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청년부 예배를 마치고, ivf 간사님과 결혼하는 교회 동생(tcf 동생이기도 하지요.^^)을 축복해 주는 시간이 있어서 함께 기도와 축복을 해주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많이 났답니다.
9년 가까이.. 같은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고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했던 마음이 너무 안타까워서.. 참 많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어요.
10월에 결혼하고 주말마다 비행기를 타고 포항으로 가는 동생을 점점 만나기 힘들 것을 미리 아셔서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주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기"..
새해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좀 더 기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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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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