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수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관심 가져주셔서 가정방문 이벤트 일정 진행이 잘 되고 있습

니다. 이 행사와 관련해서 어떤 샘은 우리가 하늘에서 받아야할 위로를 땅에서 받는 것 아니냐

고 걱정하시고, 또 어떤 분은 그러니까 위로보다는 보고회로 하면 좋겠다고 말

씀하셨습니다. 일단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고, 다른 곳도 그 지역의 실정에 맞추어

한번 해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만, 서울의 경우 가정방문 뒷풀이 행사를

다음처럼 생각하고 있는데, 선생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1.모임 장소; 사당동(저기 평택부터 시작해서 인천, 서울 북부 등을 생각할

때, 이 쪽이 그래도 제일 무난하다는 평입니다.)


2.모임 날짜: 5월 15일 스승의 날 (토요일) 1시부터 4시까지 혹은 2시부터 5시

(다른 날 평일은 모이면 7시, 조금 있다가 밥먹고 집에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나

야하니까, 스승의 날, 토요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지적이 있었고, 그 말에

일리도 있습니다. 또 5월 15일 이후 토요일로 가면 너무 늦어지는 감이 있고,

5월 8일 토요일은 어버이날, 5월 1일은 너무 급하고... 그렇네요. 월요일은 피

곤하고, 화목은 지역모임들이 있고, 금요일은 정책모임, 수요일은 교회...

휴... 쉬운 날이 없어요.)


3.행사명: 좋은교사운동 가정방문 보고회(일단 위로모임보다는 보고회가 마음

편하다는 샘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보고회라면 보고회에 맞게 각자가

가정방문 사례를 정리해서 가장 좋은 사례 인상적인 사례를 수필식으로

써오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4.재원 조달: 일단 참석하시는 분들은 돈을 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들

의 돈을 걷는 것도 아니고요. 마땅한 대안이 많지 않아서, 지금 생각으로는 제

가 속한 대학촌교회의 사회부 예산(아직 결정은 안되었음)과 H 간사(프로포즈

뭐 그런 이름으로 좋은교사에 글쓰는 분임)의 헌금으로 해결을 할 생각입니

다... (그러나 외부 후원과 관련해서 다른 좋은 대안이 있는 분이 계시면 이야

기해 주세요. 단, 학부모의 지원은 받지 않아야할 것입니다.)


5.대상: 좋은교사운동의 가정방문에 참여한 기독교사들 50명으로 한정함.(비용

이 최소 2만원이기에 재정 한계가 있음. 가족 동반은 어렵습니다. 만일 가족

동반을 원하시면, 그 가족의 식사 비용은 가족이 해결해야합니다.)


6.장소: TGI와 OUTBACK 둘 중 하나로 선택합니다.

1)아웃백: 몇분이 여기가 더 낫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어떤 샘의 경

우, 같은 가격대에 메뉴가 더 맛있고, TTL, KTF 등의 카드로 25% 세일도 가능

하다고 적극 추천했습니다. 수용인원은 40명이 최대이니다. 참가할 분들이 얼

마냐에 따라 장소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만... 2만원짜리 셋트메뉴입니다. 여기

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이상 가능하구요. 메뉴를 보시려면,

http://www.outback.co.kr/product/p0500.asp?url=p0500를 누르세요.


2)TGI: 사당동 전철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둘다. 그런데 여기는 80명까지 들어

간답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때, 여기는 2층을

특별히 내어 준다고 하고 수용 숫자도 좀 여유가 있습니다. 식사 메뉴는 괜찮

아보이는데, http://www.tgif.co.kr 에 들어가서 런치 세트 22000원짜리 확인

해 보세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날짜와 장소. 기탄없이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조만

간 확정지어서 이번 주 메일 공지에 들어갑니다. 아마 TCF 샘들과 기윤실 샘

들, 그리고 다른 단체에서 약간 오시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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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3
12:27:08 (*.75.6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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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 세계관강의를 듣고 486     200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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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 재식 - 아빠, 현정 - 엄마 [13] 462     200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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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 날마다 TCF와 함께~ [14] 555     2002-11-15
날마다 TCF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것이겠지요. 처음 TCF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것은 2000년 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2년반을 붙잡고 있답니다. 처음엔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있어서 참 단순하고 보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