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일찍 적었어야 했는데.. ^^; 천성이 게으른 관계로
그래도 혹시나 준비팀 이야기를 기대하고 계신 분이 계실까 해서..늦게 나마 올려 봅니다.

2001. 12. 15. 맑고 추운 토요일

수련회 준비팀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회계로 섬겨주시는 배옥주, 이벤트준비의 김경수(이상한 이벤트를 상상하시지 마세요. 그냥 수련회 역사 정리를 하십니다.) 안준길 대타^^ 김대송 선생님, 유혜진 선생님
그리고 기본 멤버 김덕기, 신재식, 이성옥, 홍주영, 윤선하 이렇게 모였습니다.
안준길 선생님은 찬양팀을 핑계로 ^^; 이젠 우리와 인연을 끊었습니다.
과연 이 시간에 그는 무엇을 했을까요?..

이번에는 시나리오 검토가 주요했습니다.
그리고 장비에 관한 이야기 서적 전시회 및 수련회 운영에 대한 결정을 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다시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기억남는 장면을 하나 소개할께요.
<등장인물> 김대송- 컴퓨터 및 미디어의 3대 천왕중 한명(3대 천왕- 최현범, 손지원, 김대송)
김경수, 김덕기- 나름대로 활용에 능숙함 , 뭐가 뭔지는 알고 있음
그 외... 워드와 인터넷 활용에 만족함 ^^;

김대송 : 이번에는 CD를 만들어서 바로 복사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윤선하 : 너무 일이 많지 않겠어요?
김대송 : 별로 힘들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를 사용해서 ㅇㅇ를 ~~게 해서 ## 파일로 만들어 ~~~형식으로 하면 되요 ,
나머지는 복사하는 일이 좀 시간이 걸리죠
모두들 :.....(쩝-.-;)
김덕기 :(유일하게 입을 떼심) 그럼 .... 어떻게 해야 하지?
김대송 : 손지원 선생님께 연락을 한번 해 볼께요.

전화 통화중..제가 이해 할 수 있는 말은 .. 컴퓨터, 그렇게 될까요? 등의 한국어..^^;
통화를 끝내고 만족스러운 얼굴로 아주 열심히 컴퓨터의 사양과 필요한 장비. 및 프로그램형식을 이야기 하시고 우리에게 설명하시려 하는데

신재식: 그러면 특송은 어떻게 하죠?
모두들:... 큭큭큭.. ^^
정말 동떨어진 대화..
최첨단을 달리는 새신랑 김대송
그리고..기본에 아주 충실한 우리의 디렉터 신재식

가능하다면 CD로 만들어 지역 대표에게 드리고 시간이 되면 원하시는 분들께 판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컴과 무관한 제가 진행국이라는 것을 기억하신다면 ^^;)

이번주 목요일날 다시 모여 각 국별 장비와 일정을 한번 더 확인합니다.
그리고 토요일날 다시 한번더 모여 물건을 사고 25일 선발대로 들어갑니다.

다음은 기도제목입니다.
1. 핸드북 작업이 20일 까지 완성될 수 있도록 - 이성옥 선생님의 시간활용과 건강을 위해
2. 찬양팀의 구성을 위해서- (이제는 악기에 대한 욕심은 버렸습니다.)
좋은 싱어들과 잘 구성될 수 있도록
3. 신재식, 안준길 선생님이 그냥 연수에 불참하시겠답니다.-.- - 이들의 마음이 절대로 흔들리지 않도록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4. 필요한 장비를 잘 구할 수 있도록 - 돈은 별로 들지 않고 좋은 장비를 ^^;
5. 자질구레하지만 아주 중요한 일들이 많습니다.
진행국에서 빠드리지 않도록 (담당자가 좀 건망증이 심한데.. 주의 은혜로.. 잘 챙길 수 있도록 )

비록 저희가 앞서 섬기지만 저희 수고와 걱정이 기도를 앞서가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쁨으로 수련회를 기다립니다.
조회 수 :
437
등록일 :
2001.12.18
11:55:40 (*.115.130.133)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246/158/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246

이성우

2000.11.30
00:00:00
(*.209.142.135)
긴장이 되네요.
같은 대구 사람이지만
받아 먹기만 하는 것 같아 미안함 마음
금치 못하겠습니다.
수고해 주십시요. [12/19-21:1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2998 둥지학교! 선교는 가정이며, 소통이다! MK를 이해하고 동역의 길을 걷는 file 3259     2011-11-25
 
2997 동역자를 모십니다. file 2765     2011-11-21
 
2996 사람의 생각, 하나님의 뜻 4840     2011-11-21
제가 교회에서 제자반 교육을 주1회 받고 있는데, 숙제중 하나가 일주일 1회 큐티를 양식에 따라 하는것입니다 그리곤 만나서 은혜 받은 큐티 내용을 나눔니다. 오늘은 감동이 돼서 이곳에 글을 실어봅니다 본문은 삼상16: 1-13 1. 기도: 이 말씀은 나에게 주...  
2995 예레미야 그리고 친일파 [4] 2865     2011-11-20
오늘 설교시간에 예레미야 52장을 가지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일 마지막 장이었지요... 말씀을 읽다 보니... 마음이 먹먹해지는 모습을 봅니다. 52장에 나오는 시드기야는 자식들이 자기 눈 앞에서 죽는 꼴을 보아야 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  
2994 익산 김민경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9] 3797     2011-11-18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 TCF 원미정입니다. 중보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마음을 모아 간절하게 함께 아버지께 아뢰어 주세요.. 익산.. 김민경 선생님이 지난 주일(13일)에 출산하셨습니다. 은총(태명) 남자아이인데.. 배가 많이 부풀어 올라서 검사를...  
2993 ' 선포하리 주 위엄' - 수련회 찬양 함께 나눠요 [3] 4569     2011-11-15
이번 겨울 수련회때 은혜로운 찬양을 미리 함께 나눕니다. 모르는 찬양보다 아는 찬양이 더 은혜롭다는거 아시죠^^ " 선포하리 주 위엄' 전하세 예수 9집 찬양입니다.  
2992 아이폰4S는13차수, 수련회 등록 차수는? [5] 3049     2011-11-10
아이폰 4S는 13차수, 제 수련회 등록은 몇 차수 인가요? 한 차수에 10명씩 이라고 치면 1차수가 되나요? 문자 받자 마자 했는데...., ㅋㅋ 아이폰 예약하면서 너무 힘들었어서,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ㅋㅋㅋ  
2991 겨울수련회 정해진 날짜 빨리 공지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2] 3522     2011-10-29
지난주 얼핏 모임에서 전국리더모임 갔다오신 분 통해 겨울수련회날짜가 많이 빠르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학교 방학이 많이 늦어 전일 참석을 기대했는데 어려울것 같고... 어떤 샘은 수련회가 예전처럼 1월말에 있을거라고 생각해 1월초에 학교관련 일...  
2990 중국에 신앙서적이 필요합니다 [7] 3471     2011-10-29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딤후4:13)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교회에서 다니엘 기도회를 21일 동안 열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기도의 훈련을 잘 받은 기간이었습니다. 제가 ...  
2989 동역의 힘 [3] 3022     2011-10-29
동역의 힘 작은 불씨와 나무들을 모아 피우는 모닥불은 모여 앉은 사람들에게 “함께함”, “따뜻함”, “친밀감”을 느끼게 해준다. 찬 기운이 내려앉는 가을 저녁에 검불과 나뭇가지들을 모아 불을 붙이고 둘러앉노라면, 모닥불이 피어내는 따스함은 얼어가던 몸과...  
2988 학생캠프 2차를 쏩니다~ 2212     2011-10-29
현승호 선생님의 아이스크림 프로젝트를 넘어서자! 초중등 1박 캠프의 확장판 가을 영화 관람권을 쏩니다! 지난 여름, 사진 한 장에 낚이셔서(?) 1박 캠프에 참여하셨던 많은 선생님들 그간 평안히 잘 계셨는지요~^^ (평안하지 못한 하루하루 보내고 계신 것, ...  
2987 아이스크림 안 먹는 주간(학교교육팀 미션#1) [2] 3548     2011-10-25
1. 의미 초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i-scream 이라는 교수-학습 도움 싸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나름대로 수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주간을 가져보자는 의미. 2. 필요성 중등 선생님들은 이해못하시겠지만, 초등에서는 예전부터 T나라에서 부터 이어져서 ...  
2986 제50회 TCF 겨울수련회 찬양팀 모집 [5] 3930     2011-10-19
벌써 서울은 겨울이 온듯 합니다. 아침 기온이 1도까지... 어제 저는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왔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따뜻한 남쪽 나라인줄 알았는데.. 밤에 넘넘 추워요..바람도 매섭고..ㅎㅎ 아무리 매서운 겨울 추위도 우리 TCFer선생님들의 ...  
2985 마닐라 한국아카데미(선교사자녀학교) 사역자 초대!!! 3031     2011-10-18
2012학년도 교사선교사 모집 안내 마닐라 한국아카데미는 한국 선교사 자녀학교입니다. 현재 유,초,중등학생 약15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정규학교( 교육 공무원 고용휴직이 가능한 학교) 로서 2012학년도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교사선교사를 모집합니다....  
2984 체육대회 예선 현장 [15] file 3507     2011-10-16
 
2983 "내일을 향해 달려라~" [4] 2822     2011-10-15
제가 정신이없어서 홈피에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그냥 늘 할일없어도 TCF홈피는 적어도 하루에 한번 들어와 봤는데 페북TCF들락거리면서 이곳을 깜빡...오랜만에 클릭하니 "내일을향해 달려라~" 넘 좋네요... 에고 한줄메모장 같은것이 없으니 그냥 실없는 소...  
2982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6] 3366     2011-10-10
주말 리더수련회 나들이 길에 보니 황금빛 벼들이 보기 좋더군요 어느새 가을이 우리 삶 깊숙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도시 생활 속에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요즘 스티브 잡스의 죽음으로 그의 업적을 칭송하고 기리는 보도와 글들이 많은데 저는 좀 지나친 칭송...  
2981 고정관념을 넘어서.... 2443     2011-10-10
고정관념을 넘어서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 고정관념이란 어떤 대상이나 집단에 대하여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가지는 고정된 견해와 사고를 말한다. 고정관념은 대상을 지나치게 일반화하고 단순하게 생각하여 그에 대한 행동에 제한을 주며 한번 형성되면 잘 변...  
2980 리더수련회 잘 다녀왔습니다~ [14] 3167     2011-10-08
다들 잘 돌아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더 아닌 멤버로 리더 수련회 왔다 갔다 한 지가 몇 번 되는 것 같은데 아직도 누가 누구신지 잘 몰라서 ^^; 인사를 제대로 못 하고 돌아왔네요 ^^; 먼 길을 떠나서 어렵게 오신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이야기를 많이 ...  
2979 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502     2011-10-04
방금 경인교대에 다니고 있는 조카에게서 문자가 왔는데 이번에 임용고시를 쳐야합니다. 서울을 쳐야할지, 경기도를 쳐야할지 고민이라며 상담을 요청해왔습니다. 참고로, 초등 TO가 났는데 서울 776명, 경기 1284명, 전국 총 6500명이라고 합니다. 올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