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를 너무나 많이 참석하여 이제 몇번째 참석하는지 세는걸 포기해버린 저로서는 수련회의 의미를 두고 기도할 때 항상 생각한답니다.

그냥 큰 은혜만 받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독교사수련회는 왜 필요할까? 이 수련회를 통해 우리 선생님들은 어떤 것을 찾고 가야할까??
좀 더 근본적이고 정체성을 붙잡으며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함께 기도하며 준비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인천이 이제 4년되면서 밖에서는 수련회를 할만큼 잘 성장했다고 생각하여 수련회를 맡겼으나.... 다 아시잖아요... 언제나 현실은 말보다 작다는 것을...
그리고 지난번 부산이 처음으로 수련회를 준비하며.... 출산과 관련된 교사가  너무 많아 준비할 때 인원이 많이 부족하여 좀 힘들었던 것처럼

이상하게.... 수련회를 앞두고... 우리 인천샘들가운데... 충성되고 서로 힘이 돼주던 여러 선생님들이 결혼을 하시고... 인천에서 멀리 떠나는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각종 연수로 방학을 함께 할 수 없는 샘들도 계속 생기고요~~

아!! 하나님만 의지하며 엎드려야 할 때입니다.
일단 작은 인원이 수련회를 준비할 때 피곤하지 않고, 기도를 열심히 하며, 서로 원망하지 않고... 즐겁게 열심히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오늘 방학식이라~~ 모처럼 여유로운 오후 한번 맘먹고 올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기도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의 구호로 마무리---- 기도하라, 기대하라,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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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등록일 :
2008.12.30
14:38:42 (*.114.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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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향

2008.12.30
14:40:31
(*.114.59.81)
등록인원이 작다네요~~ 많이 올 수 있도록~~~

오승연

2008.12.30
15:31:18
(*.184.201.226)
네 기도하겠습니다..^^ 멀리서라도 도울 일 있으면 도울께요~
하나님께서 분명히 도우실꺼에요~^^
하나님께서..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는 인천TCF 선생님들의 손길을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이번 수련회에 참여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감동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다른 일들로 하나님을 많이 바라보고 있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 TCF 모임을 이끄시고 인도하실 것을 확신해요~^^*

김정태

2008.12.31
13:22:02
(*.129.245.219)
인천 선생님들! 힘내시고~ 기도하겠습니다. 이번 수련회에 놀라운 일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일들이 펼쳐질 것입니다. 모쪼록 그런 출산의 고통이라 여기며 함께 준비해 갑시다.

류주욱

2009.01.01
12:44:18
(*.78.161.101)
하나님의 은혜는 준비하는 중에 곳곳에 펼쳐집니다. 또한 수련회 중에도 끊임없이 부어주십니다. 우리의 계획과 기도를 올바르게 이끌어주시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십니다. 그저 펼쳐진 잔치에 참여하러 가는 마음이지만 전국에서 기도와 기대감으로 참여하실 것입니다. 인천 TCF 파이팅!

손영주

2009.01.01
21:29:06
(*.32.88.2)
우리의 힘이 능력이 끝이라고 여겨지는 그때가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점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믿음으로 바라보기 힘드는 상황가운데 믿음으로 우리 공동체의 바라는 실상을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저는 한분의 기독교사를 볼때 마음에 감동이 입니다. 이 분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게.되.면 교실에서 교무실에서 동네에서 만나는 수많은 영혼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리라 생각하게 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심이 마음에 출렁입니다. 함께 기도해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서상복

2009.01.02
12:35:44
(*.255.156.161)
인천에서 불어오는 성령님의 바람을 기대합니다. 연말.연초 새벽기도 때 마다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불가능한 선택 강의를 섬겨드림이 제가 할 수 있는 섬김이라 협력이라 믿어 화이팅을 같이 외쳐봅니다. 인천화이팅, 티시에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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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0 수능 감독관인데 복도 감독이라서... 1135     200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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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9 저는 수능1세대입니다. 1331     2001-11-07
저는 94학번 수능 1세대 입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갈때 연합고사에 처음으로 주관식이 도입되었고 제가 대학에 들어갈때 처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되었습니다. 게다가 또 처음으로 수능을 2번 쳐서 더 잘나온 점수를 가지고 원서를 냈던 아주 특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