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듣는순간 마음이  확  당겼읍니다.새들백교회와함께하는 영어캠프!!!4년전 우리교회 4여전도회서는 목적이이끄는 삶을 매주 한단원씩 읽으며 일년동안 우리의 신앙을 키워갔읍니다. 그때부터 존경하게된 목사님과 알게된 교회,,,그리고 4일전 듣게된 라디오방송!!!
제게는 세명의 아들이있읍니다. 초등학교5학년 중학교1학년 고등학교2학년생입니다. 전 교회학교 중,고등부 교사로섬기고있구요.그런데도 울 큰아들은 현재교회를 나가고있지않을뿐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고 있지않읍니다. 누구나 십자가가있다고합니다.전 제가지는 그십자가가 남편이라 생각하며 기도하구요. 학생때 교회 열심히다녔고 시부모님도 교회집사님이시구해서  제가 남편을 만난당시교회안나가고 방탕한생활을하고있길래 내 열심으로 그를 다시 교회나가게할거라는 생각에 결혼을결심하게되었읍니다.지금은 압니다 .얼마나 큰 교만이었던가를요.그당시22살,,,열심과열정만이 넘쳤고 신실한 주님,인격의주님을 못 만났던걸요.결혼해서 지금까지 직장생활,파출부, 노점상,등 끈임없이 일을하고 있지만 저희집 형편은 월세를 벗어나지못하고 늘 공과금을 내지 못하여 쪼들린생활을합니다.가난이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말이죠.남편은 직장에 취직하면 몇달을 견디지못하고 음주사고는 세번 절도와 장사할때는 밤새 술먹다 새벽동틀때귀가하여 낮까지 취침,,,여러모양으로 남편을 격려하고 희망을줄렬고 노력했는데 ...오직 주님께 메달릴뿐입니다.이러한 과정속에 큰 아들에게 참 신경을 못써주었읍니다.제가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난것도 불과5년전인것같거든요.우리 큰 아들에게 젤 미안합니다 남편에게 신경쓰던 맘을 반만이라도 쏟아 주었더라면... 간절이 원합니다.우리 아이들이 주님을 만나고 삶의 비젼을 가질수있기를요. 자신을 사랑하고 주님께 헌신할수있기를요.맘에 상처들이 많은 아이들입니다.제가 나름 대화하고 안아주고 있지만 근본치료는 주님이해주셔야합니다.그러기에 필히 주님을 만나길 소망합니다.그래서 이번 캠프 참여가 더욱간절합니다.큰애는 영어 문외한입니다.공부를어떻게해야할지를모르거든요.둘째는 영어를 꾸준히공부하고있구요.큰애는 스스로도 원하고있읍니다. 그런데 어떻게해야할지막막해서 방향을잡지못하는것같구 제 지혜도 미치지못합니다.그래서 만남의 복을 간절히 원합니다.전 현재 노점에서 분식을판매합니다.날이 더워지니 매상이 많이 떨어져서 생활이 더욱 어려워졌읍니다.남편은 일을 나가는데 7개월째 돈 한푼 가져다주질 못하고있구요.우리 둘째에게 이번 영어캠프 이야기해줬더니 너무너무 가고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하자했읍니다. 너의게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보내주실줄믿고 구하자했읍니다.오늘도 원하는 마음을 갖고 살펴보다 여기 사이트를 보고 저희 마음을 전합니다. 혹여 도움을 주실수있을까해서요.무료 참가 지원같은건 없을까요???전 희망을 놓지 않읍니다.우리 아이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합니다.또한 루디아를 닮고 싶은 저의 기도를 외면하지 안으실 하나님을 ...축복의 통로가되시는 여러분을위해 기도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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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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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8.06.29
18:51:45
(*.42.251.5)
...어려운 사연을 적어주셨군요. 새들백 수련회는 tcf와는 상관없는 제 가 개인적으로 알리는 글이었는데 이곳에 남기셨으니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새들백교회에서는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비량으로 새터민 아이들을 섬기러 온답니다. 그리고 참가비가 많은 이유는 장소사용에 전액들어간다고 합니다. 대학을 빌려서 하다보니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원이 채워지지 않으면 적자가 예상되어 주최측인 (어렵게 운영되고 있는) 새터민 학교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상황이라 무료지원을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도움을 드릴수 없는 상황이라 죄송하고요, 그래서 저도 이홈피에 오시는 선생님들께 새터민 대안학교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안내를 드린것이랍니다....하나님 주시는 최선을 구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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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꽁트를 읽었습니다. 꽁트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선생님이 지적하신 그 부분은 정말이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대중문화가 여성을 성적 상품화하는 것이 그 수위를 넘고 있고 또 청소년들을 비롯한 대중들에게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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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외롭다 느껴질때 때마침 내리는 비를 좋아한다. 우산을 받쳐들고 한참을 걸어다녀서 적당히 무거워진 내 청바지를 좋아한다. 생각하면 웃음짓게 만드는 기억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흘러간 옛 노래를 좋아한다. 그 노래를 더 듣기 위해서 내려야할 정류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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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민선이가 며칠째 학교에 오지 않았다. 1학기 때도 한달에 몇번씩은 학교를 결석해서 그 이유를 물어보면 아파서라고 했다. 1학기 때 아이들에게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을 수화로 가르쳐주는데 민선이가 참 잘했다.그래서 어떻게 잘하냐고...  
3223 교육, 그래도 희망은 있다! - 자료집 1099     2001-10-30
지난 10월 27일, 제18회 기독학문학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미처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학회 자료집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6,000원이며 신청하실 분들은 dew1981@kornet.net나 02-745-7237(8)로 연락주십시오.(우편...  
3222 지역 대표님들께... 946     2001-10-30
TCF 지역 역사 자료 모집 및 지역 판넬 수련회중 전시 Ⅰ.TCF 지역 역사 자료 모집 1. 과거 지역 모임의 목표 및 방향, 주제 성구 연도별로 있었던 행사 및 대표, 장소등의 변천에 대한 요약 (연혁) 과거 초창기 세워질 때의 모습 초창기 멤버와는 인터뷰 내용 ...  
3221 Re..어제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어요~^^ [3] 1139     2001-11-01
안그래도 저도 올리고 싶었는데.... 우리반 아이들에게도 보여주었답니다. 어제와 오늘 점심시간과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요~ 그리고 레나마리아 수기가 만화로 각색되어 나온 책을 학급문고로 비치해 두었더니 많은 아이들이 읽더군요. 그리고 어제 많은 아이...  
3220 두팔이 없고 한쪽 발이 짧은 레나 마리아의 찬양 [2] 1340     2001-10-31
뉴스와 .. 노래 장면이 있습니다.. 세계적 가스펠 가수..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짧지만.. 아름다운 가수.. 레나 마리아의 찬양을 들어보세여..  
3219 Re..예레미아를 묵상하며-신앙의 다양한 모습 772     2001-11-02
그런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복음 안에 숨어서 사회 문제에 무관심한 경우들을요. 그런 모습에 상처를 받기도 했구요.. '어쩜 저럴 수 있을까?' 그래서 저의 신앙은 한쪽으로 치달았던것 같습니다. (기독교 사회운동으로) 그런데 친구의 대화를 통해서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