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 이어 오늘은 강릉 TCF가 세워졌습니다.
하나님 인도하심, 역사하심에 대한 감사를 그 과정을 쓰기에는
제 표현력이 글솜씨가 부족합니다.

강릉도 역시 정선모임에 그 시초를 두고 있습니다.
정선에서 권미영, 이유영선생님과 함께 사역하던 이정미선생님.
TCF모임에의 소망을 안고 강릉에 발령난 이후,
지금껏 1년 반을 모임을 인도해오고 있습니다.
내용은 TCF모임으로 지금껏 해왔지만
오늘 정식으로 TCF라는 이름을 가질뿐입니다.
9분정도가 모여왔고 그중 4,5분의 선생님들이 꾸준히 참여한 핵심멤버라고 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신규선생님들과 강릉에 이번에 전근온 선생님들,
또 다른 선생님들이 연결중에 있습니다.

오늘 강릉 출발직전.
서울 TCFer최순주선생님 언니 최영주선생님과의 전화내용.
이번에 강릉으로 신규발령이 났는데 그간 " 하나님, 어디든 TCF모임이 있는 곳에 보내주세요"
기도해왔답니다.
그리고 이정미선생님도 올해는 TCF로 모여야겠다는 마음이 많았고,
저도 며칠전부터 계속 강릉생각이 맘속에 가득하였고
"강릉 모임을 세우는 것을 하고 새학기를 맞고 싶다"는 간절한 맘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으로 역사하셔서 동일한 맘을 품게 하신 것이지요.
그런 여러 마음이 하나로 모여서 오늘 역사적인 날을 이룬 것입니다.

특히 대구에서 오셨다는 천보영선생님.
제가 신규교사연수때 좋은교사 저널 나눠줄때 그 저널을 관심있게 받았지만
그냥 TCF브로셔를 못본척 지나쳤답니다.
그런데 대구에 있는 IVF리더인 한 선배가 기독교사모임에 참여하라고 권유를 하였고
여러가지 동기로 인해 이제 모임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얼마전.
기독서점에서 권미영선생님을 우연히(하나님 관점에서는 하나님 의도된 만남!!) 만났답니다.
천보영선생님의 전화내용을 엿듣던 권미영선생님,
"아! 이분이 기독교사구나!" 파악을 하고
천선생님께 접근하여 강릉모임에 인도한 것이지요.
(이런 권미영선생님을 모선생님은 홍길동이라고 하더군요)

오늘은 강릉의 예비리더라고 할수 있는 분들만 만났습니다.
이정미선생님, 천보영선생님,농공고에서 아이들 사역을 열심히 하고 있는 전주출신의 김명순선생님,
태백에서 전근온 남정숙선생님, 그리고 뒤늦게라도 티타임때 만난 황현정선생님.
한분 한분이 모임에 오기까지의 그 상황들은 하나님 인도하심을 피부로 느낄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태백은 현재 두분의 예비리더만 남은 상황인데,
조만간 다른 선생님들이 연결되길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우선은 정선 홈페이지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구요)

강릉은 전형일선생님이 방을 하나 만들어주신답니다.
홈페이지 전체를 정비할 계획이 있어서
가평이 춘천에서 바로가기로 들어가듯이,
강릉도 임시로 정선 방을 통해 바로가기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모두모두 강릉 방에 가셔서 맘것 축복해 주세요.
그리고 정식으로 우리 지체로 TCF가족으로 지내게 된것을 환영해 주세요.

그리고 현재 강원도 18개 시군중 춘천,정선,원주,태백,강릉 5개 지역에 모임이 있습니다.
5개 지역이 한지역씩 더 개척하면 10개 지역.
그 10개지역이 또 한지역씩 개척하면 18개 이상의 강원도 지역모임이 생길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강원도 골짜기 구석구석에 TCF의 손길이 닿아서
소망을 주는 날을 꿈꿔봅니다.
"하나님 약속에 근거한 신나는 모험"에 기도로 따뜻한 관심으로 함께 해주세요.
조회 수 :
501
등록일 :
2004.02.26
20:40:43 (*.74.13.77)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3479/f1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3479

이형순

2003.11.30
00:00:00
(*.219.21.90)


우와~ 대단해요~ 저희 전북 지역은 익산지부를 분가시키기 위해 1년 반동안 준비하는데, 강원도는 속전속결이네요. 하나님의 강권과 섭리를 느낍니다. ^^ 강릉TCF 환영합니다. -[02/26-21:42]
-


최영철

2003.11.30
00:00:00
(*.219.21.90)
해 -[02/27-11:05]
-


최영철

2003.11.30
00:00:00
(*.219.21.90)
해뜨는 동해 강릉에서 tcf가 발촉이 되어서 기쁩니다. 강릉 tcf 선생님들 가운데 더 큰 은혜와 사랑이 넘치길 바랍니다. 화이팅! -[02/27-11:07]
-


권미영

2003.11.30
00:00:00
(*.219.21.90)
정말 역사적인 날이군요. 강영희 선생님, 그리고 강릉지역 선생님들 tcf로 함께하게 된 것 축하드려요!! -[02/28-15:24]
-


김은미

2003.11.30
00:00:00
(*.219.21.90)
정말 놀라운날이군요. 진심으로 강릉선생님들 환영합니다! -[03/03-10:5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1638 [photo]겨울수련회 서울나들이_태릉스케이이트장에서 [2] file 717     2005-01-29
 
1637 제주 수련회의 감격~~ [1] file 922     2015-01-27
 
1636 [re] 선택특강 협동학습 팀 사진2 file 432     2005-01-31
 
1635 선택특강 협동학습 팀 사진1 file 487     2005-01-31
 
1634 찬양팀 선생님들, 너무 수고 하셨어요! [3] 478     2005-01-31
여긴 충남 당진이거든요. 그런데 참 보슬보슬 눈이 많이도 내리네요. 참고로 저희 집이 이층 목조 건물이고 창이 사방으로 트여서 창밖의 풍경이 예술이랍니다. 저희 식구들은 여길 우리 산장이라고 부르죠~! 저절로 찬송가 40장이 흘러나오는....^ㅇ^ 찬양팀 ...  
1633 서울나들이 "창덕궁과 후원" 팀 사진입니다...^^ [7] 782     2005-01-31
1. 2. 3. 4. 5. 6. 7. 8. 9. 10. --------------------------------------------------------------------- 서울 tcf의 한광우입니다... 원본 필요하신 분은 메일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dream1895@hotmail.com  
1632 성서강해 중에 목사님이 말씀하신 책 이름을 알고싶습니다. [3] 535     2005-02-02
본인의 안식일을 보내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읽으시고 도움을 받으셨다는 책의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  
1631 영남지역 리더수련회 종합안내 (과제,일정,장소약도) 591     2005-02-11
1. 리더수련회 과제. 과제가 너무 많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조금 줄였습니다. 필수과제 1 : 필독서 읽기- 강의 1, 2관련 ‘ 거인들의 발자국’(두란노) 읽고 1페이지 내에서 감상문을 정리해 오세요 (교사리바이벌은 기회가 될 때 꼭 한번 읽어 보십시요) 필수과...  
1630 영남지역 리더수련회 장소안내(계명대에서 대경대로) [1] 468     2005-02-07
참여하실 선생님들은 리더게시판에 들러 주셔서 수련회 과제와 장소를 확인해 주세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명절 되소서!  
162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409     2005-02-08
저 강영희선생님 딸 하진이예요. tcf선생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628 수련회 나들이 태능 사격장 팀 사진 입니다. 547     2005-02-13
수련회 나들이 태능 사격장 팀 사진 입니다.  
1627 기독교적 수업(수련회 선택식 강의) 자료 신청하셨던 분들 중 [1] 508     2005-02-14
샬롬 잊을 수 없는 서울여대 수련회! 역시 자신을 계시하고 드러내는 설교는 깊은 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창조세계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그분의 목적을 드러내는 교육을 꿈꾸어봅니다. 선택식 강의 기독교적 수업(수련회선택식특강)에 참석하셨다가 자료 보내...  
1626 (긴급) 독립기념관을 위한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387     2005-02-15
가깝게 알고 지내는 기독인 학부모 한분으로부터 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설명드릴 수 없지만 주요 내용은 국회 몇몇 의원이 독립기념관과 관련된 의견을 내었는데 독립기념관을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는 곳으로 역할을 ...  
1625 정선 이유영 선생님이 결혼을 했답니다. [10] file 684     2005-02-24
 
1624 영남리더훈련을 마치고 [2] 430     2005-02-25
많은 분들의 수고와 기도로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장소를 허락해주시고 재정에 있어서도 모자람이 없는 넉넉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강의로 섬겨 주신 박은철 간사님, 이용세 목...  
1623 여름,겨울수련회 및 봄 리더모임 안내(변경사항 포함) [2] 397     2005-03-01
3월 1일. 겨우내 칼바람에 얼어붙은 대지 녹이며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진달래처럼 이 강토 곳곳에서 일어나 외치던 우리의 선조들의 피울음을 듣습니다. 나라의 희망이어야 할 교육계가 또 한 번 크게 흔들리고 있는 이때 우리의 각오와 역할들도 예년과는 한 ...  
1622 서울대표 교체 [4] 472     2005-03-02
그동안 서울모임을 섬기시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최영철선생님이 인천지역 개척을 위해 사임하시고 후임으로 윤남석선생님을 간사진의 동의를 거쳐 새로운 대표로 인준합니다. 선생님의 다양한 은사가 공동체를 위해 귀하게 쓰여질 것을 기대합니다. 앞...  
1621 선생님의 연락처를 알고 싶습니다. [2] 430     2005-03-04
지난 겨울 수련회 때, '마음으로 여는 미디어(동영상인가)' 에 관한 특강을 하셨던 선셍님의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알고 싶습니다. 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내용이 있어서요. 알고 계신 선생님께서는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시거나 제 핸드폰(017-612...  
1620 좋은 교사 운동 정책 모임 안내 488     2005-03-05
안녕하세요? 좋은 교사 정책실 김성천입니다. 3월이라 분주하고 바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올해 휴직하고 좋은 교사 사무실로 출근을 합니다. 이래저래 해야 할일들이 많고, 부담되는 것들도 많지만, 현장에서 아이들과 혹은 관리자들과 혹은 동료교사들 사...  
1619 저 잠시 떠납니다~ [14] 541     2005-03-08
안녕하세요 남양주 tcf 이민정입니다. 이번겨울수련회때 잠시 인사 드린분들도 있는데.... 일정연수로 인해 수련회때 다들 얼굴을 뵐 수 없어서 인사를 지면으로나마 드립니다. 남편이 작년 9월에 미국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고 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