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래 다니던 교회 대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주마다 바꿔 가면서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십일조를 깜빡한 적이 있는데, 아내가 그러더군요. 십일조 제대로 내고 있냐고...

 

예... 십일조를 내는 것은 맞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으니'를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원래 다니던 교회에 내는 것이...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아내는 어차피 하나님께서 쓰시는 것이니 무슨 상관이냐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 돈이 원래 다니던 교회 사역에 쓰일 게 뻔히 보이는지라...

그렇다고 십일조에 대고 '어느 사역에 써 주세요'하기도...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실제로는 부담스럽고...

 

모르겠습니다. 아내가 아직은 제가 원래 다니던 교회에 다니니... 십일조를 반토막 내서

반은 원래 다니던 교회에 내고 나머지 반은 4~5등분 내서 제가 예배드리는 곳에 가서 내는 게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아내는 원래 다니던 교회 교육관 헌당도 못했는데 왜 그러냐고 계속 그러는데

제가 그랬습니다. 십일조 내지 말고 헌당을 위한 헌금으로 낸다면 기꺼이 내겠다고 했습니다.

아내가 왜그러냐고... 계속 그럽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는 말씀이 의심가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작은 바위 하나 들 수는 있지만, 그것을 여러 개 들 수는 없는 법입니다.

강제로 들게 하면 사단이 생기는 법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걸 아시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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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7.05
13:48:45 (*.24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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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연

2012.07.05
14:48:34
(*.184.206.254)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받으신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때로는 헌금하는 일이 두렵기도 해요.^^;

헌금보다는 진심으로 기도하길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져서~요

물질 보다는 마음을 드려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

저는 주일 예배를 드리는 교회와 작은 개척교회에 십일조 헌금을 하고 있어요.

개척교회 사모님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파서.. 개척교회에 일부분 헌금을 하고 있어요. 

개척교회에서 헌금을 할 때, 헌금 봉투에 중보기도 제목을 적는 칸이 있는데..

진심으로 중보해 주시는 성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늘 감사해 하고 있어요.

오흥철

2012.07.13
11:56:05
(*.247.68.2)

아내가... 선생님의 방법을 반대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이혼과 자살을 생각중입니다...

자살하면 아내에게는 사별이 되니까... 이혼녀보다는 아무래도 아내에게 덜 불편해질 듯 싶어서...

 

지금 힘든 것은 문제가 아니지요. 그러나, 그것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면,

그리고 제 삶이 여러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면... 어쩔 수 없지요.

하나님도 저를 버리신 듯 싶고...

오흥철

2012.07.13
12:26:53
(*.247.68.2)

사실... 아내의 반대 때문에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후원하던 곳의 후원을 끊었습니다. 제가 끊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TCF후원도 끊고, 좋은교사운동 후원도 끊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도 끊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을 끊었더니 송인수선생님한테 메일이 와서 조금 있다가 답장할 생각입니다.

잘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오늘은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후원을 끊고, 교무실의 책상을 정리할 생각입니다.

김인환 목사님의 <교사들이여 절대로 가르치지 말라>와 김요셉 목사님의 <삶의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밥 파이크의 <창의적 교수법>과 저자가 기억나지 않는... <교사역할훈련 워크북> 네권을 찢어버렸습니다. 특히 김인환 목사님의 저서는 갈기갈기 찢어벼렸습니다. 성도들이 한가한 줄 안다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들어서...

 

그래서, 오늘 학교에서 대부도로 연수(아마도 친목회를 겸하겠지요)를 가는 것도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책상정리 해야 하니까...

 

학교에서 하라고 한 일대일 교사 결연 일지도 안낼 생각입니다. 사실 좋은교사운동에서 이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회복적 워크샵과 이것을 강조하시는 듯 해서... 후원을 끊은 것입니다. 불만을 표시할 방법이 이것 말고 얼마나 있을까요. 유서에다 쓰려고 생각중입니다. 일대일 결연을 하면 다른 애들에게 얼마나 신경쓸 수 있을까요. 다른 애들에게 신경을 일정 부분 줄이고 하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지... 아, 애들한테는 도움되겠지만, 가족에게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괜히 이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내를 사랑하지만, 아내에게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 같고, 그 이유 중 하나가 기독교사운동 때문이 아닌가 싶어서 말이지요...

 

어제 아내한테 아이스크림 3000원어치 사왔다고 바가지를 긇혀서... 가족에 대한 정도 떨어졌습니다. 아기 때문에 아빠가 아이스크림도 못먹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이런 가족을 제가 부양할 의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말이지요. 아기를 아파트 창밖으로 집어던진 다음에 자살해야겠지요. 아내는 놔줘야 하니까...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지금 분명한 것은 오늘 책상정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뒤는 모르지요...

기말고사 채점과 업무 마무리는 다 해놓고 가야 하니까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안준길

2012.07.07
10:58:01
(*.116.9.253)

우리 선생님들이 이렇게 진심으로 교회를 위해 아파하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자유함으로 헌금하는 것에 적극 지지를 보냅니다. 적어도 인색해서, 아까워서 이런 고민하는 것이 아니기 대문이죠. 정말이지 우리 주변에는 교회가 고민없이 집행하는 헌금이 저기에 갔었으면....하고 생각되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 믿음의 자유한 모습이 교회와 다른 사람들앞에 성숙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서기만 한다면, 좋은 것이라 생각해요.

오흥철

2012.07.13
11:59:49
(*.247.68.2)

목사님들이 성도들의 피땀어린 헌금을 가볍게 여기시는 것 같아요...

물론 일정한 수준의 생계비로 헌금이 쓰여지는 것을 반대할 수는 없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목사님보고 평일에 다른 일을 해서 돈벌어서 생계를 유지하라는 성도는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은 정말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다못해 건축도... 목사님 독단으로 이끌고 가는 게 보입니다. 성도는 거수기인지... 생각이 듭니다...

안상욱

2012.07.13
15:04:10
(*.153.186.42)

저희 가족과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도 교회 건축헌금 약정받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선생님과 같은 비슷한 고민을 하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마 기쁜 마음으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어찌보면 참 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그래서 일단 십일조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읽어보고 정리를 좀 하려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전 그 책을 읽어도 십일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지 교회에 드리는 것이란 생각이 안 듭니다. 그래야 한다고 하지만 그게 마음으로 잘 동의가 안 되더라구요. 슬픕니다.

안준길

2012.07.14
00:01:18
(*.116.9.253)

오흥철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참 힘겨운 고민가운데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전화 통화가 잘 안 되는군요. 저도 결혼초에 오랜 기간 동안 아이 셋을 키우면서 가족들과 말못할 어려운 일들 가운데 많이 울었습니다. 모쪼록 힘내시고, 언제든 통화했으면 합니다. 010-5207-6619. 내일 또 전화 드릴께요.

오흥철

2012.07.15
12:41:28
(*.108.233.122)

어제 바쁘신 선생님들에게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걱정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특히 휴일의 일부를 떼어 나눔의 시간을 내어주신 김영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서울 신촌장로교회(담임목사:조동천목사)에서 예배를 드리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잔잔한 오르간 연주 후에 사회자 목사님이 나오셔서 진행하는 예배의 순서를 되짚어 보면서, 내가 언제까지 이런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를 돌이켜 보니, 주일학교 때 대예배를 드리기 전 '준비찬송'이 있었고, 준비찬송이 끝나고 나서 담임목사님이 나오셔서 예배를 인도하시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예배를 드리는 교회 거의 다... 신촌장로교회처럼 잔잔한 오르간 연주 후에 예배가 시작되는 교회였습니다. 사실 의도적으로 그런 교회들을 골라 갔는데...

 

제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에는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경배와 찬양이 시작되었고, 이를 바탕한 집회들이 지금 많이 퍼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학생들은 이런 식의 예배와 집회를 좋아하는 듯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이런 예배와 집회가 부담스럽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러시더군요. 싫어도 이런 집회에 다녀 보아야 한다고. 그래야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생활지도를 할 때 학생들이 좀 더 많이 바뀌지 않겠느냐고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그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갑갑합니다. 일주일 중 하루 정도는 제가 좀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원치 않으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드리는 예배를 가인의 제사로 보시는 건 아닌지... 말입니다...

 

어쩌면... 해서는 안되는 선택에 대한 유혹이 있는 제일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사면 아이들 드리는 방식으로 예배 드리고, 아이들 입장에서 많이 서 보고 하라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계속 들려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드리는 방식이 편안한데...

 

어떤 이들은 그럽니다.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그 때문에 버려야 한다고... 자기 것을...

그런데, 제가 편안한 예배 방식을 버려야 할까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교사를 할 수 없는 나이가 될 때 과연 오전에 드린 식으로 드리는 교회가 얼마나 될 지... 그것을 생각해 보면 마음이 답답해져 옵니다. 제가 괜히 옥한흠 목사님 정도 나이 살면 천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닌데... 아내는 72세때 천국 가고 싶다고 하면 바가지를 정말 많이 긁습니다... 자신은 오래 살고 싶다고 하면서... 솔직히 건강유지도 겁나는게, 72살은 커녕 82살에도 건강하게 살아야 하는 상황이 오지는 않을런지... 그게 정말 끔찍해져 옵니다... 하다못해 아내가 보험가입을 조를 때, 100세까지 뭐하러 보장하느냐고 했다가 역시 바가지를 긁혔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렇습니다. 제가 교편 처음 잡을 당시에 학생들이 잘못하면 적당히 체벌하면 수업 분위기를 장악하는데 그리 어려움이 없었는데, 요즘은 체벌을 금지해 버리고 벌점으로 가라고 하니... 아이들도 힘들어 하고, 저도 마음이 안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기독교인들 중 상당수가, 특히 개혁을 주장하는 분들이 외치는 것이 잘못되어 보이는 것을 무조건 뽑아 버리려 하는데, 그러한 것이 왜 있는지에 대한 성찰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교육에 대해서도 그렇고, 교회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사람들이 주도하는 사회에서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기독교사대회... 예년에는 광복절을 끼고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우 부분적인 불참 이유지만, 8월 15일 오전에는 기념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는데... 했지만, 그런 주장을 하지 못한 건, 그런 말 했다가는 수구 꼴통 취급받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청년부 수련회가 삼일절과 광복절을 끼어 갔던 기억이 있는데, 예배 이야기 꺼냈다가 완전히 수구꼴통취급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나라사랑을 제대로 실천하는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몇년 전부터 광복절 바로 전 주 예배는 다른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제가 교회 애들한테 '다음 주는 광복절인데, 우리 교회에서는 광복절 기념 예배를 드리지 않으니 나는 너희들 안 가르치고 가서 예배 드리겠다'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수구꼴통 소리를 들을 겁니다. 애들 내팽개쳐버린 선생자격 없는 사람이라고 말이지요. 그런데 저는 일제시대를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삼일절이나 광복절에 교회 집회가 있으면서 그런 거 안 챙기는 것이 매우 거북해집니다. 얼마나 악랄했는데, 감당이 안 되는데, 그런 시대를 끝내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는 것이 뭐하는 짓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꺼내면... 완전히 저는 수구꼴통이 되지 않던가요. 솔직히 전쟁나면 전쟁나갈 자신이... 많이 망설여집니다. 그러면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면 한입으로 두말하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지라...

 

제일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주일 내내 힘들게 살라는... 근데 저는 감당이 안되는데...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쨌든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승연

2012.07.15
16:02:22
(*.184.206.254)

선생님 글을 읽고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금요일 오후에.. 선생님 올리신 글을 읽고 걱정이 되어서.. 연락을 드려야 하는 건 아닐까 생각 했었답니다.

믿음 생활 하는 가운데 힘든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힘든 시기를 잘 견디어 내시길 기도드려요.

최영철

2012.07.16
08:14:57
(*.153.25.203)

저는 오흥철 선생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이 꼭 필요해서 만드신거라 생각합니다.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마음의 예배요 인위적이지 않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예배형식들이 좋다 나쁘다 말할 수는 없지만 저또한 세월이 지나면서 과거 어렸을 때 드렸던 예배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꼭 경배와찬양을 해야하는가? 찬송가 몇 장하시겠습니다. 그리고 인도 되는 예배의 순서 가운데 나름 경건함과 엄숙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요새는 그런 부분들을 찾기 어려워 아쉬움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생님께서 그런 예배의 형식을 원하신다면 그 예배 가운데 참여하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떨때는 그립기도하구요^^

 

한 주간도 힘내시고 주를 향한 우리의 마음이 더 뜨거워 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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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선생님들 부럽네요! [5] 383     200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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