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트에 그 어머님이 가정방문 후기를 올리셨네요. 가정방문 받는 부모님들의 마음입니다~~

"어제 오후에 약속한 시간에 선생님께서 집에 들어오셨습니다.  학부모총회때 떨리는 마음으로 잠깐 뵌것보고 1:1로 우리집안방에 앉아 차를 마시며 아이들에 관한이야기를 했습니다. 총회때는 내아이만 물어보고 왔는데 반 아이들 모두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니까 오히려 1시간이 왜 이리 짧은지 많이 아쉬웠답니다.  우리 식구에게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일지도 모르기때문에  무엇을 물어보고 무엇을 대접해야지 생각뿐 .  결과는 대반족이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어려운 생각보다는 아이를 둔 옆집 엄마라는 생각이들어서 행복했구요.  아이를 재워놓고 남편이란 이런 저런 얘기중에 학부모들이 선생님에대한 나쁜편견이 많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는 한가지 사건만놓고 생각하기보다는 정말로 넓게 보는 방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행복한 어제 하루를 보냈답니다.  나에게 앞으로 이런 시간이 또 주어졌으면 좋겠는데,,,,,"
조회 수 :
332
추천 수 :
1 / 0
등록일 :
2009.03.25
11:48:53 (*.42.251.5)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8407/727/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84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2498 Re..전형일 샘 득남..... 이 용 세 2002-07-03 352
2497 Re..전형일 샘 득남..... 최승민 2002-07-04 442
2496 11일에 교육 위원 선거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데 [1] 김대영 2002-07-07 487
2495 동상이몽(同床異夢) [7] file 홍순영 2002-07-08 461
2494 나에게 있어서의 가정의 의미 [2] 김창욱 2002-07-08 417
2493 형제들이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 [3] 최승민 2002-07-10 728
2492 윤남석 유재현 선생님이 시집 장가가는 날 [2] 최영철 2002-07-10 648
2491 뇌종양을 겪고 있는 우리반 아이에게 도움의 손길이... 김창욱 2002-07-10 558
2490 수영장 그리고 보라색 이민정 2002-07-13 431
2489 별명 변천사... [5] 이민정 2002-07-13 507
2488 주여 삶속에서의 능력이 작은소자 2002-07-15 375
2487 기독학부모님 귀하 [2] 박영규 2002-07-17 607
2486 이번 학기 나의 성적표 [4] 홍주영 2002-07-18 445
2485 대구, 경북지역 교사대회 차량희망건. 신재식 2002-07-19 347
2484 기독교사대회 조장후보명단(TCF) [14] 박은철 2002-07-20 464
2483 Re.. 조원으로 넣어 주세요 [3] 하지영 2002-07-20 363
2482 배우며 시작하는 방학 강영희 2002-07-23 366
2481 지역대표선생님들께 부탁드립니다 박은철 2002-07-23 327
2480 Re..기독교사대회 조장후보명단(TCF) 박은철 2002-07-23 330
2479 [행복한 남편, 멋진 아빠] 출간 [12] file 전형일 2002-07-26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