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를 너무나 많이 참석하여 이제 몇번째 참석하는지 세는걸 포기해버린 저로서는 수련회의 의미를 두고 기도할 때 항상 생각한답니다.
그냥 큰 은혜만 받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독교사수련회는 왜 필요할까? 이 수련회를 통해 우리 선생님들은 어떤 것을 찾고 가야할까??
좀 더 근본적이고 정체성을 붙잡으며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함께 기도하며 준비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인천이 이제 4년되면서 밖에서는 수련회를 할만큼 잘 성장했다고 생각하여 수련회를 맡겼으나.... 다 아시잖아요... 언제나 현실은 말보다 작다는 것을...
그리고 지난번 부산이 처음으로 수련회를 준비하며.... 출산과 관련된 교사가 너무 많아 준비할 때 인원이 많이 부족하여 좀 힘들었던 것처럼
이상하게.... 수련회를 앞두고... 우리 인천샘들가운데... 충성되고 서로 힘이 돼주던 여러 선생님들이 결혼을 하시고... 인천에서 멀리 떠나는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각종 연수로 방학을 함께 할 수 없는 샘들도 계속 생기고요~~
아!! 하나님만 의지하며 엎드려야 할 때입니다.
일단 작은 인원이 수련회를 준비할 때 피곤하지 않고, 기도를 열심히 하며, 서로 원망하지 않고... 즐겁게 열심히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오늘 방학식이라~~ 모처럼 여유로운 오후 한번 맘먹고 올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기도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의 구호로 마무리---- 기도하라, 기대하라, 기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