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뵌 적은 있고
수련회 연극때 김서택으로 변신해 연기해본 적은 있지만^^
개인적인 통화는 처음이었습니다.
TCF브로우셔에 추천사를 써 주십사하는 지극히 업무적인 요청의 전화였었는데
그것도 전화번호 남겨놓고 연락바란다는 것이었건만
지명도 높은 대교회 담임목회자이면서도 사무원을 거치지 않고
직접 연락하셔서
얼마나 정감있고 진지하게 겸손히 말씀하시는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청의 수준을 넘어서는 시원시원한 답변과 약속
제가 원한 것의 200%이상을 얻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목사님의 인품을 느낄 수 있었지요.

진정한 권위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아이들을 대할 때의 제 모습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이 일을 위해 애쓰고 있으니
훌륭한 브로셔와 핸드북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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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2.04.01
14:23:18 (*.95.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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