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벌어지고 있는 교육계의 큰 파고앞에서
우리의 이름이기도 한 좋은교사운동이
여러모로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누가 가라고 한 길도 아니고
보상이나 박수가 기다리는 길도 아닌
참으로 힘들고 외로운 길입니다.
하지만
주 앞에서 겸비하며
교육을 주께로 돌리기 위해 가는 걸음이라면
기꺼이 걸어야할 골고다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최전방에는 불과 서너명의 전사가 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후방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선생님들
일단 기자회견하는 월요일 까지
하루 1끼 금식을 하며
이 땅의 교육을 위해
우리의 운동을 위해
월요일 기자회견을 위해
(밑의 김성천선생님 기도제목참고)
함께 중보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좋은교사홈에도 글을 올려주십시오.

주의 사랑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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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막힌 것을 뚫을 핵심

대책을 제시하겠습니다.



새 교원평가제도 도입과 관련해, (사)좋은교사운동은 지난 11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교직사회를 국민들과 대결시키는 저지투쟁을 중지할 것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그 후, 교원단체들이 전향적인 입장을 취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특히 오늘 전교조가 연가투쟁에 대한 조합원들의 결의에도 불구하고, 이를 잠정 유보하기로 한 것은 국민 여망을 수용한 판단으로 높이 평가합니다.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일단, 교원평가제도와 관련해 합의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새 평가를 받지 않는 선택 또한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잘못된 구조와 질서를 존치해서도 곤란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다 고려한 최적점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국민의 여망을 반영하되 교사들의 양심적 요구도 담아내는 일 또한 힘듭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11월 14일 현재의 위기상황을 돌파할 핵심 방안과 전략을 월요일 비상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 핵심 방안이 현재의 난국을 타개할 거의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기자회견을 하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그 날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제: 교원평가 관련, 현 상황 타개를 위한 핵심대책제시 기자회견

일시: 2005. 11. 14.(월)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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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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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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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철

2005.11.15
09:25:45
(*.95.24.124)
금식으로 함께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인 중보를 부탁합니다

손지원

2005.11.15
13:43:30
(*.99.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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