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라. 주님께서는 영광의 승리를 거두셨으니 말과 말 탄 자를 바다에 처넣으셨도다. 여호와께서는 나의 힘,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라. 주님께서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하리라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님을 높이리라. 여호와께서는 용사이시며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라. 파라오의 전차와 군대를 바다에 처넣으시니 그의 뛰어난 장교들이 홍해에 빠졌노라. 깊은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은 바다로 잠겼노라.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며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쳐부수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의 크신 위엄으로 주의 적을 물리치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향해 진노하시니 그들이 지푸라기처럼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주님께서 한 번 숨을 내쉬시니 바닷물이 쌓이고 파도치던 물은 벽을 이루고 깊은 물은 바다 한가운데에 굳어졌습니다. 원수가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뒤쫓아 따라잡고 그들의 가진 것을 다 빼앗아 내 마음대로 가지고 내 칼을 뽑아 내 손으로 그들을 치리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었고 그들은 납처럼 거센 물 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여호와여, 신들 가운데서 주와 같으신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거룩하여 위엄이 넘치시는 주와 같으신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찬송받을 만한 위엄이 있으시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주와 같으신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오른손을 뻗치시니 땅이 그들을 삼켰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랑의 약속으로 주님께서 구원하신 백성을 이끄셨습니다.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거룩한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듣고 떨며 블레셋 사람들이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에돔의 지도자들이 겁에 질렸고 모압의 용사들이 벌벌 떨며 가나안 사람들의 마음이 녹아 버렸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지나가기까지 주님께서 구해 내신 백성이 지나가기까지 공포와 두려움이 그들을 덮쳤고 주의 팔의 크신 능력으로 인하여그들은 돌처럼 굳어졌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이끄셔서 주의 산에 심으셨습니다. 여호와여, 그 산은 주님께서 계시려고 만드신 곳이며 주의 손으로 지으신 성소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영원토록 다스리실 것입니다.(출애굽기 15장 1절 -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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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폭포수와 같이 내리는 비처럼 516     2002-08-09
8월 6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원주 연세대 캠퍼스에서 '국민에게 희 망을 주는 교사'라는 제목으로 제3회 기독교사대회에 참가했다. 가는 길부터 엄청나게 많이 비가 내렸지만 전국에서 심지어 중국 과 일본과 제주도에서 1300여명의 선생님들이 모였고 대회 기...  
659 기독교사대회 때 불렀던 모든 찬양이 있습니다 [1] 602     2002-08-15
클릭 찬양 검색을 하실 때 노래명에서 띄어쓰기 하지 않고 제목을 치시면 그 곡이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