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를 마치고 서울, 가평, 대구의 몇몇 선생님들과 함께
제부도에서 조개구이, 해변에서의 산책과 공동체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7시 반쯤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와서 수련회에서의 말씀을 생각하며
돕는 배필이 되고자 청소기 한번 돌리고,
강해말씀을 생각하며 몇가지를 저의 표현으로 정리하며 되새겨 봅니다

사람을 설득하는 것은 논리가 아니라 인격과 열정이다
논리 보다는 사람 자체가 더 영향력 있다

미래가 불안하면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온전해지는 것

믿음-덕-지식-절제-인내-경건-형제우애-사랑
              .  .  .
예수님께 배우면 섬김의 삶이 쉽고 즐겁다(운동처럼)
겸손하면, 온유하면 배울 수 있다

가정에서 행복이 먼저가 아니라 거룩이 먼저다
(서로에게) 바라는 배필이 아니라 돕는 배필이 되어야 한다
남편은 (그리스도처럼) 몸을 섬기는 머리이다


감사하고 행복한 수련회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며, 그분들과 공동체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달콤한 휴식의 밤 되세요...
조회 수 :
515
등록일 :
2006.01.26
22:53:04 (*.230.75.65)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5159/70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5159

송석리

2006.01.26
23:38:04
(*.175.214.236)
탁월하십니다! 회장님!^^

전혜숙

2006.01.27
08:59:36
(*.51.69.197)
저도 길을 잘 찾아 집에 도착했습니다. 수련회에서도 많은 은혜를 받고 (집에 와서 남편에게 몽땅 다 브리핑했어요^^) 대부도에서 좋은 시간 보내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실은 외곽도로를 처음 타보는 거라서 좀 걱정이 됐지만 갈때 올때 서울샘들의 안내로 수월히 잘 다녀 온것 같아 넘~~~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뵈요^^

김정태

2006.01.27
12:34:44
(*.224.191.88)
참 훌륭한 소감문입니다. 저도 다시 한번 돕는 배필이 되길 작정하게 됩니다.

강영희

2006.01.27
17:54:03
(*.29.25.95)
저는 아직 돕는 배필 수준이 되려면 멀었습니다.현래샘 글 읽으니 우리 남편은 왜 현래샘처럼 청소기 안돌리나 생각되네요^*^
그러다가 저 수련회 가있는동안 아이들 공부 챙겨주고 함께 가정예배드려주고 한것. 비록 집은 너저분하게 늘어놓았지만, 저를 도와준 것을 더 생각하게 되네요.

최순주

2006.01.27
20:51:51
(*.176.25.72)
역시 '핵심 정리의 달인'~ 이현래 선생님이십니다!*^_^*
선생님 덕분에 수련회 3박 4일이 간결, 명료하게 정리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즐거운 만남과 휴식이 있는 설 연휴 보내세요!

오승연

2006.01.27
22:19:49
(*.181.13.142)
우와~ 멋진 소감문이네요..^^
저는 이번에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어서 믿음의 배우자를 향한 기도를
해야 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선생님, 하나님 안에서 늘 평안하세요~^^*

안미정

2006.01.29
13:07:42
(*.140.200.135)
정말 정리의 달인이십니다. 수원 샘들의 섬김으로 은혜롭고 쉼이 있는 수련회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818 현지에게 더 좋았던 수련회 [7] 이장미 2003-08-17 472
1817 오늘은... [1] 강영희 2004-02-17 472
1816 tcf가 나설때 아닙니까? 김정교 2004-08-31 472
1815 서울대표 교체 [4] 박은철 2005-03-02 472
1814 사역재개 [8] 강영희 2005-09-06 472
1813 잘 도착하셨나요? [5] 김정태 2006-05-13 472
1812 월드컵 보도의 이면들(서울신문 6월 14일 게재글) [2] 김성천 2006-06-16 472
1811 기다림의 끝.. [1] 소망이 2001-12-17 473
1810 눈이 날리는 길을 뚫고... [2] 류주욱 2001-12-29 473
1809 Re.. 선생님 죄송해요. 나희철 2002-02-23 474
1808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 [1] 김대영 2002-04-07 474
1807 <성명서> 리니지의 18세 이용가 등급 분류에 대한 우리의 입장 좋은교사 2002-10-25 474
1806 아이들의 기도모음 [2] 강영희 2003-03-16 474
1805 안부전화 [2] 손혜진 2003-09-16 474
1804 4/24 전국리더모임 장소.약도 [3] file 이현래 2004-03-26 474
1803 Re..기도에 감사드립니다. 김대영 2001-11-30 475
1802 오바 오바(?) 라저 라저.(?) [2] 신재식 2001-12-22 475
1801 준비팀 이야기(6) [1] 홍주영 2001-12-24 475
1800 예수원 다녀왔어요~~^^ 이민정 2002-01-05 475
1799 스캔 자료 모음 - 원주 연세대 내부 시설 관련 사진1 file 김덕기 2002-02-15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