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이들과 2박 3일간 그 장소에 캠프를 하고온 신동준입니다

1. 시설: 예 정말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시설이 너무 아늑해서, 참가자들이 방을 나가지
않으려고 하면, 어떻게 하나, 정말 걱정이 됩니다.

제가 거기에 계속있으면서,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 뭐 약간은 냉소적인 부분이 있지않나요, 하지만,
한 아이의 말이 이러합니다. "시설이 정말 최고예요."

시설은 최신시설입니다. 제가 그리 못사는 사람이 아니니 ... 과장은 아니겠지요.
구체적으로, 방은 정말 너무 합니다. 기름 한방울 안나는 우리 나라에서 바닥이 뜨거워 이불까지 아래에 깔아야 된다니... 반성해야 합니다. 수련원.
물- 수도꼭지를 약간만 잘 못 돌려도 손을 댈 수 도 있으니, 온수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샤워시설도, 그리고 아침 10시정도면, 시설을 관리하는 아주머니들이 오셔서, 이불의 상태를 살펴보고 다시 정리를 하시더군요.  

동선-숙소와 체육과 식당이 3각형으로 이어져서, 활동량을 최소로 하며, 넓은 전체 풍경과 잘 관리된 시설은 경기도의 발전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오늘 제가 그곳에 있는데, 박은철 선생님이 시설 문제로 루머가 있다며, 제게 글을 쓰라고 하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더하여, 그곳에 계신 분들의 친절함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그분들의 도움을 받지는 않겠지만, 그 분들이 아이들을 돌보아 주는 모습에 마음이 따듯했던 3일간이었습니다.

저는 시설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예전 삼도봉에서 함께 많이 이야기하고, 많이 나누었던, 그런 친밀한 공간이 새삼 그리워지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점이겠죠. 이번 장소는 좋은 시설과 더불어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이 곳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저를 믿어주세요...... 방금 수련원에서 도착한 신동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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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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