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기독교사 대회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지난 27일 연합 회의에서 알려진 그 준비된 윤곽을 잠깐 엿보면서 올 기독교사 대회는 어떤 대회가 될까 잠깐 상상과 함께 기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잠시 2002년 8월의 원주 연세대학교 캠퍼스로 가시지요!

이번 2002 교사대회는 휴식과 충전과 회복이 되는 교사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많은 헌신이 요구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피곤하시겠지요.

1. 개막식
특이한 개회 선언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개회 선언이냐구요?
안가르쳐 주~~~~지! (올림픽 전에 불 점화 어떤 식으로 한다고 미리 알려주는거 보셨습니까? ^^)
크게 1,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애니메이션과, 연극, 인형극, 바이올린 연주가 이어진 문화행사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장애우를 위한 수화 진행도 있다고 합니다.

2부는 축제의 분위기로
서로 인사하며 레크리에이션 및 환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2. 선택식 특강
본 행사 중에 이목을 끄는 것이 선택식 특강이 굉장히 많다는 것인데요
행사기간 동안 총 75강좌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크게 기독교사운동, 전도 및 양육, 학급운영, 생활지도, 테마교육, 교과연구, 기독교적 교과지도, 협동학습, 교육정책 및 학교 문화, 대중 문화와 매체, 대안교육과 기독교학교, 자기 계발 등으로 전체 큰 틀이 묶여지고 이에 세부적인 강의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선택식 강의가 워낙 많다보니까 강사를 도와 안내와 소개, 장내 정리 등을 도와주실 선생님들도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 TCF 에서도 2명 정도의 선생님께서 주관이 되어 준비해 주시고 10명 정도 이 부분에서 도와주셔야 하는데 현장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승낙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문화 행사
영화모임, 스포츠 모임, 콘서트, 예비교사 모임, 미혼교사 모임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모임에 주목하실 것은 마라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자는 12km 여자는 이 절반 정도가 코스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마지막 날에 실시할 예정이니까요 무더운 여름에도 뛰어서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미리 미리 준비 바랍니다. 그리고 기독교사 대회 오실 때에 조깅화 가지고 오셔서 강원도의 신선한 공기 마시면서 호수 주변을 조깅하는 여유를 누려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미혼교사 모임은 요리 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간단한 음식을 만들고 나눔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제의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동안 뻣뻣한 만남이 어색했거나, TCF에서 자신의 미모에 어울리는(?) 미남, 미녀를 만나지 못해 고민하신 분들은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코너는 생크림 전문가 선생님을 모셔서 준비한다고 하니까 많은 기대 바랍니다.
(서툰 칼솜씨? 걱정 마세요. 칼질도 필요 없이 튼튼한 팔로 힘껏 저으면 됩니다!!!)

4. 간식
언제나 빼놓을 수 없는 문제 간식입니다.
이번 간식은 장소가 강원도인 만큼, 강원도 햇 찰강냉이, 여름 제철 토마토, 솔 싹 추출액을 직접 블렌딩하여 만든 '좋은교사표 솔의 눈', 와인 쿨러를 연상케 하는 '머루즙' 등 건강에 유익한 먹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남은 간식은 밤 시간에 숙소에 제공하여 풍성한 음식을 바탕으로한 야간 교제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흡, 쓰윽' 침 좀 닦고.....)
그렇다고 물 많이 먹으면 아침에 어떻게 되는 줄 아시죠?
사진에 얼굴 팅팅 부어서 나와도 책임 못 집니다. ^^

5. 찬양
찬양은 안준길 선생님께서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흠..... 또 파워풀한 안준길 선생님의 찬양 인도와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겠군요.
기대가 큽니다.

6. 기타 특별 이벤트
원주의 밤은 아름다운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궁금하면 와 보세요. ^^
(남이 궁금해서 발 동동구르는 것 보고 즐거워하는 저의 싸이코적 기질이 또 발동했습니다.)
그래도 안가르쳐 주~~~~~지!

이제 5월이 되면 선등록 9만 5천원이 됩니다. 5천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TCF 선생님들 모두 2002년 기독교사대회를 같이 개최하는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회 수 :
378
추천 수 :
1 / 0
등록일 :
2002.04.29
00:34:06 (*.95.24.70)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1078/e67/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1078

김덕기

2001.11.30
00:00:00
(*.43.82.134)
마라톤, 도전합시다! 400m 운동장 기준, 남자는 30바퀴, 여자는 15바퀴입니다. [05/01-14:0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658 제49회 TCF 전국수련회 Photo Album [4] file 798     2009-08-26
 
657 어느 교장의 회고록... [1] 405     2009-08-26
주간조선에 난 기사입니다. 기사를 보면 우리 자신과 학교상황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26/2009082602097.html?Dep0=chosunnews&Dep1=todaychosun&Dep2=...  
656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1] 468     2009-08-28
지난 5월에, 작년에 교회로 인도했던 삼남매 어머니께서 뇌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 과정과 회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서 저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고, 치료하시는 분이시다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삼남매 어머니의 수술을 위해서.. 많은 이들에...  
655 [알림]자녀문제로 고통받는 부모를 위한 세미나 371     2009-09-01
♣ 자녀 문제로 인해 고통 받는 부모를 위한 세미나 어디서부터 관계가 잘못 되었기에 이토록 자녀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 말인가? 무엇 때문에 청소년시기의 자녀들이 반항과 방황을 하는 것인가? 말도 안 듣고, 허구헌 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거나 집에 ...  
654 [mknest]선교사자녀사역 관심자를 위한 훈련프로그램안내 385     2009-09-02
MK 네스트의 둥지학교는 MK교사, 행정가, 대리부모 등 MK 사역자들에게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훈련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된 코스입니다. 둥지학교는 MK 사역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지식뿐만 아니라, workshop, outreach camp 등을 ...  
653 문의 사항 있어서 글 올려요. [4] 440     2009-09-04
자유게시판에다 글을 쓰는 건 처음이네요. 항상 춘천 게시판에만 글 쓰다가 전체 게시판에 글 쓰려니 긴장이 살짝되네요.. ㅎㅎ 1학기에 올린 계획서를 참고해서 2학기 계획서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수정할 사항이 있어 업로드했던 한글 파일을 다운 받...  
652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2] 524     2009-09-05
요즘 마음이 힘들어하는 한 자매와 이야기 하면서 제가 조금은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난 1주일간 2번의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그 아픈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셨어요. 마음이 아픈 자...  
651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499     2009-09-11
제주 새예루살렘 교회(기독교 대한 감리회) 목사님께서 코팅하신 말씀 카드가 있어서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내용을 올립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 치유의 역사를 많이 경험했으면 합니다..^^ ... 출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  
650 영어전용(체험)교실 설치계획 [2] file 588     2009-09-11
 
649 덕양중을 통해 본 공교육 혁신 사례 693     2009-09-17
9월 18일 기독교학문연구소 교육분과 포럼 기독교학문연구소 9월 교육 분과 포럼에 오세요. 기독교학문연구소 교육분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포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TCF 선생님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9월 18일(금) 오후 4시-7시...  
648 TCF 지역 게시판 활성화를 위한 큐티나눔 운동 [1] 457     2009-09-22
TCF 지역 게시판 활성화를 위한 큐티나눔 운동을 모든 지녁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게시판이 살아 있다는 것은 지역 공동체가 살아 있다는 또하나의 증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별로 요일을 정해서 말씀 혹은 삶을 나누면 ~ 공동체에서 그...  
647 주님 저희가정을 희망속에 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07     2009-09-24
저희가정 희망속에 살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먼저 무슨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찬양으로 주님께 봉사하셨던 주의종 가정입니다. 너무나 살기가 어려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충남 아산시 인주면 금방...  
646 벤쿠버에서 소식 전합니다. [2] 480     2009-09-26
샬롬!!!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저는 인천 TCF를 섬기다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3년간 휴직을 하고 캐나다 벤쿠버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병호 형제라고 합니다. TCF선생님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모든 것이 순적하게 준비되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독...  
645 [좋은교사] 북한학교 돕기 552     2009-09-29
정병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메일 내용입니다. ... 엊그제 교회에 갔는데, 어머니가 저희 부부와 아이들을 부르더니 봉투를 하나씩 건넸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아마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용돈을 주나 싶었는데, 저에게도 봉투를 주시길래 확인해 보니 ‘북한 돕...  
644 행복한 추석 되세요! [1] file 411     2009-10-01
 
643 선생님 혹시~ 체육관(강당) 활용계획서 있으신가요? 717     2009-10-05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께 부탁의 말씀 드려봅니다... 이번에 저희 학교에 체육관을 지었는데요 교장샘께서 "체육관(강당) 활용 계획서"를 작성하라고 하십니다. 근데.. 이게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안와서요.. 혹시 관련 양식이나 파일 있으신분 있으시면 공유 ...  
642 김숙현선교사님 후원모임 시작합니다... [2] 605     2009-10-06
사랑하는 TCF선생님들, 오랜만에 글하나 남깁니다. 제가 떠나온 학교는 이제 희미해져가는데 늘 TCF를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습니다. 세 딸들 아이디마다 TCF가 들어있거든요.(천리안 시절 만든 TCFKYH를 모방해서 모든 아이디마다 TCF를 넣은 울 아이들입니다....  
641 동부교회 청소년부의 동아리 지원 제안(대구/경북) [1] 610     2009-10-06
선생님 안녕하세요? 연휴는 어떠셨는지요? 짧은 연휴라 저희 가정은 좀 쉬는 모드로 보냈습니다. 동부교회 고등부 및 청소년 사역부의 협조요청입니다. 동부교회는 이미 사대부고, 신명고, 성광고, 성화여고 등에서 학원복음화를 위해 여러가지 사역을 하고있...  
640 '전심으로'-with all I am [2] 616     2009-10-09
최근 새롭게 은혜받고 있는 찬양입니다. 가사와 음원 모두가 가슴에 와 닿네요~ 얼마 전 서울모임에서 함께 찬양하며 은혜를 나눴습니다. 여러 샘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Q.T나눔도 좋구요.. 찬양 나눔도 함께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예수전도...  
639 [mknest] 세미나 안내, MK교육, 한국교회와 기독교사의 역할 file 580     2009-10-09