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반 아이가 선천성 뇌혈관 동정맥 기형인데요,
초등학생때도 뇌출혈로 입원했었고,
1학기에도 입원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아이들한테 물어보니까 쓰러질 당시에
하나님 나빠요 라고 중얼거렸다고 하더라구요.
교회 다니는 학생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아프니까
하나님을 찾았나봐요..
쓰러지기 전에 애들한테 나 죽으면 양지바른 곳에 묻어달라고 하기도 했다더라구요..

119를 타고 응급실까지 같이 가서 뇌수술을 위해 머리 깎는것까지 보고 왔습니다.
하려고 하는수술이 치료도 아니고, 그대로 놔두면 사망하기 때문에 피를 빼는것이라고 하더군요...

종례시간에
하나님이 주신병, 하나님이 치료해주는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아이들하고 같이 기도하고 앞으로 계속 기도하자고 했어요.

우리 영성이 강하신 TCF샘들의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 잠시 10초만이라도 해주세요
이름은 장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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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등록일 :
2004.10.05
16:57:54 (*.251.1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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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순

2004.10.05
22:12:59
(*.239.27.98)
주님! 유경이의 앞날을 책임져 주세요.

강영희

2004.10.05
23:10:13
(*.29.25.15)
저도 오늘 수술한 자리에 박아놓은 스테플러와 실밥을 뽑으러 병원다녀오며 이것도 아프다고 겁나는데 더 큰 고통을 겪는 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하진이를 간호하며, 또 제가 크지 않은 고통을 겪어보며 아픈 사람들을 잘 위로해야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답니다....유경이를 위해 기도할게요.전심으로.

김정태

2004.10.06
08:37:47
(*.184.246.189)
오! 주님!

박은철

2004.10.06
10:31:29
(*.95.24.70)
기도할게요

이상린

2004.10.06
12:17:53
(*.229.108.147)
유경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김대원

2004.10.06
22:23:56
(*.244.76.113)
유경이 상태가 안좋아져서 새벽에 산소 마스크 썼답니다. 전화벨소리만 울려도 깜짝 놀랍니다. 가장 안좋은 소식이 전해질까봐서요.. 불안해요.. ㅠ_ㅠ

최영철

2004.10.07
08:40:02
(*.179.252.193)
기도하겠습니다.

장정신

2004.10.07
15:19:23
(*.34.139.1)
기도할께요

정춘석

2004.10.23
06:10:46
(*.232.24.157)
하나님 김대원 선생님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유경이가 일어나서 하나님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린이에게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할 기회를 주시기를 바라며 이 아침에 그 유경이가 새힘을 얻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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