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교사들이 징계를 당하는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창원에서는 트라피스트 수녀원에 오래동안 계시던분이
마을의 문제를 위해 세상밖으로 나왔다던데

지성과 행동있는 야심을 외치는
IVF출신 TCF에서는 어떻게 이 문제를 바라보시는지
공지사항에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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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등록일 :
2009.07.02
16:45:12 (*.59.7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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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2009.07.03
07:46:12
(*.129.240.104)
박상훈 선생님, 반갑습니다.
작년 일제고사 거부로 파면된 7명의 선생님들, 그리고 또 이번에 해임, 정직된 88명의 선생님들, 그리고 또 계속해서 이어질 시국선언과 그에 따른 정부의 탄압을 두고 분노하지 않을 교사들이 몇 되겠습니까?
저도 몇 년 전까지 전교조 교사였는데 최근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다시 전교조에 가입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박 선생님 글을 보면서 TCF에 대한 남다른 기대가 있으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선생님 같은 분이 TCF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먼저 TCF에서는 왜 침묵이냐는 말씀을 하시기 전에 현 정부의 억압적 교육정책에 대한 선생님이 갖고 계신 생각을 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생각에 공감하는 또다른 TCF선생님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TCF는 현재 IVF와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과거 IVF학사운동으로 출발했기에 정서적으로 심정적으로 IVF에 대한 애정은 갖고 있으나
지금은 초교파단체로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오승연

2009.07.04
08:46:11
(*.184.201.226)
선생님의 답답한 마음에 공감이 되네요.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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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그물을 다시 던져라.??? [1] 451     200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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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가슴이 뭉클~또 하나의 생각! 351     20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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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Re..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372     2002-01-09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승민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참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참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수련회때는 똑같이 평안하고 기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수련회이후인 것을 늘 느낍니다. 선생님께 일어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