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는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글 같네요~
강영희 선생님 말씀처럼 옛날에는 이 자유게시판을 통해 교제를 많이 했었는데...
이제 규모(?!!)가 꽤 커지다 보니 지역게시판이 그 역할을 하고 있어서...
자유게시판은 어쩌다가 올리는 공지사항이나 광고로 가득차게 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저도 글 올리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작년 이맘때쯤 결혼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셔서 지금은 임신 8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결혼하기 전엔 누굴 만나게 될까 많이 궁금하고 또 기다려지고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한 거 같은데..
결혼한 후에도 여전히 기다려야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계속 공부중에 있는 남편이 7월초면 미국에 들어가게 되는데
어찌 혼자서 아기를 낳고 살아갈까하는 것도 걱정이 되고...
언제쯤 함께 살 수 있을까 하는 것도 걱정이고...
또 tcf 공동체에 대해서도 조금은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고...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찌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라"
는 잠언말씀을 기억해 봅니다.

옛날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신실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있다는 것을 다시금 기억해봅니다.
과거를 돌아볼때 정말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저를 여기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신 많은 증거들을...
다시금 기억해봅니다.

다만 제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그렇게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것밖에 없음을 되새겨 봅니다.

추신 :참 ...
저는 이번 한주 동안 병가를 받고 집에서 쉬고 있어요~
의사선생님이 부종때문에 좀 쉬는게 좋게다고 하셔서요...
쉬니까 좋으네요~~~^^
조회 수 :
557
등록일 :
2004.06.24
10:55:08 (*.200.135.65)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3880/4e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3880

강영희

2003.11.30
00:00:00
(*.219.21.90)


오늘 잠시 아침에 pbs하며 선생님과 아기를 위해 기도했어요. 김선일씨와 안면이 있다니! 누군지 모르는 우리 교무실 선생님들도 잠을 못주무셨다고 하는데 하물며... -[06/24-12:42]
-


이형순

2003.11.30
00:00:00
(*.219.21.90)
건강해야 돼~~~ -[06/24-13:23]
-


정일한

2003.11.30
00:00:00
(*.219.21.90)
쉬는 사람 좋겠다... 저도 걱정거리가 많지만, 지혜로운 걱정보다는 멍청한 믿음이 훨 낫더군요.. 쉬는 참에 한달정도 쉬지 .. 8개월이면 이제 좀 거동이 불편할 수도 있겠다.. 마음 좋게 가지구요.. =^^= -[06/24-15:03]
-


신은정

2003.11.30
00:00:00
(*.219.21.90)
친구야 쉰다고? 안그래도 몸무겁겠다했더니... 민정이 화이팅 기도할게 -[06/24-16:20]
-


홍순영

2003.11.30
00:00:00
(*.219.21.90)
지금의 결정이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마음을 불편하게도 하시겠지만 쉬기로 잘 결정 내리셨어요. 쉼가운데 건강이 회복되고 의미있는 시간 되시길 바래요 -[06/24-16:43]
-


박은철

2003.11.30
00:00:00
(*.219.21.90)
참된 안식의 복을 누리길 -[06/25-10:19]
-


손혜진

2003.11.30
00:00:00
(*.219.21.90)
엄마 -[06/25-11:07]
-


손혜진

2003.11.30
00:00:00
(*.219.21.90)
되기 힘들죠? 그래도 암튼 잘 견뎌낼 거예요. 샬롬 -[06/25-11:08]
-


백해진

2003.11.30
00:00:00
(*.219.21.90)
언니.. 좋은 소식 정말 반가워요~ 잘 지내시죠? 건강히 잘 지내세요^^ 언니, 보고싶어요~ -[06/25-18:16]
-


이민정

2003.11.30
00:00:00
(*.219.21.90)
(백)해진아! 오랜만이네.... 나두 보고싶다(다른 분들도요~*^^*) 기독교사대회 등록은 했겠지? -[06/25-21:06]
-


강미영

2003.11.30
00:00:00
(*.219.21.90)
민정샘이 엄마가 된다니... 정말 아기가 아기를 키우겠네요.^^ 항상 이쁘게 열심히 살아가는 민정샘 건강 조심하고... 좋은 엄마 되길 바래요.*^^* -[06/28-16:57]
-


윤순영

2003.11.30
00:00:00
(*.219.21.90)
선생님 결혼한다고 사진 올린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신 8개월... 곧있으면 태어날 아가를 축복합니다.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07/02-14:28]
-


유수현

2003.11.30
00:00:00
(*.219.21.90)
한 여름에 순산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07/03-21:4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1778 연세대사진 스캔자료2 - 야외 관련 file 478     2002-02-15
 
1777 원주 다녀왔습니다. [4] 478     2002-02-23
22일~23일 연세대학교 원주 캠퍼스에서 열린 2002년 기독교사 대회 준비를 위한 회의에 다녀왔습니다. 기독교사 연합 여러 단체에서 약 50명 가량의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짐을 꾸리고 8시에 차를 몰고 나섰습니다. 제 차를 몰고 처음으로 ...  
1776 (대구, 경북 캠프준비팀) EBS를 아시나요? [2] 478     2004-04-01
요즘 고등학교 현장에는 EBS때문에 말이 많죠.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교육부에서 올해부터 수능출제를 EBS에서 내겠다고 하여서 말이죠. 학교마다 공문이 많이 와서 장비를 설치, 보완하고 일정을 재조정하고 학생들은 교재를 구입하고... 세상은 EBS(교육방...  
1775 찬양팀 선생님들, 너무 수고 하셨어요! [3] 478     2005-01-31
여긴 충남 당진이거든요. 그런데 참 보슬보슬 눈이 많이도 내리네요. 참고로 저희 집이 이층 목조 건물이고 창이 사방으로 트여서 창밖의 풍경이 예술이랍니다. 저희 식구들은 여길 우리 산장이라고 부르죠~! 저절로 찬송가 40장이 흘러나오는....^ㅇ^ 찬양팀 ...  
1774 새벽유감 [6] 478     2005-06-13
전 너무 잠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올해의 저 생각은 성실한 삶보다 능력있는-영향력을 끼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네요. 전도의 열매도 가르침의 열매도 기도의 열매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이라고 말하시는 것 ...  
1773 제 3회 구미 기독교사의 밤 478     2008-05-30
올해 세번째 '구미 기독교사의 밤'을 열었습니다. 모두 열 분의 선생님들이 구미 모임에 처음 나오셨습니다. 강사로 서상복 선생님을 초빙하여 '기독교적 학생상담'이란 주제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은 점도 많았지만 매년 하다 보니 이...  
1772 커헉... 광주가 없다니...!! [3] 479     2003-07-29
교사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구체적 10년 대계 (-_-;)를 세우려고 고민중인 광주기독학생입니다. 교사가 되면 누릴 수 있는 것들...(특혜라고 해도 될까요?)에 대해 알고 싶은데.... 교육청을 뒤져도 안나오고 ㅡㅜ.. 예를 들면.. 교사 3년 경력이면 대학원...  
1771 수원 TCF 특강 공동체를 위한 자신과 가정 가꾸기 [3] 479     2003-10-20
대구 TCF 조신영 사모님께서 멀리 대구에서 수원까지 오셔서 특강을 해 주십니다. 전국에 있는 명강사 선생님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중부지역에서는 쉽게 뵐 수 없는 분인 만큼 많은 선생님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10월 21일 화요일 6:00 (특...  
1770 약할 때 강함이 되어주시는 하나님..^^* [3] 479     2007-10-20
수요일부터 어제까지 서귀포에서는 제주 선교 100주년 기념 집회가 있었답니다. 낮은 곳에 임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영성학자이신 리차드 포스터 목사님께서 설교하셨다는 사실도 놀라운 일이지만, 자그마한 도시 서귀포에 하나...  
1769 "찐"들과 함께... [2] 480     2002-09-05
저희학교 1학년에도 "찐"이라고 불려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2학년 일진아이들과 연결이 될듯한 아이들 혹은 일진이 될만큼 몰려다니며 말썽을 피운다고 경계를 하는 아이들이랍니다. 그 아이들은 저희반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ㅁ을 1학기때부터 단체로 괴...  
1768 학교에 다시 나왔습니다. [8] 480     2003-07-14
게시판에 여러 그리운 이름들이 많이 보여서.. 그냥.. 슬쩍 웃어봅니다. 아마.. 제 웃음이 보이진 않겠지만 선생님들 역시 제가 볼 수 없는 웃음으로 제 글을 봐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90일간의 출산휴가를 끝내고 학교에 다시 나왔습니다. 이제 아기랑 겨우 ...  
1767 Q.T 논술 어때요? ^^ [4] 480     2007-03-14
어제 첨으로 논술지도사 과정 수업을 들으며 논술은 문제해결과정의 글쓰기라는 것을 새삼 인식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러니하고 수업을 듣다가 놀라운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논술문제해결과정..... 문제 상황 분석, 문제 의식 갖기, 문제 접근 방법 모색,...  
1766 예수영화 DVD 받으셨나요? *^^* [4] file 480     2008-10-17
 
1765 수련회때 찬양 음원과 악보가 웹하드에 있어요~ [2] file 480     2009-01-31
 
1764 벤쿠버에서 소식 전합니다. [2] 480     2009-09-26
샬롬!!!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저는 인천 TCF를 섬기다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3년간 휴직을 하고 캐나다 벤쿠버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병호 형제라고 합니다. TCF선생님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모든 것이 순적하게 준비되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독...  
1763 ▶◀.. 기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481     2004-10-07
기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유경이가 교회는 다니지 않았지만 학교 기도모임에 가끔 나오고 쓰러지기 전에 하나님 나빠요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한것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하나님품에 안겼기를 소망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  
1762 성모 마리아 [5] 481     2006-12-25
오늘 주일 설교 말씀은 제 생애에 남을 만한 놀라운 메시지였습니다.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의 메시지를 들었지만 과연 이 아기가, 이 조그만 아기가 과연 메시야로 자라나게 될지에 대해 모친 마리아는 12년 동안 한결같은 믿음을 갖고 살진 못했습니다. 그녀도...  
1761 The First 6 Weeks of School 세미나 안내 481     2008-02-12
The First 6 Weeks of School 안정적이고 따뜻하며 적극적이고 협동적인 배움의 동기를 일으키는 학기 초 첫 6주간의 교육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학급을 이끌까 고민하시는 학급 담임선생님들을 위해서 세미나를 준비하였습니다. 희망하시는 선생님...  
1760 중보기도 제목-지역대표님이 모르고 계시면 이 글 보신 분이 꼭 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481     2008-04-07
>안녕하세요? >TCF 중보기도팀장입니다. > >2008년 TCF 중보기도 책자를 만들려고합니다. >지역 대표님들께 부탁드릴 것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 >지역별 기도제목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정리해서 업로드해주시면 중보기도 책자에 싣고 함께 하나님앞에 ...  
1759 하나님 감사해요(수련회에 부어주신은혜가 너무 크네요) [4] 482     2006-02-02
오늘 수원지역 게시판에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들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넘치도록 풍성히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컸던지 전국에 계신 여러 선생님들의 격려와 감사의 메세지에 저 또한 감사가 넘쳤습니다. 지나고 보니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