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산TCF 김연숙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죠?

요즘 저는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대구에 임용고시를 치를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임용고시를 치를려면 지금 10월 말까지 사표를 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1년이 아닌 2년을 기

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나이 27살.. 결혼도 생각해야 될 나이입니다. 아직 애인도 없고 경북

에 있으면 결혼을 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고 5년후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저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인지....

예수님께서는 늘 가난한 자를 위해 사셨고 그늘진 곳에서 그들을 도와주였는데...

난 경북의 열악한 환경을 피해,옮겨다니는 것을 피해.. 작은 학교의 많은 업무를 피해서 사표를

내야 하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이기심일까요?

이렇게 사표를 낸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될지..물론 기간제 선생님께서 후임으로 오시겠지만

그래도 마음도 아픕니다. 내가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 같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영적인 통찰력이 있으신 선배님에게 상담을 요청합니

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
914
등록일 :
2001.10.23
22:15:17 (*.32.236.130)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99916/57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999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2618 6월 TCFing 후기 김봉례 2016-06-28 379
2617 Re..제게도 도움이 됩니다. [1] 강영희 2001-12-10 380
2616 Re..눈에 선합니다. 이성우 2002-01-04 380
2615 Re..너무 너무 예쁜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강정훈 2002-01-10 380
2614 여기 있는 이유 이민정 2002-01-12 380
2613 창원으로 발령났어요 오성주 2002-02-27 380
2612 12월을 맞으며 강영희 2002-12-02 380
2611 Re..여호와는... 손혜진 2002-12-11 380
2610 TCF 선생님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기윤실 2003-05-19 380
2609 1학년 야영~~ 2박 3일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4] 강진숙 2003-10-13 380
2608 환경호르몬이 없는 통나무 집에 오세요. 통나무집거장 2004-07-23 380
2607 중보 기도 요청 김덕기 2005-01-28 380
2606 2009년 홍보용 좋은교사저널 요청 [1] 김정태 2008-11-26 380
2605 시 한편 읽어보세요. [2] 윤선하 2001-12-12 381
2604 춘천 수련회 출발 안내 강영희 2001-12-23 381
2603 큰돌과 작은돌 홍주영 2002-01-04 381
2602 Re..저도 그래요. 윤선하 2002-01-07 381
2601 저는 지금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 강영희 2002-03-17 381
2600 그자리에 있다는것만으로.. 최이화 2002-06-22 381
2599 정말 재수생이 강세인가? [4] 강정훈 2002-12-05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