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울고 싶어라~~~

                              - 최혜미(전주신흥중 2학년)-


놀던방학      이제가면      언제올까      걱정이네
열시쯤에      기상이고      열한시에      아침먹고
세 시에        점심먹고      다섯시에      학원가네    
열한시에      집에와서      두시까지      놀고먹고
꿈나라로      떠나가서      오기까지      여덟시간
완벽했던      방학생활      콧노래가      절로나니
이생활이      십년만년      평생갔음      좋겠으나
시간은         흘러가고      지금은         학교이니
츄리닝은      교복으로      떡진머리      빗었으니
이보다더      고달픈삶      이세상에      없을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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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고 나서의 느낌을 시로 써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적었더군요.....


학생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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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11:31:27 (*.204.4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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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일

2005.09.14
13:30:47
(*.43.19.240)
하하..대단! 떡진머리 압권!

장현건

2005.09.14
14:33:06
(*.95.24.70)
4.4조네? 가사군요. 제목을 붙인다면 '개학가'?

박은철

2005.09.14
22:37:28
(*.168.192.14)
옹헤야~ 장단에 맞춰 부르면 딱일듯^^

이채은

2005.09.21
13:35:56
(*.65.135.2)
학생이 센스가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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