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 시를 주님께 바칩니다.
나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영혼을 먹이시고 은혜로 역사하시는 주님을 송축합니다.
주님! 모든 영광 받으시옵소서.


(( 나의 영혼 외롭고 힘들때...

최문식

나의 영혼 외롭고 힘들때
견디다 못해 쓰러져 넘어질때
주님은 쓰러진 나의 영혼 불쌍히 여기시며
두 팔을 벌려
내 손을 잡아주시고 일으켜 세우시며
다시금 온전한 마음과 모습으로
살아가라고 힘과 용기를 북돋우어 주셨습니다.

나의 영혼
마음이 상하고 슬퍼서 눈물 흘릴때에
주님은 애통하며 눈물 흘리는
나의 영혼을 두 팔로 안아주시며
함께 눈물 흘려주시고
아파하고 상한 마음 위로하시며
흘리던 나의 눈물 닦아 주셨습니다.

나의 영혼 몸에 병들었을때에
시름에 잠겨서 좌절하고
이제는 끝났구나 생각하며 포기할때에
주님은 병들어 신음하는 나의 영혼
나몰라라 버리시거나 외면치 않으시고 다가오셔서
병든 내 몸 만져주시고
아픈 상처 보혈의 피로 씻어 주셨습니다.

나의 영혼
주님을 외면하고 멀리하며
교만한 모습으로 방황하며 살아가다가
어려움에 부딪혀 주저앉고
고난을 만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참혹한 죄인의 모습으로 주님 앞에 다시 설때에
" 사랑하는 나의 영혼이여!
잘 돌아왔도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 말씀하시며
기쁜 마음으로 맞아주시고
벌레보다 못한 죄많은 영혼을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참으로 아무것도 아닌 나의 영혼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안타깝게 하는 죄많은 영혼을
주님! 어찌하여 이렇게도 사랑하십니까?
주님께 드린 것 아무것도 없고
주님을 골고다 십자가위에 못박은 벌레보다 못한 이 영혼을
주님! 어찌하여 이렇게도 포기하시지 않으십니까?
내마음 같아서는 벌써 몇번이라도
모른다고 외면하며 포기해 버렸을 것을.....

주님!
허물과 죄로 가득한
이 영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내 영혼 향하신 주님의 사랑하심에
감사함으로 영광돌리기보다
내 자신만을 바라보며
내 멋대로 살아온 죄많은 영혼을 용서하시옵소서.
아무것도 아닌 나의 영혼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의 영혼 향하신 주님의 사랑하심을
내 영혼이 온 맘 다해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
죄로 인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시는 놀라우신 사랑
내 영혼이 영원토록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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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2.10.16
22:57:43 (*.7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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