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89년 전교조가 사회의 이슈가 되었던때 기독교사운동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하며
TCF운동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오고 있는데,
40대에 들어서면서 40대에는 10년동안 기독교사운동에 중심을 두고 "우리의 선배들이 다 어디 갔나?"
묻는 후배들에게 그 선배로서 자리를 지키겠다고 고백을 했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반도 감당을 못한 상황에서 그 자리를 지키기가 참 쉽지 않네요.
어느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 자신의 마음이...
때로는 이제 교직 자체를 떠나야할때인것처럼 생각될때도 있고...
그래서 저는 이번 수련회 성경강해에서 결혼생활의 어려움에서 그 결혼을 버티게해주는
것은 "이 결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기 때문이라는 말.
그 말이 제 교사생활에 적용이 되더군요.
"내가 지금 교사를 그만 두지 않는 것은 나를 처음 교사로 불러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공동체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견 감사하구요.
서로가 격려하며 연약한 부분들을 세워가며 함께 가기를 소망합니다.
조회 수 :
374
등록일 :
2003.08.23
08:50:31 (*.99.88.1)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2801/3b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28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2058 섬.. 오승연 2003-08-21 338
2057 또 다른 시작을 위해.. [1] 조지연 2003-08-21 341
2056 기도부탁드립니다. [8] 이장미 2003-08-22 541
2055 젊은 TCF [7] 최혜순 2003-08-22 418
2054 광고합니다... [4] 이선정 2003-08-22 437
2053 Re..젊은 TCF [2] 박은철 2003-08-22 408
» Re..젊지 않은(?) 또 한사람으로서... 강영희 2003-08-23 374
2051 제주 수련회 사전답사 다녀왔습니다. [2] 장현건 2003-08-23 784
2050 Re..제주 수련회 사전답사 이틀째 이야기 [4] 장현건 2003-08-23 763
2049 Re..대단하십니다. [2] 손혜진 2003-08-23 377
2048 찬양팀 손혜진 2003-08-23 338
2047 수련회개최 후보지 비교분석 [7] 박은철 2003-08-23 542
2046 제주준비위 인사발령 [4] 박은철 2003-08-24 628
2045 제주수련회를 기대하며...(항공편안내) [1] 김종곤 2003-08-25 454
2044 박은철 선생님 [3] 손혜진 2003-08-26 518
2043 섬집 아기 [6] 윤선하 2003-08-26 778
2042 주인을 찾습니다 신경호 2003-08-27 349
2041 가을에 권하는 이 한 권의 책 [1] 정병오 2003-08-27 466
2040 찬양팀 After [6] 이순원 2003-08-31 446
2039 지난 수련회 말씀의 3, 4번은 ??? 혹~~ [2] 정영제 2003-09-03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