 여기다 흘려볼까 한다
더 많은 기도와 후원, 사랑의 리플을 기대하며....


첫번째 소식
어제는 이번 학기 마지막 리더모임을 했다
리더도 아닌 나는 맛난 밥준다기에 옳다구나 하고 재빨리 낑겼다
실컷 맛나게 먹고 나서 보니 내가 먹은 1인분은 TCF대표 박은철 선생님 몫이었다.
하지만 어쩌랴 에스더가 먹었다는데... 아하수에로께서??? 헤헤

곧이은 리더회의
수련회 격려차 오신 박은철 선생님께서 친정에 온것 같다고 하길래  
순간 우리 대표는  언니?  헤깔렸다

각파트별 점검 시작
장소 ?
서울여대 입시로 인해 약간의 변동은 있겠지만...최대한 확보하기로
오히려 경비면에서 절감 효과를 얻을 수도

등록?
현재 150여명. 집회장 사정으로 인해 2차등록까지만 입장가능하지 않을찌...늦으면 밖에서 슬피울며 이를 가는 사항이 발생할수도...서울 선생님들은 모두 자기 집에서 자고 출퇴근하는것이 어떨찌...와 같은 이야기들이 오고간 후 지부별로 예상등록인원 먼저 파악해봅시다로 마무리

어린이 캠프?
현재 진행 상황이 가장 훌륭함
7년간 주일학교를 맡으셨던 베테랑 나 **선생님의 조언으로
훨씬 업그레이드된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됨
오죽하면 박은철 대표님은 어린이 캠프 프로그램 유인물을 보시고는 감동 만땅
담당선생님의 사인을 꼭 받겠다고 땡깡?을 놓기도 했다
기대하시라~~~~~

선택식 강의?
아주 순조롭게 진행 중
좋은 강좌가 너무 많아 "이현래 선생님식" 즐거운 비명 씨익~~~

소망나누기?
윤남석 : 어떻게 해야지??? 걱정함
곧 바로 대각선방향에서 들려오는 여인의 외침!!!
서일향 :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 걱정마세요
            신경 안 쓰셔도 되요
캬~~~악!!!  
다들 걱정이 많은데 신경쓰지 말라는 한마디
모두 감동 먹음

서울 나들이?
보여드리고 싶은 곳도
꼭 가보셨으면 하는 곳도 많은데...
서울은 교통지옥...게다가 눈이라도 오면
제2의 천안사태?   안돼 안돼
믿음으로 날씨가 좋기만 바라면서
가이드모집, 자료 수집하고 있음
네개 정도의 최정예 코스가 곧 나올 것임

이런 저런 의논들이 오고 간 후  오프닝, 찬양팀, 자료수집, 서적전시등등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수련회를 위한 짧고도 굵은 통성기도 까지...시간은 거의 10시
모두들 춥고 피곤했지만...
즐겁게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며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늬우스 후기>
아~~~
별로 잘하는거 없는 저지만
수련회 늬우스를 올릴 수 있어서 제가 제일 기뻐요
선생님들!!!
기도 파워 200% 충전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
432
등록일 :
2004.12.17
13:03:13 (*.42.64.250)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4353/6d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4353

박은철

2004.12.17
23:19:19
(*.231.80.138)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운 얼굴들을 뵐 수 있어서 참 좋았더랬습니다. 선생님들이 세세한 곳까지도 신경쓰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수련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어요 준비팀 홧팅!!!

안준길

2004.12.18
08:45:32
(*.115.158.118)
아...기대가 되요...기대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1598 100분 토론을 보고나서 [4] 488     2005-05-13
또한번 마음이 시원케됨을 감사합니다. 우리 운동이 자랑스럽습니다. 송인수선생님! 기도제목 부탁하신대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심정적인 공감을 얻으면서, 또 좋은교사가 찬성을 하는 입장이 어떤 의도인지 잘 말씀 하시더군요. 정말 든든하고 감사...  
1597 [re] 100분토론소감과 좋은교사운동의 안목들... [1] 348     2005-05-13
저도 어제 어설프지만 아침 금식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토론 앞부분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끝까지 다보고 인터넷 시청자의견까지 다 살펴보고 토론후의 대체적인 흐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토론은 예상대로 교원단체가 대놓고 반대할 수 없는 분위기로 몰리고 ...  
1596 기독교 대안학교와 홈스쿨링 세미나가 부산에서 열립니다-5월 21일(토) 754     2005-05-13
제2회 부산 기독교대안학교와 홈스쿨링을 위한 세미나가 5월 21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7시까지 호산나교회 제3교육관에서 열립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수리중고등학교 단혜향교장,꿈의 학교 독서개발원 최정학원장,과학원교회 장갑덕목사,민들레공동체 김인...  
1595 100분토론 다시 보기(무료) 582     2005-05-13
어제 졸린 눈을 비비면서 보았습니다. 다시 보시려면, 또 혹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vod/index.html  
1594 전쟁터에서 겨우 빠져 나왔습니다 [7] 546     2005-05-13
송인수입니다. 어제 겨우 100분 토론 끝냈습니다. 떨리는 것은 없었구요. 교총 때문에 속상한 것이 두고 두고 마음에 걸렸습니다. 일단 큰 사고는 치지 않았지만, 동료 교사들이 우리를 교육부 2중대라는 말은 하지 않겠지만, 너희들 순진한 짓이 결국 교육부...  
1593 [찬송/성경] 추천좀 해 주세요. [2] 606     2005-05-17
얼마전 라디오 퀴즈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mbc의 지금은 라디오시대>라고... ^^ 전유성씨와 최유라씨와 짧지만은 대화도 나누었구요. 그런데 상품으로 도서상품권을 받았습니다. 5만원 정도인데, 이참에 찬송/성경을 구입할까 합니...  
1592 어제 좋은교사운동 정책모임 결과입니다... 390     2005-05-17
(그날 회의에 참석한 홍인기 샘의 글인데 제가 조금 다듬었습니다.) 40만 교사들에게 호소하는 기자회견 교사들이 지금 우리의 입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100분 토론 때 다 하지 못한 내용을 담아서, 교원들에게 충심으로 우리의 입장을 알리자는...  
1591 수학선생님들께 [1] 632     2005-05-17
기독수학교사모임 갓피플 카페에 가입한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번 여름 세미나를 알려드립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계획이 될수 있습니다. 읽어야할 필독도서가 있답니다. 카페에서 복사한 글 보시고 관심있으신 분은 지금부터 책을 읽어두시면 좋겠습니다. 아마 ...  
1590 평가 논쟁, 퍼온 글입니다. [1] 454     2005-05-17
한번 참고하세요. 좋은교사에서 퍼온 글입니다. 두개 글이구요. - - - - - - - 전교조의 밥그릇? 교사평가 반대를 전교조의 밥그릇 지키기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저는 전교조가 진짜 노동조합이라면 당연히 그런 관점으로 이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  
1589 좋은교사 운동 긴급 대의원 총회 398     2005-05-19
교원평가 문제라는 태풍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가운데 어떤 전략과 전술로 이 문제를 헤쳐나가야 할지 여러 선생님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긴급대의원총회를 아래와 같이 공고하오니 여러 선생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좋은교사운동 긴급...  
1588 교원평가논란에 종지부를 389     2005-05-2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월의 금식과 오월의 금식과 칠월의 금식과 시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후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거민이 ...  
1587 기독교사연합 대의원총회 자료 file 377     2005-05-23
 
1586 홍보자료를 기다리며... [2] 386     2005-05-25
화요일쯤 도착한다고 들었었는데 더 맘의 준비를 하라는뜻인지 아직... 아니면 교무실 한켠에 와있을지도...확인을 해야겠네요. 대의원총회때 어느 선생님 질문. "저같은 젊고 어린 교사들은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학교에서 어떻게 처신하고 이문제를 어떻...  
1585 참조하세요 [3] 394     2005-05-26
평소와 같이 첫차타고 출근해서 교무실에 홍보자료 돌리려는데 쪽지하나 만들었습니다. ((NEIS분쟁때 중재안을 제시하여 교육부를 움직였던 "좋은교사"가 이제 희한하게(?) 교원평가제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안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요구를...  
1584 질문입니다... -> 전교조와 좋은교사가 똑같다? [3] 710     2005-05-27
오늘 홍보책자를 돌리러 갔다가 어느 경력이 많은 기독교인 선생님께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기독교 색채만 빼면 전교조와 동일하다'라고 하더군요. 전교조를 잘 모르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소리라서 어떻게 이러한 시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누군...  
1583 대구지역 초등 1박을 위해 기도부탁합니다. [2] 629     2005-05-30
1박 MT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재미와 은헤를 같이 하되, 교사가 너무 준비에 메달려 힘들지 않고 교사도 같이 쉴 수 있는 그런 1박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혹시 혼동하실까봐 이번 캠프는 캠프 준비교사들 반 아...  
1582 창원에서 기도부탁합니다! [10] 682     2005-06-01
창원 TCF을 섬기는 류주욱 형제의 아버님을 위해 기도 부탁합니다. 형제 아버지의 암 말기로 오랜 시간 투병 중입니다. 오늘은 서울 병원에서 효과적인 암 치료를 받기위해 입원하실 예정입니다. 늘 한결같이 조용한 미소로 중심을 잃지 않는 형제님께서 생명...  
1581 브로셔, 수련회 접수기간, 수련회비 등의 의견 수렴 [3] 490     2005-06-02
브로셔, 수련회 접수기간, 수련회비 등의 의견 수렴 날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창원지역은 수련회 준비로 점점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리더게시판에 브로셔, 수련회 접수기간, 수련회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리더분들은 확인하시고 많은 의견을 부...  
1580 외로운 일이다. [7] 580     2005-06-10
급한 일 때문에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버스를 잘못 타, 결국 고향 가는 길, 엉뚱한 곳에 내려 8만원이나 내고 택시를 탔습니다. 가던 중 택시 안에서 심란한 생각을 몇자 적었습니 다. - - - - 교원평가제도. 이 싸움은 적어도 우리 좋은교사운동 편에서는 ...  
1579 아직 낮일때... [6] 464     2005-06-10
요 며칠 주변에서 아픔의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간사방에 새벽기도를 다시 시작했다는 정태간사님 글을 읽으며 저도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집에서 기도했었는데 아무래도 새벽기도회에 가서 더 집중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러면서 작년에 친정아버지의 암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