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영선생님의 다음학기 삶이,아니 이후의 삶이 참 기대되네요.
교사대회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맞게 다양하게 독특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구요.저는 선택식 특강 3개가 모두 교과와 연관된 것들로 세 강의가 다 관련성이 있는 것들이었답니다.대회에 갈때 제가 강사였던 강의 외에 두 강좌는 듣겠다고 미리 계획했던 것이 아니었는데 말이예요.

그리고 그 강의들과 함께 전주교대 수학 교수님이신 서관석교수님이 제 강의에 오셔서 제가 두려워했던 질의 응답을 다 책임져주시고 웨슬리 할아버지와 서교수님과 함께 식당에서 "수학과 하나님"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두번째 선택식 특강때 이숙경교수님 강의에 스카웃(?)되어 교수님 강의후에 기독교학교연구회 김재균,박상호선생님과 함께 교과에 대한 저의 고민과 소박한 노력에 대해 모인 선생님들께 얘기했던 것도 저를 또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마 수학교과에 대해 부족한 것을 그리고 마음만 눌려 있고 잘 못 가르치고 있는 것을 짚고 넘어가라고 주셨던 기회였던것 같아요.

또한 그 외에 여러 사역에 대한 눌렸던 마음들을 만져주시고 소망가운데 나갈수 있도록 확신을 주셨고 하나님꼐서 시작하신 그 일들을 그분이 이루실것이기에 두렵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답니다.
저도 2학기엔 학급 아이들과 성경공부 하기로 했는데 2,3개의 그룹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아이들과 깊이 나누며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좋겠습니다.
갈수록 자신없는 아이들 사역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도 선생님 위해서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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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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