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금)~ 12일(토) 부산에서의 리더모임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차로, 기차로, 비행기로 짧게는 2시간 많게는 7시간을 운전하여 오신 58명의 리더선생님들의 얼굴을 대할 때마다 감동이었습니다. 참석하는 리더선생님들의 얼굴이 하나님 얼굴 보는 것 같은 기분, 저만이었을까요?^^

피곤한 육체로 오실 선생님들을 위해 해운대 바닷가에 환상적인 모임장소와 숙소를 마련해 주시고 풍성한 간식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섬겨주신 심은희, 김태영, 박미영, 서경원, 박강형, 하영분, 최혁준, 전채리, 송혜영, 김영석, 이효진, 정옥주, 김종태, 김성관 선생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8월, 부산에서 열리는 여름수련회가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부산 파이팅입니다.

또 귀한 설교로 섬겨주신 신재식 간사님, 영감있는 기도회 이형순 간사님, 코칭세미나로 새로운 도전을 주신 전형일 간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감사할 것은  
솔직히 아웃백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많이  쫄았습니다.
식사비가 너무 나와 중앙회 재정에서 지원하기로 예상한 금액을 초월하면 어쩌나... (아웃백 식사비에서 개인별 5천원씩 내고 나머지를 전체 재정에서 지원했습니다.)
쪼잔한 대표의 새가슴을 너무나 잘 이해하시는 주님께서 할인카드 세 장을 보내주시고 30% DC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아웃백에서 은혜 많이 받으셨죠?^^)

BUT, 열차 시간 때문에 일찍 가신 수원샘들과 서울샘들(강미영,김혜경, 윤남석샘)너무 아쉽네요  

무엇보다 선생님들 모두 그 길을 무사히 잘 도착하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한 학기, 건승하시고 여름수련회 때 부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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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22:43:21 (*.199.12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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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2007.05.14
08:37:17
(*.106.150.5)
아웃백이라... 럭셔리한 리더모임...^^

손지원

2007.05.14
09:23:32
(*.242.31.21)
부산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해운대의 바다를 맘껏 볼 수 있어서 피곤함이 많이 풀렸습니다. 새 힘이 나네요.^^

이형순

2007.05.14
09:31:41
(*.250.184.146)
도착 후의 피곤이 1박2일의 부산을 생각하니 다 날라가네요~
이 분위기로 여름에서의 사역 힘 내겠습니다.

박선숙

2007.05.14
11:33:07
(*.248.158.58)
300만원 어치 폭죽쇼로 개막식을 예비하고, 18층 콘도 홀에서 마이크를 잡고, 아웃백에서 마지막 식탁 교제를 하다~!!!! 진짜 럭셔리~하지만.. 그 자리에 와 주신 우리 리더 분들의 섬김과 수고의 땀방울이 어느 폭죽보다, 어느 다야몬드보다 더 값진 것이어서 그 자리가 그렇게 눈부시게 반짝였던 것이라는~~!! ^ㅇ^ 오늘도 각 학교로 흩어져 열심히 수고하시는 모든 tcf선생님들~ 당신은 생명을 감싸 안은 가장 빛난 보석입니다.

서상복

2007.05.14
14:46:15
(*.241.246.155)
늘 마음과 기도로 함께 합니다.

오민정

2007.05.15
13:15:55
(*.230.172.226)
늦게 도착해서 폭죽쇼를 못 본게 살짝 아쉽긴 했지만 행복한 1박 2일이었답니다. 부산쌤들 감사하구여~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신재식

2007.05.15
21:41:37
(*.150.20.30)
부산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수련회 준비에도 함께 도우실거예요. 쌤들 방학때까지 1학기 후반전을 열심히 달려갑시다. 홧팅.

오승연

2007.05.16
08:58:50
(*.184.201.226)
300만원 폭죽쇼..개막식..^^;
사실은, 부산 해운대에 놀려오신 한분이 여자친구를 위해서
300만원 어치의 폭죽을 구입하신 거래요..^^
우리는 300일 기념일까? 3년이겠지..하면서
상상을 했었답니다..^^;
덕분에 저희는 무료로 전망좋은 곳에 앉아서 구경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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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1 잘 도착하셨는지요? [4] 345     200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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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0 참 찔리네요! 320     200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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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9 실행위원 모임 잘 마쳤습니다. file 375     200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