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미 선생님,  조은하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메일 내용입니다~^^

1)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하지요? 기독인들의 내리사랑은 서열이나, 나이나, 경력이 아닌 은혜의 내리사랑이라고 하네요. 은혜를 받은 자가 먼저 사랑을 베푸는 원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은혜가 어찌도 그렇게 빠르게 고갈되는지 어깨에 살포시 내리는 햇살 한 줌에 천상을 날아오르는 듯 황홀하고 행복하다가도, 조그만 일에도 바닥을 치며 거친 호흡을 뿜어내는 우리 인간들이고 보니,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팔짱 끼시고 바라보시며 ‘너희들, 그런 곳에서 용케도 잘 견디고 있구나! 나라면 하루도 못 버틸 텐데…. 쯧쯧’ 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은혜의 물줄기를 갈한 이 땅에 공급하시고 계시며, 그것을 싸구려 모조품과 구별할 수 있는 순전한 기독인들의 샘에 가두어 두셨다가 그 샘이 받는 사람의 용량을 벗어나는 수준이 되면 비로소 그의 이웃들과 그 사람이 발을 디디고 서 있는 땅이 그로 인하여 복을 받도록 하시는 것은 아닐까 그려 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부어 주시는 은혜가 내 샘에 가득 고일 수 있도록 한두 방울 은혜의 빗방울도 아껴 간직하고 그것이 모아져 넘쳐 나기까지 그 샘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 해요.
그러나 그 샘을 지키시는 분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옆에서 나의 중보자 되신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도 함께하시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다음의 약속의 말씀 때문이지요.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서 58장 10~12절>
한 샘이 막히면 다른 샘을 터 놓아 은혜가 흐르게 하시는 하나님! 만약 내가 은혜 중에 거하지 않고 있다면 나보다 약자에게 감당키 어려운 짐을 지우고 있거나, 나와 다른 사람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거나, 나를 드러내기 위해 헛된 말을 한 것은 아닌지 성찰할 수 있는 자리로 돌아와 주님 안에 늘 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서혜미 드림 -

2)  명언으로 여는 교실
승자의 주머니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엔 욕심이 있다.-미상-
얘들아, 5월에는 소망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줄게.
너희들 중에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찾은 사람도 있고 지금 그 꿈을 찾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면 좋겠고, 꿈을 찾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
만약 하루에 8만6천400원을 꼬박 꼬박 너희들의 통장으로 입금해 주는 은행이 있는데, 그날 다 사용하지 않으면 은행이 그 돈을 도로 빼 간다고 하자. 그러면 너희들은 어떻게 할래? 당연히 그날그날 다 쓰려고 노력하겠지?
우리의 인생에 매일 매일 8만6천400초의 시간을 선물로 주시는 분이 계셔. 우리가 헛되이 흘러 보낸 시간은 은행에 넣어 둔 돈이 사용도 하기 전에 없어져 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야. 아니, 시간은 돈보다 더 중요하지. 잃은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다시 찾을 수 없기 때문이야.
그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간으로 무엇을 하면 가장 유익할까? 나는 꿈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해.
어느 아프리카 부족에 구두 외판원이 출장을 갔어. 그 외판원이 보니 그 아프리카 부족 사람들은 아무도 신발을 신고 다니지 않았어. 그래서 급히 전보를 쳤지.
‘구두 판매 계획 취소 요망. 이 부족에는 구두를 판매하는 상점이 하나도 없음.’
그 후 몇 년 뒤 다른 구두 외판원이 그 부족에게로 갔고, 도착 즉시 다음과 같은 전보를 쳤지.
‘구두 판매 계획 배가 요망. 이 부족에는 구두를 판매할 상점을 얼마든지 세울 수 있음.’
두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한 사람에게는 꿈이 있었고, 다른 사람에게는 그것이 없었다는 거야.
너희들 프랑스 요리 중 개구리 요리가 있는 것 아니? 최고급 요리 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것을 요리하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일은 적정한 온도를 맞추는 것이야. 너무 뜨거운 불에 넣으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 오르기 때문이지. 그래서 요리사들은 알맞게 따뜻한 온도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불을 높여 개구리를 익힌다고 하지. 그러면 물 속의 개구리는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잠겨 있다가 죽고 만다고 하지.
당장 불편한 것이 없으니까, 미래에 대한 꿈도 계획도 없이 살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인생을 살게 되는지도 몰라. 자, 이제부터 무엇이든 나에게 의미 있는 일들을 찾아보자. 꼭 공부가 아니어도 좋아. 내가 즐기며 할 수 있으며 동시에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무엇인지 찾아보자. 단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며 하는 사람을 당해 낼 수 없는 거니까….

3)   아이들과 함께 가 봐요!
<우리나라에 있는 해외 박물관 1편>
들로 산으로 체험 학습 떠나기 좋은 계절이네요. 그 중 짬을 내어 아이들과 박물관을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있는 해외 박물관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지구촌 박물관
남산 서울 타워에 위치한 이곳에는 세계 150개국의 희귀한 유물과 KBS-TV <도전! 지구 탐험대>에서 기증한 지구촌 오지의 민속 유물 등이 전시돼 있어요. 세계의 색다른 민속풍물과 우리의 전통 민속이 비교 전시되어 있고, 뮤지컬, 세계 인형 전, 닥종이 인형 전, 가면 전 등 볼거리와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탁본 체험, 가죽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많아요.
02-773-9590 / 연중무휴 / 무료 관람 / 지하철 충무로역 하차 4번 출구 → 서울 시티투어 타고 ‘망산 서울 남산 타워’ 하차 지하 1층에 위치 / 9:30~22:00
2. 중남미 문화원
아스테카, 잉카 문명 등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남미 각국의 찬란했던 고대 문화유산과 역사, 생활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 문화 관련 박물관으로 아시에 유일한 중남미 전문 박물관이에요. 토기, 석기, 목기, 가면, 민속 공예품 및 그림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고, 영상물과 전문 서적도 갖추어져 있어요. 031-962-9291 / 연중 무휴 / 어른 3000원, 학생 1500원 /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1번 출구 → 좌석버스 757번 이용 / 10:00~17:00

4)  5월의 책 - 초등학교 저학년용
<리디아의 정원>  <꽃들에게 희망을>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정원을 가꾸던 리디아는 아버지의 실직으로 도시의 외삼촌댁에 맡겨집니다. 도시에 도착해서 만난 외삼촌은 잘 웃지도 않고 무뚝뚝한 사람이었어요. 리디아는 외삼촌을 웃게 하기 위해 비밀 준비를 하기로 계획합니다. 그것은 쓰레기로 뒤범벅이 되어 있는 옥상에 시골 할머니가 보내 주시는 꽃씨를 심어 정원으로 가꾸어 삼촌에게 선물하는 것이에요. 선물에 감동한 외삼촌은 꽃으로 뒤덮인 케이크를 리디아에게 선물하지요. 아버지가 취직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리디아의 정원>, 이 책은 수채화와 함께 편지글 형식으로 되어 있는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서 서로 따뜻한 행복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어찌 보면 리디아의 불행한 환경이 그녀와 할머니가 공유하던 취미로 인하여 딱딱한 외삼촌까지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을 발휘한 거죠.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그림책은 이미 유명해져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지요. 이 책에서 저는 권정생 선생님께서 <강아지 똥>에서 전하려 하셨던 메시지를 다시 듣게 됩니다. 그것은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존재들에게도 모두 그들의 정상이 있으며, 그것은 다른 존재들과 조화를 이루며 서로 유익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거예요.

5)  일대일 결연 지원해 드려요!
선생님, 한 아이를 마음에 품고 돌보고 계시지요?
<성과급의 10%는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라는 제안에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해 주고 계셔요. 바빠서 아직 참여하지 못하고 계신 분이 계시면 잠깐 시간을 내어 기금을 보내 주세요.
선생님께서 결연한 아이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유스투게더>에 결연 기금을 신청해 주세요. 월 5만 원 정도를 1년 동안 지원해 드려요. 이 기금은 학생이 아닌 선생님께 지급되며, 선생님께서 아이의 사정을 살펴서 급식비, 식료품, 학용품 등 직접 그 필요에 따라 적합하게 사용하면 되고, 영수증은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돼요.
결연 기금 신청은 좋은교사운동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고, 사회복지법인 <유스투게더>의 황인오 사회복지사에게 연락하셔도 돼요. 황인오 hio5555@naver.com / 043-277-7112~3 / 016-721-7049

6)  <좋은교사>도 블로그 시작했어요!
goodtcher.tistory.com
좋은교사운동도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goodtcher.tistory.com로 열었답니다.
잡지에 실렸던 기사들과 좋은교사운동의 입장과 생각들을 담은 글을 실을 예정이에요. 글을 읽고 추천도 많이 해 주세요.
조회 수 :
482
등록일 :
2009.05.16
23:41:57 (*.8.83.149)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8507/e6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85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3278 학교사역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4] 3017     2011-12-01
오랜만에 tcf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전국의 선생님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막상 어려움에 직면하니 생각나는 곳이 여기군요. 제가 지금 학교로 옮기기 전에 근무하던 학교는 남들이 봤을 때 기독교 학교라고 부를 정도로 기독 동아리 모임이 거의...  
3277 간사회 workshop [2] file 2119     2013-09-30
 
3276 대전 새로남기독학교 2014학년도 교사모집 공고 file 2707     2013-09-30
 
3275 중국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 교사 추가 모집 안내 3644     2011-12-26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중국 위해에 있는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입니다. 2012학년도 교사모집을 추가로 하게 되었습니다. 추가 모집 대상은 초등교사 1명과 유치원 교사 2명 입니다. 열정이 있고 중국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자세한 ...  
3274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에 가슴 아파하며... [5] 3946     2011-12-26
많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언론 보도를 통해 많은 선생님들께서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같은 학교에서 올 해 두 명의 중2학생이 학교 폭력과 왕따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언론은 선생님들 뭐 했냐고 비난하는 글들이 많네요... 이번 사건이 그냥 잠시 이슈화...  
3273 중보 기도제목 부탁드려요~^^ 2812     2011-04-17
봄 전국 리더모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전국 리더모임때,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5월경에 나올 회보("마르지 않는샘")에 "중보기도제목"을 실을 예정이에요. 1학기분량으로 기도제목을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내용은 지...  
3272 박만석&이정미 2세^^ 축하해주세요~ [10] file 4874     2011-12-02
 
3271 미주지역 TCF 리트릿 [4] file 1795     2015-01-17
 
3270 제주 TCF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5] 903     2015-01-24
요즘 각종 스마트기기의 앱들을 이용하여 소통하다보니.. 정작 홈페이지는 소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수련회 끝나고 바로 감사 인사 올렸어야 하지만..^^;; 제주 수련회의 특성 상 투어를 끝내고 돌아와서 이제야 감사 인사 올립니다~^^ 섬기는 인원도 적...  
3269 삼천리 교육원 오시는 길 안내 6152     2001-10-10
10월 13일(토) 리더 모임 및 겨울 수련회 장소 약도가 리더모임 방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래는 설명만 싣습니다.) -------------------------------------------------------------- 서울이나 대구등지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오실 때 편리하도록 다시...  
3268 강영희 선생님 대전 가실려면... 2438     2001-10-12
강영희 선생님 대전 가실려면 1시까지 사당역 6번출구로 나오셔서 한빛은행 옆의 이현래를 찾으세요 그리고 전화주세요 011-9868-6760 제발.....  
3267 아이들에게 성경이야기 해주기-사이트소개(초등) 1226     2001-10-12
두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곳에 가면 그림과 이야기, 애니메이션 등의 이야기 자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많이 이용은 안해봤지만 그림을 TP로 떠서 이야기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힘은 들겠지만은요 http://kids.logos.co.kr http://kibible.pe...  
3266 Re..좋은 일이지요 1227     2001-10-13
역시 이민정 선생님은 가슴이 따뜻하십니다. 저는 지난 번 경우의 요청이 일단 제 형편에 맞지 않는 큰 금액의 물건이라서 사양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세상에 있는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을 일일이 다 찾아가서 도와주지는 못해도 가급적 요청이 있고 & 형편이...  
3265 겨울 수련회 장소 답사 소감 1486     2001-10-14
전형일 선생님의 추천으로 겨울 수련회를 가지게 될 삼천리 교육원 답사... 먼저 이 자리를 빌어 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수양관, 주위가 아늑하고 참 깔끔했습니다. 특히 저녁을 먹기 전, 먼저 도착한 일행들만 누리게 된 산책로 나들...  
3264 삼천리 교육원을 다녀와서 1456     2001-10-14
참 먼 길이더군요. 멀리 부산에서 오시는 분들은 얼마나 멀었을까요? 그리고 서울분들 정말 멀었겠습니다. 더구나 밤에 졸음을 쫓으며 차 운전하신 박은철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에는 삼천리 교육원이 아니라 '삼청 교육대'아니냐며 모르는 길 ...  
3263 Re..감동적입니다. 1187     2001-10-14
홍주영 선생님, 피곤할 텐데 이렇게 좋은 카드를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주님과 같이~' 찬양을 들으면서 읽어보는 플래쉬 카드를 통해 우리 주님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 오늘 하루의 피로를 다 씻어 주는군요. 참 감동적입니다.  
3262 Re.일주의 첫날을 어떻게 열어야하는지 도움을 주어 감사^^ 1112     2001-10-15
주영아 늘 네가 올린 글과...영상은 긴 시간동안 감동을 준다고 느끼고 있어.. 잘 몰라서...바쁜 이유로...좋은것들을 놓치고 지나는데..... 고맙다는말 하고싶고.. 오늘은 월요일 이번주에 종합장학지도로 학교는 청소하느라 분주하기만해(우리 초등학교때랑 ...  
3261 Re..선생님 덕분에... 1206     2001-10-15
졸리셨을텐데 새벽에 운전하느라 고생많으셨지요? 선생님의 그런 섬김의 손길이 좋은 열매로 드러나리라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저희는 윤선하선생님의 언니께서 동서울 터미널까지 태워다 주셨는데 6시 첫차 시간까지 고생을 했지만,마음은 기뻤습니다. ...고...  
3260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1217     2001-10-15
지난 이틀간 제가 한 일은 비상식 그 자체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세 아이를 버려두고 그멀리까지 떠났었고 새벽을 달려 서울로,서울 거리에서의 새벽 3시간의 방황,그리고 서울에서 첫차 6시 버스를 타고 청평으로 그리고 청평에 세워 두었던 전혜숙선생님 차...  
3259 Re..나도... 1079     2001-10-17
전혜숙선생님처럼 선생님의 가족애에 도전을 받았어요.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끼리 예의있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정성껏 섬기는 모습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족은 서로 편해서 마음놓고 대할때가 있으니까요. ...그날 정말 감사했어요. 윤선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