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희선생님께서 먼저 소식을 전해주셨네요.^^;;

안녕하세요? 박민혜 간사입니다.
올해는 김덕기선생님의 소개로 이곳에서 생활한지, 만6년이 되는 해네요.
처음 시작하는 사무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참 큰 거 같아요.
대구IVF사무실귀퉁이에서 책상한개로 시작한지가 얼마안된 것 같은데..
그땐 김덕기선생님소개이기도 하고, TCF가 대회간사단체이기도 하고 해서, 제가 연합간사가 아니라, TCF사무간사로 많이 알려져 있었지요.^^
광야같기도 했던 사무실 생활, TCF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이 없었다면,지금까지 이곳에 있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그만큼 TCF 선생님들은 제가 이곳에서 지금까지 잘 생활할 수 있게 해준 자궁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셨답니다.

힘든적도 있긴 했지만,
그동안, 이곳에 있으면서 저는 많은 복을 누렸습니다.
먼저, 귀한 선생님들의 삶을 옆에서 가까이 지켜볼 수 있었던 것과
아무것도 모르고, 또 부족하고 한없이 연약한 제가 6년이라는 시간을 이곳에서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준 여러 선생님들의 사랑입니다.(특별히 김덕기선생님, 송인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분들 마니 괴롭혀드렸거든요.^^;; )

그리고..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귀한 만남이랍니다.
알고 지낸진 3년정도 되는 것 같구요.작년부터 교제해서, 이제 만1년되는 가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할 분은 기윤실 교사모임에 임종화선생님이구요.(그동안 편집회의,정책모임, 토론회등등으로 알게된 분이랍니다^^)

연락을 드리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대회준비에 마무리에.. 뒤늦은 결혼준비로 이렇게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에게 큰 인생의 전환점인 이 때, TCF 선생님들의 축복을 받고 싶어요.~  오셔서 축복해주실거죠?^^
그리고 멀리서라도 기억해주시고 두사람이 이루는 가정을 위해 축복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당.^^*
조회 수 :
775
등록일 :
2004.09.08
10:25:22 (*.38.4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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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욱

2004.09.08
11:37:50
(*.57.222.213)
지난 대회기간 호서대에서 결혼 소식은 들었습니다. 사진까지 보게되니 더욱 좋네요. 축복의 삶이 연속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최영철

2004.09.08
14:38:39
(*.179.252.193)
박간사님 축하드려요. 행복 가득한 귀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결혼식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형순

2004.09.08
16:14:23
(*.204.46.194)
민혜간사님,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문말희

2004.09.09
09:39:34
(*.90.208.149)
언니~~~ 너무 축하드려요! 이렇게 소식을 전하실줄이야.. 제가 서울까지..가야하는데..어쩌죠? 방학 때 집에 바로 찾아가면 안 될까요~?^^ 임종화 선생님은 2002년 기독교사대회 때 제가 소속한 조의 리더였답니다. 이런 인연이.. 예쁘게 사실거예요~ 하나님이 축복하는 가정이 되실 거예요~~

김자경

2004.09.09
10:03:18
(*.184.174.125)
선생님 축하드립니다.수련회때마다 전화해서 선생님 괴롭혔는데...^^
항상 수고하시는 손길에 매번 감사를 드립니다. 결혼 잘하세요

유진명

2004.09.09
10:37:41
(*.95.24.70)
민혜 간사님,,,축하드려요...결혼예비학교때 이미 결혼을 예감(?)했었지만..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저희보다 딱 두달후에 결혼하시는거 같네요..아마 결혼한 뒤에는 더 행복하실거예요...날마다 깊어가는 사랑으로 아름다운 열매맺는 가정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승연

2004.09.09
16:46:50
(*.184.205.3)
박민혜 간사님, 결혼 축하 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일향

2004.09.09
21:45:25
(*.79.221.166)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특히 배우자되시는 분이 일로 섬기시다가 만난 선생님이라~~~ 후후 어쩐지 사진속 형제분 낯이 익더군요! 건강 많이 많이 챙기시고 18일 아름다운 모습으로 축복 받으시길!!

최미정

2004.09.10
10:02:01
(*.243.25.21)
사랑하는 민혜야, 드디어 날을 잡았구나. 진짜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이야. 넘 잘 되었다. 비록 결혼식장엔 못 가지만, 맘으로 축복하고 또 축하한단다.

손혜진

2004.09.10
17:11:07
(*.83.43.229)
축하드려요. 두 분 모습에 행복이 팡팡 솟아나네요.

유수현

2004.09.12
17:49:59
(*.111.38.179)
축하드리구요 좋은 날 좋은 장면을 직접 확인 하고 싶습니다

홍순영

2004.09.13
10:20:48
(*.205.215.184)
민혜 간사님~정말 축하드립니다. 지원씨가 간사님 점점더 예뻐지시는 것 같다고 하셔서 서울물이 좋아 그런 줄 알았는데...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결혼하셔서 아름다운 가정이루어 잘 사시리라 믿습니다. 축하드려요 ^^*

이민정

2004.09.15
20:18:28
(*.164.211.97)
간사님 정말정말 축복합니다.
안그래도 결혼 소식 없나 궁금했었는데...
하나님께서 귀한 만남 허락하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전 갓난아기랑 대구에 있어서 참석을 못하네요..
멀리서나마 축복합니다
두분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귀한 일들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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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0 전혜숙 샘이 순산하셨대요. [4] 396     200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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