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양주 이민정이랍니다.
하하하...
제목 그대로 유월의 신부가 되게 되었네요....

기독교사를 만나면 더 좋았을테데^^;;
공부하는 형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난지 77일째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다들 너무 성급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학교에선 아무얘기 없다가 갑자기 결혼한다니... 배신감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도 듣고
어떻게 첨에 그렇게 '필'이 왔냐고,, 다그쳐 묻는 이도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성급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면서 그저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떤 감정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한 건 하나도 없는데...그렇게 몰아세우니 난감하기만 했습니다.

이럴때 ,......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이야길 하게 되나 봅니다.
물론 .... 제 삶의 모든 구석구석을 돌아볼때 늘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 있어왔지만...
결혼을 앞두고서.... 더욱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깊이 깊이 느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서울(금란교회)에서 하구요...
6월 7일(오후 1시30분)날 하게 되었습니다.

참... 첨부하는 흑백사진은 저희 오라버님이 찍어준건데...
제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죄송^^;;;) 과감히 올렸답니다.
글구... 전국리더수련회 아침에 피곤에 지쳐 주무시는 전형일샘을 졸라서
두 세시간밖에 자지 못하고 찍었던 사진을 청첩장에 메인사진으로 넣었답니다^^
(전형일선생님~ 그 사진도 올려주시와요^^)

기도보다 더 큰 축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도제목을 올려드립니다. 기도부탁해요^^

---------------------------------------------------------------------------------
1> 형제가 유학을 준비중인데..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도록(진로의 문제)
2>양가 부모님의 건강이 회복되도록(시어머님 중풍, 엄마 무릎 퇴행성 관절염)
3> 시부모님이 예수님을 영접하시도록, 시아버님이 교회에 나가실 수 있게
4>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도록
5>사람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가정이 되도록
---------------------------------------------------------------------------------

더 기도제목이 많지만...^^ 이쯤해서 줄이구요^^ 꼭 기도해 주시길 바래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암튼 여러선생님들께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멀리서나마 기도로 축복해 주시면 정말정말 큰 격려와 기쁨이 될 거 같아요^^

이상 유월의 신부 드림*^^*
조회 수 :
540
등록일 :
2003.05.13
00:18:46 (*.204.102.43)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2317/03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2317

장현건

2002.11.30
00:00:00
(*.219.21.90)


축하합니다. 닮았네요. 지난번 대전에서 뵈었을 때에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 행복하셔요. 이상 유월에도 싱글 예정(?) 드림 *^^* -[05/13-07:25]
-


김정태

2002.11.30
00:00:00
(*.219.21.90)
행복하시고... 복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 -[05/13-08:28]
-


정미현

2002.11.30
00:00:00
(*.219.21.90)
민정아 정말 축하한다 멋진 형제를 만났구나 부럽구 행복하게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 만들어 가길 바란다 -[05/13-08:42]
-


박은철

2002.11.30
00:00:00
(*.219.21.90)
보기에 심히 좋구나. 축하해요 진심으로 -[05/13-09:54]
-


손지원&홍순영

2002.11.30
00:00:00
(*.219.21.90)
이민정 선생님 축하합니다. 행복한 유월의 신부 아름답습니다. 많은 걱정들이 있었지만...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니 섭섭하게 생각지는 마시고요 행복하세요 필요한 것 있으면 연락바랍니다. ^^* -[05/13-19:40]
-


김영애

2002.11.30
00:00:00
(*.219.21.90)
축하드립니다. 선생님.행복하세요. -[05/13-20:29]
-


김홍자

2002.11.30
00:00:00
(*.219.21.90)
샘~~~~~~~~ 정말 축하드려요 샘이 첫번째다^^ 77일이면 올해 초에 만나셨네요 아~ 좋겠다 ^^ 두번째는 누가 될까? -[05/14-12:18]
-


강영희

2002.11.30
00:00:00
(*.219.21.90)
이민정을 빛나게 만들어줄 형제일것 같네요.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한 사람으로서,비숫한 상황,더 축하해요. -[05/14-12:38]
-


이현경

2002.11.30
00:00:00
(*.219.21.90)
민정아, 정말 축하해.사진속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구나^^ 6월의 신부에게 뭘 해 주면 좋을까? -[05/14-17:28]
-


이민정

2002.11.30
00:00:00
(*.219.21.90)
모두들 감사^^ 순영샘..현경 샘... 기도가 가장 큰 선물이고 축복이예요*^^* -[05/14-19:39]
-


서상복

2002.11.30
00:00:00
(*.219.21.90)
행복한 결혼을 기도하며, 혹 징검다리가 필요할 때 그 일에 적극 돕도록 하겠습니다. 형제님은 저를 모르실텐데 안부전해 주세요. 늘 행복한 주님이 곁에 계셔서 틀림없이 행복할 겁니다. 경주에서... -[05/14-21:58]
-


류주욱

2002.11.30
00:00:00
(*.219.21.90)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가정이 되시기를 ... -[05/15-11:14]
-


박현덕

2002.11.30
00:00:00
(*.219.21.90)
머머나 !!! 놀라운 소식이군요.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05/15-21:25]
-


박현덕

2002.11.30
00:00:00
(*.219.21.90)
머머나 !!! 놀라운 소식이군요.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05/15-21:25]
-


신은정

2002.11.30
00:00:00
(*.219.21.90)
우리 4인방 중 그래도 네가 제일 빠르네. 알지? 처음이 정말 중요한거 첨에 나도 서두르는거같아 걱정도 됐는데 사진속의 네가 너무 환하구나. 축하하고 내 맘이 움직이게 함 잘 살아죠^_^ -[05/16-18:02]
-


손혜진

2002.11.30
00:00:00
(*.219.21.90)
뜨아앗! 난 누군가 했어요. 민정샘 축하드려요. 내 동생도 6월 7일에 결혼하는데. 창원에서. -[05/17-11:3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1718 1월20일(토) 기독학생반-기독동아리 지도교사 워크샵에 초대합니다 440     2007-01-16
기독학생반이나 기독동아리, 소그룹학생 양육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1년에 한번뿐인 기회를 놓치지말고 꼭 오세요~ 화면이 깨져서 보이는 경우 여기를(클릭!) 해 주세요  
1717 수련회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391     2007-01-18
1월 15일 수련회 준비 모임 8차 기도제목 1. 수련회 첫째날 등록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 수련회 기간 동안 날씨가 포근한 날씨를 주소서. 3. 선생님들이 등록 취소하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여건과 형편을 축복하소서. 4. 주강사 화종부목사님, 주...  
1716 지진 [6] 477     2007-01-20
아이들과 식탁에 앉아 영어테이프를 듣던 평온한 밤시간. 갑자기 앉은 의자가 흔들리고 그 무거운 김치냉장고가 덜컹거리고 냉장고가 흔들리고 방에 앉아 계시던 어머님은 엉덩이가 흔들거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엄마, 뭐예요?" 자기 방에서 책을 보던 막내...  
1715 출사표! [4] 399     2007-01-27
내일 오후 1시 30분에 계명대로 들어갑니다. 오늘 저녁 뉴스에서 큰 눈이 올 것으로 알았는데 적은 눈과 예상외로 기온이 따뜻하여 기상청이 곤혹스러워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모레, 선생님들의 오시는 길을 평탄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까 하며 그...  
1714 3월 새캠페인, 학부모 편지보내기를 한겨레신문이 다루었네요 547     2007-01-29
편애는 범죄…촌지 안받습니다” 교사가 학부모에 약속편지 [한겨레 2007-01-29 16:48] [한겨레] ■ 교사가 학부모에게 “내 아이가 학교에서 부당하게 대우받는다면 그것처럼 화나고 억울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그래서 저는 아이들을 공정하게 대하도록 노력할 ...  
1713 수련회 준비팀에 감사드리며... [3] 360     2007-02-01
귀한 말씀과 넘치는 깊은 배려가 있는 섬김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물흐르듯 진행이 되도록... 07조의 임주영선생님은 첫 조별나눔 이외에는 참석을 못하실 정도로 노란색봉고(?)로 의양관과 숙소(명교생활관)을 끊임없...  
1712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수련회 [4] 483     2007-02-01
서울지역 잘 도착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 함께하면서 개인적으로, 하나님이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며 역사하신다는 느낌을 갖었습니다 여러 메세지들과 만남들 그리고 간증들을 듣고 보며 이 자리에 함께한 선생님들과 우리 TCF 공동체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  
1711 수련회...그리고... [6] 438     2007-02-01
신기영교장쌤의 교육의 눈을 통한 성경읽기 연변과기대를통한 북한과기대로 이어지는 통일과 부흥의 장정 서상복쌤의 회복 화종부목사님의 "사랑하는 여러분"을 향한 참자유의 로마서 메시지... 계속되는 하나님의 음성에 주체할 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1710 서울차 타고 올라오신 인천, 수원 선생님들께. 391     2007-02-02
그 날 즐거운 기억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말씀하시는 모습을 작은 사진에 담았는데, 서울 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혹여 맘에 안 들게 나왔더라도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해 주시길... 좋은 하루 되세요~!  
1709 가슴 벅찬 수련회! [11] 642     2007-02-02
그날 그날 잠자리에 들면 하루 동안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가슴이 벅차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이 쏟아지는 하나님의 말씀들과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졌던 대구 선생님들의 미소와 섬김, 부족한 리더의 큰 힘이 되어준 ...  
1708 [re] 부족한 섬김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7] 453     2007-02-03
완전한 섬김이 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부모님들의 식사시간이 매우 짧았던 점을 감안하여 식사시간이나 기타 시간들을 더 보완했어야 했는데 지혜가 부족했습니다. 또한 유아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했던 저의 한계도 많이 드러났습니다. 그러...  
1707 김정태쌤... [3] file 416     2007-02-06
 
1706 [지역리더 필독] 회보 발송주소 확인해주세요! [5] 678     2007-02-06
<마르지 않는 샘> 겨울호를 보내려고 합니다. 회보 발송주소를 확인해주세요. 이번 주말에 보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수령주소가 학교이기 때문에, 학기말방학중이라 받지 못할런지 염려가 됩니다. 주소가 변경되었거나, 변경하고자 하는 분은 댓글로 꼭 말씀...  
1705 일반 25조 샘들께....^ㅇ^ [2] file 345     2007-02-07
 
1704 감동의 연속 [3] 437     2007-02-08
요즘은 세일즈하시는 분들 모토가 '고객기절'이라던데. 겨울수련회 우리 모두를 기절케 하는 일들의 연속이었죠? 우선 떡볶기, 고구마로 시작해서 빵으로 마무리한 맛있는 간식들. 오뎅이 압권이었죠? 인태경선생님과 함께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  
1703 2월27일(화) 학교복음화 정기세미나 안내 file 543     2007-02-12
 
1702 수원기독중학교 관련 기사(구굿닷컴) [7] 1258     2007-02-13
이번 수련회 소망나누기 시간에, 수원기독중학교 교장으로 일하시게 되는 박은철 선생님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었지요. 인터넷 신문에 수원기독중학교를 취재하는 기사가 실렸네요. 관심있게 보시고, 많은 기도 부탁드려요. http://www.googood.com/V2/viewas...  
1701 대강 만들어본 동영상*^ㅇ^* [8] file 568     2007-02-13
 
1700 26일, 뛰는 가슴으로 모이세요!!!!!! [7] 624     2007-02-13
2007년 새터민 수가 1만명에 다다랐다고 합니다. 2005년 현재 20세 이하 새터민은 약 1300명정도라고 했는데 현재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선생님과 함께 버스를 타고 가거나 전철 옆자리에 새터민이 앉아 함께 있을수 있고 선생님 동네에 새터민이 살고...  
1699 기독교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 초빙공고 757     2007-02-15
교장 선생님을 초빙합니다 공동체비전고등학교에서 교장을 초빙하고자 합니다.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며 기독교 대안교육에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분으로서 이 땅에 진정한 크리스천 미션 스쿨을 세워 기독교세계관을 습득, 나라와 세계를 품는 역군을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