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정선,강릉,태백등.
강원도 곳곳에 계신 지체들을 돌아보아야 하는데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바운더리 밖의 지역이라 안타까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지역을 축소해서 간사진을 더 세워야되겠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곳 선생님들을 한자리에 모아주셨습니다.

바로 일정교사연수.
마침 박영규선생님이 오늘 일정연수중인 현주선생님 짐을 강릉에 가져가는 날이라기에
그 차를 얻어 타고 고맙게 다녀왔습니다.
(오는 길엔 잠시 졸음을 견디지 못하는 박선생님을 뵈며
끝까지 자고 오라고 우기지 못하고 오는길에 함께 온 것이 후회스럽기도 했습니다.
제가 하진이를 데리고 갔었는데 아이와 함께 버스로 보낼 수 없다면서 원래 계획을 바꾸어
오는 길도 함께 해주신 박선생님, 남편과 함께할 시간을 포기한 현주선생님께 감사하고
무척 미안스럽네요)

특히 권미영선생님의 아름다운 태백사역.
그 열매인 황지초등의 남정숙,나영민,변미숙선생님으로 인해 무척 기뻤습니다.
("누구래요?" "내래요"버젼의 그 강원도 억양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지난학기 강릉모임에서 어렵지만 PBS로 모임을 섬겨온 이정미선생님.
늘 든든한 정선의 권미영,이유영선생님.
정선에서 권미영선생님과 모임을 함께 하다가 원주에 전근온
변재연선생님(거의 한달간 저희들과 연락이 안되다가 며칠전 통화가 되어 오늘
만나니 무척 감사했습니다. 오늘 모인 사람 중 유일한 중등선생님)
원주 TCFer 이수희,최계정선생님-집은 동해인데 50분거리를 오가며 연수를 받고 있고,이수희선생님은 연수기간중 가족들과 함께하는 것이 감사하다고.
그리고 정선에서 예전에 역시 권미영선생님과 모임을 했고 춘천에 근무하는 함옥희선생님도
뵈었구요.
서로 소개하며 식사하고 교제하는 시간.
제가 그곳에 가게된 것. 그 충분한 의미를 느꼈습니다.

이현주선생님." 우리 여기서 아침마다 만나 DPM-daily prayer meeting을 하면 어때요?"
좋은 의견이라 모두 좋아할 줄 알았는데 썰렁한 반응.(?)-그래서 결국 현주선생님은 혼자서 매일DPM이 아니라 DP-daily prayer를 하기로.-그 매일의 기도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기대됩니다!
그 썰렁한 반응의 의미는-이미 연수기간동안 서로서로 새벽기도를 약속하고 실천하고 있는 기도의 여인들. 기도해주러 갔다가 연약한 저와 강원대회를 위해 기도를 부탁하고 왔습니다.
이들은 일정연수라 tcf수련회는 못오고,14일에 강원대회에 세대의 차에 나눠타고 온다고 하네요.

일정연수받는 기도의 사람들을 위해.-영육간에 강건한 연수기간되도록.
그리고 강원대회를 준비하는 박영규선생님과 춘천지체들.-이들은 모두 TCF수련회에 정말 가고 싶은데 준비팀이라 수련회를 가지못하는 것을 무척 아쉬워한답니다.
오늘 강릉에서도 그선생님들중 누군가가 TCF수련회를 너무 가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비록 수련회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 간절함으로 강원도의 기독교사운동을 위해
쉽지 않게 강원대회를 준비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시며 말씀으로 섬겨주실 우리의
자랑스런 이용세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조회 수 :
574
등록일 :
2003.07.30
01:34:51 (*.74.10.8)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2617/10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2617

박영규

2002.11.30
00:00:00
(*.219.21.90)


강선생님으로 인해 더욱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07/30-18:2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1658 꼭 확인해 주세요.!!!<수련회 등록 및 입금 확인> [3] file 572     2005-01-10
 
1657 (남동부) 리더수련회과제 386     2005-01-12
리더수련회 과제입니다. 과제 1 : 필독서 읽기- 강의 1, 2관련 ‘ 거인들의 발자국’(두란노) 과 ‘교사 리바이벌’(두란노) 두 권을 읽고 각각 1페이지씩 감상문을 정리하되 내용 요약보다 자기 반성적인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과제 2 : 2004년 사역보고서& 계획...  
1656 수련회 숙소의 대략적인 그림입니다.. 참고하세요.. [4] file 455     2005-01-13
 
1655 철의 여인 강영희... [6] 551     2005-01-13
중동부 간사로 섬기고 계신 강영희선생님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강영희행전은 거의 사도바울수준임은 아는 사람은 압니다. 세자녀의 어머니로 시부모를 모시는 며느리로 사업가의 아내로 교회의 기둥으로 ,무엇보다 강원도와 서울을 오가는 출퇴...  
1654 수련회 장소 마지막 답사 410     2005-01-16
이제 다음 주 월요일이 되면 수련회를 시작하게 되겠군요.^^ 그래서 내일 서울여대학교에 마지막 답사를 가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꼼꼼하게 잘 보고와야 하는데 시설 확인 점검을 잘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오실 분들이 계시면 ...  
1653 몽고선교여행루트 소개해 주실분 ~ [2] 678     2005-01-18
교회 청년부에서 이번 여름 몽고선교여행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아직 연결된 루트가 없어서 그러는데 혹 아시는 선교사님 계시면 연락처를 알 수 없을까요? 알고계신분이 있으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1652 선택식 강의 강좌 현황 file 483     2005-01-19
 
1651 수련회 준비를 위한 5일간의 기도 제목 [1] 476     2005-01-19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하는데 모두 아무 이상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매일처럼 수련회 준비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선생님들로 인해서 수련회 준비가 원활하게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몇 가지 해결 되어야할 일들이 남...  
1650 짝짝 짜자작 칭찬!, 감사, [1] 522     2005-01-20
3일동안 전주 협동학습 세미나를 준비하신 우리 TCF 선생님들 너무 수고 하셨구요! 정말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제주 지체들에게 머리둘 곳 뿐 아니라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주신 주신 우리 김소림 선생님, 전형일 선생님 조숙진 선생님 손...  
1649 수련회 둘째날(1/25(화) 선택식강의1,2 안내 494     2005-01-22
※ 참가인원을 강좌당 20명으로 제한하려고 합니다. (단 이성교제 1은 30명, 2는 제한없음) 주 제 ( 강 사 ) 1 공동체적 관점으로 성경읽기 ( 한영수 ) 2.기독교사의 건강관리 ( 박세광 ) 3 개인성경연구(PBS)의 실제 ( 서일향 ) 4 그리스도인의 이성교제 Ⅰ,Ⅱ (...  
1648 수련회 실시간 위성중계 [1] 430     2005-01-24
이런 날이 오겠죠.. 언젠가... 지금은 첫날 저녁강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해 안들어가고 뭐하냐구요? 마리아 대신해서 마르다를 하고 있습니다.. 300명에 가까운 인원으로 은혜중에 강해와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은혜가 지속될 수 있게 ...  
1647 청량리역입니다.^--^ [2] 400     2005-01-27
안녕하세요. 이번에 겨울수련회 참가한 최영숙이라고해요.. 많은..은혜와.섬김과..또.쉼을.얻고.갑니다. 섬기신.모든.분들..모두.수고하셨어요. 조장.하지영선생님.그리고..강지영선생님.이근용선생님.. 권경아선생님..유성경선생님.김선희선생님. 모두모두.반...  
1646 서울 tcf 선생님들 섬김에 감사드리며 수고하셨어요~ [7] 431     2005-01-27
3박 4일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좋은 수련회였습니다. 곳곳에서 준비하신 선생님들의 세밀한 배려덕분에 기쁨과 편안함이 더 풍성한 수련회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많이 수고하셨구요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섬김은 돌아오...  
1645 감사와 감동과 은혜의 시간 357     2005-01-28
아웃사이더로서 받기만 해서 미안합니다. 이젠 저보다 아이들이 더 기다리는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서울 지역, 그 외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신 여러 지역 선생님들. 선생님들은 결코 마르다만은 아니신 것 잘 아시죠? ...  
1644 정미현쌤 감사 드립니다. [3] file 397     2005-01-28
 
1643 중보 기도 요청 380     2005-01-28
QT&PRAY란에 올린 제 글 '[re]기도해 주세요 - 다시 시작되는 가족 구원사[번호]'를 참조해 주세요.  
1642 [photo] 코엑스 아쿠아리움 (물고기) [2] 611     2005-01-28
사진을 클릭하면 원래사이즈로 보실수 있고, 사진경로가 주소창에 뜨기 때문에 퍼가기 편리합니다. 사정상 못가신 분들이나 체험학습 과제물이 필요한 분에게 도움이될까 생각되어 사진을 올립니다.  
1641 [photo] 소망나누기 시간 [2] 539     2005-01-28
사진을 클릭하면 원래사이즈로 보실수 있고, 사진경로가 주소창에 뜨기 때문에 퍼가기 편리합니다.  
1640 [photo] 수련회 이모저모 [8] 719     2005-01-28
사진을 클릭하면 원래사이즈로 보실수 있고, 사진경로가 주소창에 뜨기 때문에 퍼가기 편리합니다. 일단 몇장면만 편집하여 올립니다. 작업이 끝나는대로 나머지 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1639 미국에서 반가운 전화가 왔어요! [1] 420     2005-01-29
조금 전에 미국 유학 중인 김대송, 최미정 부부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왔습니다. 산모가 비교적 노산인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간지 50분만에 아주 가볍게(?) 순산했다고 합니다. 3kg의 건강한 사내아이, 이름은 '희우'랍니다. 애기 아빠가 정신 좀 차리면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